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윤 한국국제금융학회장(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원화 가치 하락 이미 위험 수위…순식간에 ‘IMF 위기’ 수준 맞을 수도”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원화 가치 하락은 이미 위험 수준”이라며
“정부와 통화 당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1997년의 외환 위기에 버금가는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진
한미 통화 스와프에 대해서는 이솝의 ‘여우와 신 포도’
우화를 예로 들며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를 질타했다.
성 교수는 “정부는 ‘미국이 한미 통화 스와프를 안 해줄 것’이라는
지레짐작으로 자포자기하는 태도부터 버려야 한다”면서
“한미 동맹의 상호 이익을 강조하면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 교수는 “ ‘앞으로 0.25%포인트씩만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식의
2022-09-19
이런 내용 지상파에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