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밥 편히 먹으려니 남편도 없었음 해여
배추김치 익은거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 김치 속이랑 고추가루는 싫어해요.
어릴때부터 그러다보니 혼도 많이 났어요.
커서 혼자 살면서부터는 김치 입으로 한번 쓱 하고
밥그릇에 두었다가 바로 냠냠 먹어요.
물에 헹구면 제가 원하는 맛이 안나서.
물롬 밖에서는 안그러죠 당연히.
그런데 집에서는 그래여.
그래서 저 결혼 안하고 혼자 살려고요.
그냥 눈치 안보고 편한 공간이 필요해요 전..
1. 프롬프터 자유
'22.9.21 2:05 AM (110.70.xxx.58)자유 자유 자유요?ㅋ
2. ((
'22.9.21 2:05 AM (39.123.xxx.94) - 삭제된댓글영어로 안한게 아쉽긴 햇는데
저 긴 연설을 외워서 다 했어요.. 대단~3. 으아
'22.9.21 2:1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네... 편하게 드셔야 맞을 것 같아요...
4. 어우
'22.9.21 2:34 AM (114.206.xxx.112)입으로 쓱 한다는게 설마 쪽 빨고 나서 그걸 다시 먹는건가요…
5. 김치사발면
'22.9.21 3:02 AM (223.74.xxx.100)저기 김치 쓱하는 것 때문에 결혼도 안하고 살거라고요?
그리고 생각만으로도 너무 좀 그래요…6. ㅠㅠ
'22.9.21 3:07 AM (1.229.xxx.73)일회용 비닐 장갑끼고
김치를 훑으세요
신독-혼자 있어도 단정히.7. 엑
'22.9.21 6:55 AM (121.133.xxx.137)꼭 혼자 사세요
8. ...
'22.9.21 6:57 AM (223.62.xxx.116)반찬을 접시에 1인분씩 따로 담으면서
김치는 원글님 껀 속이랑 고춧가루 빼고 담아 먹으면 되죠
그런 걸로 결혼을 포기하다뇨9. ..
'22.9.21 7:07 AM (223.38.xxx.179)좀 더럽긴 하네요.
배추김치를 비닐장갑끼고 속 털고 문질러 배춧잎 정리하고
썰어 담아내면 될텐데..참 묻혀가며 그렇게 해야하나요?
어린 아이도 아닌데
어릴때 습성을 못버리고 이제와 결혼까지 운운하기에 좀 답답하시네요.10. 우엑
'22.9.21 7:10 AM (1.225.xxx.234)꼭 혼자 사세요 ㅠ
11. ㅎㅎㅎ
'22.9.21 8:04 A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더러운 식습관인거 아시네요...
엄마가 어릴 때 그걸 냅두셨어요?12. 아,네
'22.9.21 8:08 AM (125.128.xxx.85)더럽게 드시긴 하네요.
김치 꼭 먹어야 하나요? 그렇게 해가며?
노인들 더럽게 먹는 사람 많아도 이런 분 처음 듣네요.13. ...
'22.9.21 8:12 AM (112.220.xxx.98)어릴때 혼나고도 안고쳐진건가요?
님 너무 더러워요
그냥 물에 씻어 먹어요
으엑....14. ...
'22.9.21 8:38 AM (61.75.xxx.41)안 고치실거면 당연히 혼자사셔야죠
15. ...
'22.9.21 8:42 AM (58.234.xxx.222)꼭 혼자 사세요..
16. 이건
'22.9.21 9:14 AM (14.48.xxx.107) - 삭제된댓글미안한 말인데
나를 위해서도 고칠 필요가 있어요
절대로 고쳐야 합니다,
나이들어서도 못 고치면 어떻해요
지금 고치세요17. 혹시
'22.9.21 10:50 AM (223.39.xxx.20) - 삭제된댓글결혼하게될수도 있잖아요
사람일 모르니
고쳐보시길 권합니다18. 아우
'22.9.21 12:17 PM (218.147.xxx.180)고치세요 본인먹을김치 살짝 물로씼어서 담아서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