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이대앞에 갔더니
학교앞에서 이대생들만 노는것은 아니죠?
1. ....
'22.9.20 3:46 PM (112.145.xxx.70)이대앞 상권이 완전히 다 죽었잖아요.
몇년전과는 비교도 못할만큼 주말에도 한가한데요.
평일은 거의 학생들일 거 같은데요2. .....
'22.9.20 3:53 PM (211.36.xxx.217)그래도 외부인 많은 동네죠 가서 맛난거 드시고 예쁜카페도 가시지
3. ....
'22.9.20 3:53 PM (119.149.xxx.248)거기 완전 썰렁하던데 예전 이대앞이 아니더군요 요새는 다시 활기있나요??
4. 스카
'22.9.20 3:5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스카도 생기고 옷집이 줄어드니까 더 낫더라구요
카페는 계속 새로운거 생겨요5. ..
'22.9.20 3:57 PM (211.234.xxx.207)상권이 예전같지않죠
분위기 달라져서...6. ...
'22.9.20 4:05 PM (211.51.xxx.77)이대가 2년반동안 거의 비대면수업해서 상권이 완전히 죽었어요. 근데 9월부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해서 다시 학생들 많아지고 좀 상황이 나아질 것 같아요.
그렇게 죽었어도 장사잘되는 집은 끄떡없나봐요. 딸한테 올초에 모 베이글집 베이글 좀 사다달라고 했는데 3시에 가도 이미 다 팔리고 베이글이 없다고..7. 좀
'22.9.20 4:08 PM (14.32.xxx.215)나아진거에요
코로나 심할땐 정말 너무 휑해서...
오래된 맛집들 다시 장소이전해서라도 영업하고
새로운 맛집도 계속 생기고
힉교안도 ecc까지는 확실히 들어갈수 있어요
다른덴 안가봐서 모르겠구요8. ㅡㅡ
'22.9.20 4:19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제가 50이 넘었어요
중3때부터 이대앞에가서 옷을샀어요
그땐 리어카가 상점앞에 쫙 있고
짝퉁 테이프팔고 옷팔고 난리였던 시절
최진실도 그때 거기서 드라마찍다가
상점안으로 피신한거도 보고.. 뭐 암튼
언젠가부터 노점상 철수하고
그래도 내 20대도 함께했건만..
왠지 나랑 같이 저문건가싶고
영원한건없고
글타구요9. ...
'22.9.20 5:20 PM (49.142.xxx.13)근처에 신축 아파트 많이 생겨서 상권 좀 돌아오지 않을까요?
10. ...
'22.9.20 7:42 PM (221.138.xxx.139)코로나 전에도 이미 많이 썰렁했는데요.
사람이 좀 있다 해도, 뭔가 한물 간(?) 느낌이 강하고,
학생들 빼곤 외국인들이 보이고.
가끔 갈꺄마다 격세지감이었는데요.
최근 2년 정도는 아예 안가봐서 거기서 더(?) 썰렁해졌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11. 이대 앞
'22.9.20 8:26 PM (211.109.xxx.57)코로나 전엔 중국 동남아 관광객들이 글케 많이들 왔어요
로드샵 화장품 가게도 많고
학교를 관광지로 아는지 그 꼭대기 기숙사도 들어가려 하고ㅠ
여튼 학생들은 그닥 좋아하지 않았죠
코로나로 관광객들 못 오고 비대면 수업 되면서
상권이 완전 죽어서 큰 길가에도 빈 상점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이제 대면수업 됐으니 학생들 위주의 상권이 다시
활발해졌음 좋겠어요
참 ecc 극장에 씨크릿주주? 공연인가 했을 땐
유딩 여자이들이 마술봉 들고 잠자리 날개같은 드레스에
천사 날개까지 하고 다녀서 넘 귀엽ㅋㅋㅋ
이상 8월 말에 큰딸 졸업식과
작은딸 기숙사 입소로 연일 이대 방문한 아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