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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너무 행복해요

... 조회수 : 6,055
작성일 : 2022-09-22 11:51:55
동네 1500원짜리 커피맛집이 있어요
거기다 좋아하는 호두과자집도 딱 옆집이고요
호두과자 10개 3천원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호두과자 사서 먹고 있는데
너무 행복하네요
부자도 아니고 명품도 없고 화장품도 마트에서 사서 바르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호두과자가 오늘 행복을 주네요 ㅎㅎ
IP : 223.38.xxx.1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이 부자
    '22.9.22 11:52 AM (222.117.xxx.67)

    그대가 이겼소 ㅠㅠ

  • 2. ㅊㅊ
    '22.9.22 11:54 AM (223.38.xxx.90)

    행복이 거창한 게 아니고 바로 그런 거라고 했어요.

  • 3. ..
    '22.9.22 11:54 AM (14.32.xxx.34)

    거 어디요
    나도 뛰어 가고 싶소

  • 4.
    '22.9.22 11:54 AM (116.121.xxx.196)

    저도요 공감공감
    사소한것들도 행복해요

  • 5.
    '22.9.22 11:55 AM (118.235.xxx.242)

    행복은 내옆에 ^^

  • 6. 잘될거야
    '22.9.22 11:55 AM (123.212.xxx.84)

    사소한 행복을 자주 느끼는 게
    이 지겨운 삶을 이겨내는 법이죠 ㅎㅎ
    저도 그런거 좋아해요
    천변을 걸으며 행복하기
    잔디밭에 누워 행복하기
    테라스 카페에서 거리보며 커피마시는 행복
    그런것들요

  • 7. 진순이
    '22.9.22 11:55 AM (112.160.xxx.75)

    부러워요
    소소한 행복 계속 되길 바래요
    나두 행복해 지고 싶어요

  • 8. 행복동지
    '22.9.22 11:58 AM (124.49.xxx.78)

    저도요.
    모닝커피했고 저녁거리 세일템으로 득템 주문했고
    FM클래식 라디오 들으면서 재택일해요.
    창문 다열었는데 산윤곽 다보이게 공기 좋고 온도 좋고
    아프던 냥이 평화롭게 숙면중이에요.
    오늘 행복해요. 매일매일 행복한 이유를 마구 찾아내야겠어요.

  • 9. 좋네요~
    '22.9.22 12:00 PM (211.219.xxx.207)

    요즘은 하루하루 아무일없는게 행복이라는 말이 새삼실감납니다.
    점점 나이들어가면서 많은 일들이 있을텐데
    한떄 유행한 소확행을 해보면 좋은날이네요!
    저도 오늘 제가 좋아하는 우리동네 길을 걸어보겠습니다.
    이런글 정말 좋아요^^

  • 10. 3천원짜리
    '22.9.22 12:02 PM (112.167.xxx.92)

    까페라떼 달달하게 마시고 있는 지금 순간이 좋긴해요 뭐어 행복 머시기까진 아니고 쪼메 낫다정도ㅋ 역쉬 달달한걸 먹어줘야됨

  • 11. ..
    '22.9.22 12:19 PM (218.50.xxx.219)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은 원글님이 진정한 winner !!

  • 12. 내가
    '22.9.22 12:26 PM (106.101.xxx.122)

    행복하면 그만이죠.
    그 행복 맘껏 누리세요

  • 13. ㅎ저도.
    '22.9.22 12:29 PM (175.119.xxx.110)

    걱정거리 한가득 속시끄러워서
    새벽부터 라디오주파수 클래식으로 돌려놓고
    쌍화차와 대추고 만들었는데...
    정작 믹스커피에 비스코티 한조각으로 당충전하면서 잠시잊고있어요ㅋㅋ.
    곧 사라지겠지만 지금 이순간은 행복해요~

  • 14. 그럼요!
    '22.9.22 12:31 PM (116.122.xxx.232)

    쌓아 놓은거 중요하지 않고
    누리는게 중요해요.

    끝에 웃는거 보다
    많이 웃는게 중요하고요.
    오늘 무사히 살고 있음을 감사하고
    즐겨야 위너!

  • 15.
    '22.9.22 12:35 PM (124.49.xxx.188)

    아.
    배고파..국수나무 어묵우동 먹고싶소..ㅠㅠ

  • 16. 행복전염
    '22.9.22 12:48 PM (203.237.xxx.223)

    그 행복이 전해져 오는 거 같아요.
    작은 것에 느끼는 소소한 행복..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 17. 찌찌뽕
    '22.9.22 12:50 PM (223.38.xxx.196)

    자전거타고 남한강 달리는데 기분 최고네요.
    잠시 쉬며 아이스라떼 한잔중.
    가을 짪아요.
    늦기전에 하늘 한번 보세요.

  • 18. ...
    '22.9.22 1:27 PM (210.205.xxx.17)

    저도 덧붙여....그룹필라테스 1회당 따지면 만원인데 그거 50분 하고 아아 사서 쭉쭉 빨면서 걸어오니...행복이 따로 없네요. ..돈 만원으로 행복하면 됐죠

  • 19. .
    '22.9.22 1:4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오메
    부럽디

  • 20. 아~~
    '22.9.22 2:26 PM (222.235.xxx.172)

    행복은 가까이에서 느끼는거죠.
    행복이 별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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