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는 유치원생이 하원후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 들어가거든요
어느정도 놀았다 싶어서 집에 들어가자 하면
놀이터 우레탄 바닥에 대자로 누워요
더 놀고싶다는 항변이지요
근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벤치에 앉아있는 다른 엄마들도 막 웃으시고 ㅋ
어찌어찌 터벅터벅 걸어들어가는데
얼마나 이쁜지..
그냥 소소한 일상글 한번 써봤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 돌보미 하고 있는데
....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22-09-22 21:17:06
IP : 223.39.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9.22 9:25 PM (106.101.xxx.182)저희애도 그맘때
길에놀이터에 대자로 누워있는 사진 많아요
제가 보여주려고
말썽 부릴때마다 다 찍어놈2. …
'22.9.22 9:41 PM (211.248.xxx.41)ㅎㅎㅎ 몇살 아기인가요?
3. ㅋㅋㅋ
'22.9.22 9:42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남 애기니까 귀엽조
내새끼면 속에서 사리 수십마리4. 매일
'22.9.22 9:53 PM (211.212.xxx.60)눕는 거 아니예요?
5. 원글
'22.9.22 10:01 PM (222.116.xxx.229) - 삭제된댓글5살 여자 아이에요 ㅋㅋㅋ
맞아요 내 애라면 훅 하고 올라왔을텐데
걍 귀엽고 웃음만 나요 ㅋ
아이들이 참 이뻐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봐요
내 아이는 왜 이렇게 좀 여유있고 편안한 맘으로
못키웠을까 ..생각도 들어요6. 좋은 돌보미시네요
'22.9.22 11:06 PM (106.102.xxx.217)저같으면 짜증날거 같은데 ㅎㅎ
7. 00
'22.9.23 3:05 AM (1.242.xxx.150)땡깡부리는건데 귀엽나요? 신기
8. ...
'22.9.23 11:16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저는 난감하고 열 나면서 땀이 삐질삐질 나고
팔자 한탄이 나와요.
놀이터에서 눕느게 아니라 진눈깨비 오는 날 유치원 등원 길에
가기 싫다고 드러 누우니 구경꾼이 둥글게 원을 그리고 구경을 해요.
기운이 있으면 아이 번쩍 안고 가면 되는데 유치원 가방과 낮잠 이불까지
있으니 달래도 안되고 아이 부모에게 전화 걸어 바꿔 줘도 안되더군요.
30분 가까이 젖은 바닥에 누워 있다가 제풀에 풀려 유치원 등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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