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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장님과 팀장님 사이

또르르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22-09-21 20:00:32
요새 고민이 너무깊어 82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저 로긴했습니다.

전 직장에서 과장님이 이직을 하면서 제게 함께가자고 하시더라고요. 거의 낙하산처럼 새로운직장에 들어왔고,
저희 팀장님과 저를 데려오신 과장님이 막역한 사이라 저역시 팀장님과 잘 지냈습니다.
업무에도 큰불만없고, 사람관계도 큰무리없고 좋았는데..
문제는
큰 프로젝트를 몇차례거치면서 팀장님과 과장님 사이에 금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과장님 소개로 팀장님과 친해졌지만
지금은 팀장님과도 업무적으로 잘 맞고 인간적으로도 신뢰가 쌓였는데.. 두분사이에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두분은 몇차례 입장차이 견해차이를 겪으면서 회복되기 힘들것같고요.
..
어쩌다보니 양쪽의 입장을 들을일이 종종있고..
과장님이 제게 선을 긋는느낌도 들어 마음이 참 안좋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비슷한 경험 하신분계시면 고견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223.38.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1 8:12 PM (220.83.xxx.104)

    에고...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가운데서 처신이 참 어려우시겠어요

    절대 누구 편을 들거나 말을 옮기지 않는다, 내 업무에 충실한다, 직장 상사로 예의 바르게 대한다를
    더욱 잘 지키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과장님이 선을 긋는 느낌은 사실일수도 있고, 원글님이 잠시 예민하게 느끼신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 분이 힘든 상황 속에서 잠시 그러셨다고 하셔도 원글님께서 한결같은 모습 보여주시면
    서서히 회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 ...
    '22.9.21 8:34 PM (106.101.xxx.25)

    인간적인 것은 양쪽으로 적당한 거리를, 업무적으로 완벽하게 대하는 것 뿐
    관계에 얽매이지말고 무조건 업무적으로만 판단하세요

  • 3. 역시 82
    '22.9.21 8:35 PM (220.83.xxx.104)

    윗분 말씀 간결하고 참 좋네요

    역시 객관적인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는 일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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