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아 오늘 한옥마을 삼청동길 창덕궁 갔었어요
지하철타고 걸어서 다녔는데 길을 잘못들어 창덕궁은 갈 생각 없었는데 그쪽 길을 가게됐어요
가다가 노란 현수막이 눈에 딱
개관을 오늘 부터인지 카페만 오늘 오픈한다는건지
아직은 좀 어수선 하더라구요
작은공간이 였지만 좋았던곳
굥인가 뭔가 그무식한 인간 국가 망신 시키는 뉴스 보다 만나 그랬나 더 그리웠어요
노무현시민센터..
가까이에 이런곳이 생겨 좋습니다
사진 전시 보고 있는데 여기저기 아직 준비중이라 관계자분들 모여 이야기 하시는데 나이 있는 남자분 5명이 제 옆에서
형 여기에 뭐하고 여기 뭘걸고 좀더 국민들에게 더 많이 보여 주면 어때요? 이런 이야기들..
이ㅅㄲ 소리 함부로 하는 인간 보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이렇게 대화하는 관계자분들 좋더라구요
그리고 또하나
낼 무슨 큰 행사가 여기서 진행되나봐요
1층에 좌석 깔려있고 큰 전광판도 있고 뭐 설치도 하고 그랬는데 관계자분들이 윤석렬이 같은 사람들이 낼 여기 참석한대
너무 싫다 이런 이야기도 들었어요
무료로 들어갈수 있으니 시간되시는분 가보세요
1층과 지하사이 노무현의 서재라고 책읽는 공간도 넓게 있어요 요즘 더 그분이 그립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창경궁 갔다가 발견한곳
세상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22-09-22 19:53:49
IP : 39.122.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맙습니다
'22.9.22 7:58 PM (39.125.xxx.100)저도 들러야겠습니다
2. 내일
'22.9.22 8:08 PM (223.38.xxx.194)오픈식이래요.
3. 저도 봤어요
'22.9.22 8:10 PM (121.129.xxx.32)겨울 내 공사중인 것만 봤는데 어제 보니 아담하고 정갈한 건물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그 건물 보는 순간 그 분이 그리워지기도하고 다시 가까이 계신것처럼 느껴지기도하고 그런 공간이라도 있는게 새삼 든든하더라구요.4. 새로
'22.9.22 8:17 PM (223.38.xxx.84)지었는데 벽돌 마감같은게 쫌.....
5. 기레기아웃
'22.9.22 8:19 PM (116.40.xxx.130)요즘 더 그분이 그립습니다22
저도 조만간 들러서 후원할 때 보낸 문구 찾아보려구요 ㅎ6. ㅎㅎ
'22.9.22 9:15 PM (221.143.xxx.13)좋은 장소 소개 시켜 주셔서 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