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안챙기면 인스턴트 먹는데
반찬국 해놔도
인스턴트나 외식 좋아해서
제가 안차려주면
라면이나 인스턴트음식 먹어요ㅠ
아이가 스스로 챙겨먹는다고 신경쓰지말라는데..
건강 해칠까봐 챙겨주지않으면 불안해요
1. 요즘
'22.9.22 1:53 PM (1.237.xxx.156)애들이 그런가 울대딩이도 그럽니다
챙겨줘도 안먹는다하거나 찔끔 손대다 말고
편의점 불닭볶음면 같은거 사와서 먹네요
이제 엄마가 해주는밥 제대로 안먹으면
용돈줄이겠다.돈이 넘치나봄? 했어요.
ㅡ저 요리 잘합니다. 반찬도 많아요2. 111
'22.9.22 1:56 PM (223.38.xxx.103)그렇게 먹다 고혈압 당뇨 각종 암 걸리거나 최고 걸린 거 같은 불안증에 시달린다고 얘기해주세요.. 주변에 많다고 ㅠㅠ
3. ㅡㅡ
'22.9.22 2:09 PM (223.38.xxx.97)워낙 자극적인 맛을 아니
집밥은 맛 없나봐요ㅜㅜ
울집 중딩도 불닭볶음면, 짠 치킨 등 좋아하더니
집밥은 쳐다도 안 보네요;;;
건강 걱정되어요4. ㅇㅇㅇ
'22.9.22 2:12 PM (222.234.xxx.40)어려서부터 입맛이 굳어져서 바뀌기는 쉽지않죠 아이들 거의 비슷할듯 하네요
5. wjgmwl
'22.9.22 2:16 PM (203.142.xxx.241)저희집 애도 그래요,
전통식단으로 키워도 중딩되면서부터 베려버리더군요, - -6. 마라탕이 뭐길래
'22.9.22 2:57 PM (218.145.xxx.65)우리집 대딩딸도 그래요...
고딩때는 별명이 할머니였는데.... 나물, 두릅 뭐 이런거 잘먹어서 할머니 입맛이라고 애들이....
지금도 안먹지는 않지만... 챙겨주지 않으면 무조건 마라탕 시켜먹어요
일주일에 몇번씩도 시켜먹더라구요 ㅠㅠ 에휴7. ...
'22.9.22 3:05 PM (210.205.xxx.17)스텐식판에 뚜껑있는걸 사다가 밥이랑 반찬 3가지(김치포함이라 그리 힘들지 않음) 담아놓으면 그나마 먹더라구요...반찬 꺼내먹기도 귀찮은거 같아요. 제가 힘들지 않아서 그렇게 해 놓고 출근하는데(저도 도시락을 싸거든요) 이게 버릇이 될까 걱정이네요...언제까지 해 줘야할지...그렇다고 안 해 놓으면 배달시켜 먹어서 진퇴양난이네요
8. 알아서
'22.9.22 7:50 PM (223.38.xxx.131)먹게 두세요.
그게 좋아서 먹는다는데
억지로 건강식 챙겨 먹으라고 잔소리 하면 뭐하나요.
듣지도 않고요.
잔소리 안해도 알아서 챙겨 먹는 애들 많아요.9. 알아서
'22.9.22 7:50 PM (223.38.xxx.131)좋은거 백날 알려주고 해줘도
지가 인스턴트 사먹고 좋아하면 못고치더군요.10. ᆢ
'22.9.22 9:15 PM (121.167.xxx.120)한 두끼 먹는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