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추석 이후에 3일 동안 1일 1식을 해서
72.9키로에서 70.9키로로 2키로 감량을 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식사를 이어 가니 또 조금 증량해서 71키로 였다가 오늘 70.5가 되었어요.
빠졌다 쪘다를 반복하며 절대로 60키로대로 안내려가서 얼마나 속상했던지…
그래서 이번에 한 번 더 1일1식으로 5일 해보려구요.
으흐흐흐 기대만땅입니다.
남편도 저녁만 간단하게 먹고
큰 애는 학교다녀서 집에서 밥 안먹고
작은 애는 내일부터 여행간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통해
밥 안할 수 있는 기회라 가능할 거 같네요.
우선 내일은 친구들이랑 근력운동 약속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고
저녁은 배춧국만 먹으려구요.
야채탕이란걸 해보려다가 냉장고에서 버섯과 배추가 시들시들하니 그걸로 옅은 된장국 끓여 건더기 위주로 먹고
동네주변을 1시간 슬렁슬렁 걸어볼까 해요.
2,3,4,5일은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들고 1시간 정도 산책하고
점심엔 반신욕하고 낮잠 살짝 자고
저녁엔 배춧국 남은거 있음 그거 먹고 아님 남편 저녁 메뉴를 반 정도 먹을까 해요.
원하는 건 68키로 까지 뺐음 좋겠는데 으으으으 제발 그정도 빠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는 단식후 하는 보식을 챙겨먹으려구요.
마녀스프라든가 야채탕 아니면 샐러드 등으로 먹구요.
제가 5일 해보고 화요일 오전에 후기 올려 볼게요.
혹 이번 기회에 1일1식 해보시려는 분들 계심 같이 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