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숍인데 자리 옮겼어요
맞은편에 앉아 다리를 얼마나 심하게 떠는지
미드 보면서 차마시는데 눈이 막 어른어른;
다리 흔들림이 시선 안에 들어와 하도 어지럽게해서
자리 옮겼어요.
1. ㅇㅇ
'22.9.22 12:34 PM (106.101.xxx.122)잘하셨어요.
저도 논이 보이는 카페 창가자리 잡고 앉아 있어요.
이런 망중한 얼마만인지....2. 원글
'22.9.22 12:38 PM (223.38.xxx.127)마침 구석 자리가 비어서 들어왔어요.
논이 보이는 창가자리... 부러워요!3. ㅇㅇ
'22.9.22 12:40 PM (222.234.xxx.40)다리 그만 떠세요 말할수도 없고 불편하셨겠어요
잘 옮기셨네요4. 민폐꾼 추가
'22.9.22 12:4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저는 오늘 병원 진료실 앞에서 시끄럽게 하모니카 부는 어린애를 보고 기겁했어요. 4,5세 정도 돼 보이는 남자애가 칭얼거렸는지 어쨌는지 엄마란 사람이 애한테 하모니카를 쥐어주는 거예요@@
속으로 '설마 여기서...?' 했는데 진짜 애가 사정없이 불어제끼고(귀가 아플 지경ㅜㅜ) 엄마란 사람을 그걸 보고 가만히 있고..참.
진심으로 욕이 나오더군요. 불고 있던 것도 뺏아야 할 자리인데 손에 쥐어주다니 어디가 모자란가 싶었어요.
다행히 간호사가 아이에게 여기서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고 몇 번 말해서 그치긴 했는데, 애는 어려서 그렇다치고 그 엄마는 이 정도 공중도덕도 모른다는 거잖아요. 어디 후진 별나라에서 떨어졌는지..5. ㅇㅇ
'22.9.22 12:47 PM (222.234.xxx.40)헉 공공장소에서 아이 손에 하모니카가 왠말이예요 그 엄마 진짜 놀랄 노자네요
6. 이글읽고나서
'22.9.22 12:47 PM (203.237.xxx.223)갑자기 다리가 떨고 싶아고 하네요
7. 빌런
'22.9.22 12:47 PM (175.119.xxx.110)개인적으로 다리떠는거 혐오함.
굉장히 보기 흉한데 왜 안고치나 몰라.8. ㅋ
'22.9.22 1:02 PM (223.32.xxx.83)얘기만 들어도 정신사납네요
9. 수능에
'22.9.22 1:44 PM (211.36.xxx.161)대각선에 앉은사람때문에 하도 떨어서 ㅠ
끝나자마자 울었어요 아직도 기억해요
수능트라우마 ㅠ
왜 다리를 저렇게 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