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학교에서 폭력이 있었을경우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초4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22-09-22 21:52:14
점심시간 식사 후 운동장에서 딸이랑 어떤 남자애랑 장난치며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A라는 남자애가 와서 딸 배를 발로 찼다해요.
이유는 내 친구 때리지 말라며.
장난치던 남자애랑은 1학년 때 같은 반이었고 지금은 다른 반이지만 학교서 만나게되면 반갑게 같이 장난치고 노는 사이인데 A가 난데없이 와서 때린 상황입니다.
같이 있던 여자애들이 담임선생님께 일러서 A한테 사과 받게 했다는데요.

4학년이면 배때리며 장난치는 애 같은 나이도 아니고
여자애 배를 발로 찼다는데 너무 화가나는데
담임은 일단 사과받게했다해서 해주실 일은 다하셨지만,
전 그 A 부모한테 연락해서 뭐라 하고싶은데 이걸 담임한테 전달해야되나요? 아니면 직접 그 엄마폰번호를 수소문할까요?
IP : 124.54.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2 9:58 PM (49.168.xxx.14)

    담임 통해서 연락해야죠.
    학폭감이네요.
    그 남자애도 크게 혼나야 정신차려요.

  • 2. 참나
    '22.9.22 10:02 PM (118.235.xxx.180)

    바로 뒤에 요새 남자애들은 교육 철저히 받아서
    여자 안 때린다는 아들 엄마들 보여주고 싶은 글이네요.

    저라도 담임선생님께 전달할꺼 같아요.
    보통 가해자쪽에 전해서 연락주더라구요.

  • 3. 초4
    '22.9.22 10:07 PM (124.54.xxx.58)

    점심시간 운동장에서 이따금씩 와서 여자애들 때리고 간다고..저만 모르고 다른엄마들은 걔 이상한 애인줄 알고 있었다는데...전 안 이상 따져야겠거든요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밤새 고민스럽네요

  • 4. ...
    '22.9.22 10:09 PM (182.215.xxx.66)

    선생님 통해서 가해자가 듣고
    직접 원글님께 전화든 직접 사과,
    그 아이는 원글님 아이한테 사과해야 하고요.
    거절하면 학폭처리 하겠습니다.
    처음에 직접 그 부모한테 연락은 아니고요.

  • 5. ㄱㄴㄷ
    '22.9.22 10:14 PM (218.239.xxx.192)

    아휴 저도 아들맘이지만 진짜 미친놈이네요

    담임에게 상대방 아이 부모님도 이 사실을 아시냐고 물어보고
    (보통 학교에서 일어난 일은 애들이리 사과하고 사과받고 끝나거든요.)
    상대방 부모님께도 사과받고 앞으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 제대로 시키겠단 약속 받길 원한다고 하겠어요.
    이말을 전하기가 곤란하시면
    상대방 부모 연락처를 받고 싶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런 과정도 다 부질없고
    학폭열겠다 하세요.
    그러면 알아서 상황전달되고,
    상대방 부모한테 연락올거에요.
    그때가서 부모 태도봐서 용서해주던지 하세요.

    툭 치고 지나간것도 아니고
    배를 발로 차다니요

  • 6. ....
    '22.9.22 10:22 PM (211.221.xxx.167)

    요새 남자애들은 교육 잘 받아서 여자애들 안건드린다는 아들맘들
    이 글에선 뭐라고 하려나....

    초 4면 몰라서 장난으로 그럴 나이도 아니구요.
    학교에 연락하세요.
    근데 4학년되서 까지 저러는 애들은 부모들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 7. 초4
    '22.9.22 10:28 PM (124.54.xxx.58)

    윗님 조도 그 점이 지금 머리아파요.
    보통 부모들도 말이 안통하는 사람 많다해서...
    남자애들끼리 치고박고도 아니고 설령 그렇대도 4학년 발차기로 성인이 맞아도 아프지않나요?
    애는 수치심들었는지 저한테 얘기를 안했고 건너서 오늘들었어요 그게 더 화나요

  • 8. ....
    '22.9.23 1:20 AM (175.209.xxx.111)

    악의적이고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다면 학폭을 열어서라도
    막아야겠지만 아이가 사과를 했으니
    경험상 그냥 넘어가심이 좋을듯 해요.

    학폭 열리는 과정에서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 되고
    목격한 아이들 불려나가고 누구 하나 전학가야 끝나요.
    그 과정에서 상처 받는건 결국 아이들이예요.

    장난이라고 표현하셨지만 A란 아이는 때렸다고
    받아들인 것처럼 현장에 있지 않은 이상 내 아이 말만 듣고
    판단하게 되잖아요. A부모도 마찬가지고요.

    연락하면 싸우게 되니 그냥 넘어가시라 조언드리고 싶네요

  • 9. 초4
    '22.9.23 4:48 AM (124.54.xxx.58)

    오히려 왕따와 지속적인 따돌림이 있었다면 경찰서가지 상대부모한테 연락하고 학폭같은거 열어서 시간낭비 감정싸움 안할건데,

    이 경우 일회성인건 맞지만 선생님이 사과하라해서 사과한거고 그다음날은 안경쓴 다른 친구를 쫓아가면서 까지 때리려고 했다네요.
    애가 말보단 일방적인 폭력이 먼저 나가는 애인듯합니다.
    현장에 없었어도 운동장이라 본 아이들이 많아요.
    여자애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애 목도 조르고요.
    선생님이 개입되고 사과까지했는데 저희애는 아니더라도 같은 상황반복입니다.
    그건 자기가 한 사과가 뭔지 모르는거 아닐까요?

  • 10. 저기요
    '22.9.23 6:41 A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A가 때란 이유가, 내 친구 때리지 말라 였다면서요
    님 딸은 A의 친구를 왜 때렸답니까?

  • 11. 저기요
    '22.9.23 6:42 A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A가 때린 이유가, 내 친구 때리지 말라,였다면서요
    님 딸은 A의 친구를 왜 때렸답니까?
    여자애가 때리는건 장난이고 폭력성이 없는거죠?

  • 12. 저기요
    '22.9.23 6:47 AM (222.102.xxx.237)

    A가 때린 이유가, 내 친구 때리지 말라,였다면서요
    님 딸은 A의 친구를 왜 때렸답니까?
    여자애가 때리는건 장난이고 폭력성이 없는거라
    당연히 그 친구한테 사과는 안했겠죠?

  • 13. 저기요
    '22.9.23 9:19 AM (211.36.xxx.120)

    A가 말한 워딩에 큰 의미 부여하시데 그남자애랑 잠깐 만나 장난치고 있었는제 A가 멀리서 보고있다가 갑자기 끼어든 상황이구요.
    친하지도 않은 A는 뭔데 껴서 폭력을 행사하죠?
    그리고 제 말에 여자애라 때려도되고 남자애라 맞아야된다는 말 있나요?
    괜히 여자남자 가지고 열받게 하지마세요.
    A 말이 무슨 소린지 제가 앞뒤상황 안물어봤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474 혹시 이런 증상 겪어보신 분 계세요? 10 따끔 2022/12/19 1,920
1421473 헬리오시티 10억 폭락 거래… 11 송파구 2022/12/19 6,301
1421472 급)네이버 쇼핑 플러스 멤버쉽 카드결재 질문이요.. 6 ... 2022/12/19 821
1421471 초등 중학년 팀짜기.. 8 고민 2022/12/19 1,100
1421470 하루종일 마스크하고 있는분중 후각 이상이신 분 계신가요? 9 .. 2022/12/19 866
1421469 교회 일 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6 ... 2022/12/19 1,222
1421468 재벌집 도준 회장 차사고때 왜 기사가 도와준거에요? 7 .. 2022/12/19 3,753
1421467 진짜 재벌 23세들 인성이 5 ㅇㅇ 2022/12/19 3,339
1421466 착한실손으로 전환시 질문이요 4 보험어렵네 2022/12/19 985
1421465 친정엄마도 나이 드시는지 10 ... 2022/12/19 3,605
1421464 일런머스크 트위터 4 투표 2022/12/19 1,401
1421463 몸에 결절이나 낭종 3 ㅔㅔ 2022/12/19 2,015
1421462 서울 50년된 구옥 단독주택 전세로 나갈까요? 16 고민이많습니.. 2022/12/19 3,891
1421461 노소영 항소 19 ..... 2022/12/19 5,815
1421460 양준혁 선수 와이프 별로 안이쁘네요ㅎㅎ 14 .... 2022/12/19 7,050
1421459 혹한기에 아파트에서 세탁기 써도 되냐는 질문을 왜 여기다 해요?.. 11 ??? 2022/12/19 2,738
1421458 ‘문재인 케어’ 폐기 추진/펌글 10 하아 2022/12/19 1,575
1421457 프랑스인들 양말 타령 1 ㅋㅋ 2022/12/19 2,607
1421456 올해가 아파트 하락률 최대, 거래량은 최저라고 뉴스 떴네요. 4 ㅇㅇ 2022/12/19 1,210
1421455 옷좀 찾아주세요.... 6 --- 2022/12/19 1,037
1421454 진도준 아버지 역할 배우요. 11 Lll 2022/12/19 5,546
1421453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1 ../.. 2022/12/19 680
1421452 피해의식인가요? 6 ㅇㅇ 2022/12/19 1,233
1421451 전장연이 요구하는 탈시설이 무슨 뜻인가요? 25 ㅇㅇ 2022/12/19 3,567
1421450 오만원 상당의 선물 좋은 아이디어 있을까요? 11 오만원 2022/12/19 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