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미용실 얘기^^;
한번 인연을 맺으면 계속 거기만 가요.
미용실도 마찬가지.
근대 제가 가는곳만 그런건지
초기에는 신경써서 해주는데
몇년이 지나면 은근 대충하는게 보여요.
그래서 다른 미용실로 옮기면
처음엔 손질도 쉽게 마음에 쏙 드는데 몇년 지나면 또 대충대충 ㅠㅠ
예약하고 갔는대도 새로운 손님 받으려고 기다리라고 하고,
커트도 뭉툭하게 펌도 웨이브도 안나오고
처음엔 잘 했거든요.
왜 단골한테 대충할까요?
저한테만 그런건가요?
1. 요즘은
'22.9.20 12:11 PM (175.199.xxx.119)예약하면 그시간에 사람 안받던데요. 다 예약제라 미용실 이상하네요
2. ,,,
'22.9.20 12:13 PM (124.49.xxx.78)저도 같은 미용실 15년째
저는 중간에 몇번 보조하시는 분한테 화낸경험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매번 요구가 있어서 그런지
단골이라 설명길게 안해도 잘알고 망하는 경우 거의 없어요
간간히 요구하세요 갑질아니고 권리에요
저는 늘 고마워서 음료수도 가끔 사다줘요3. ㅎㅎ
'22.9.20 12:14 PM (211.245.xxx.178)동네 친한 언니랑 저랑 같은 미용실을 십년 정도 다녔거든요.
우리 둘 최대 고민이 그거예요..
너무 우리 머리 대충하는게 보인다고요.
옮기기엔 다른 미용실과 가격차이가 좀나고 머리도 못하지는 않구요.
동네가 지역 중심지다보니 다른 미용실도 다 머리는 잘하는데 가격이 좀 비싸요. 서울에 댈건 아니지만 ㅎㅎ
암튼 우리 최대고민이 점장한테 오래하다보니...ㅠㅠ
전 타협책으로 같은 미용실 다른 미용사한테 머리하는걸로 타협봤는데 언니는 머리상태가 많이 손상돼서..섣불리 다른 미용사한테 못 맡기더라구요..실제 다른 미용실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했구요..
가끔 빈정 상할때가 많아요. 커트 해놓으면 너무 대충해서 겉도는 머리도 나올때가 있어요..ㅠ4. 어...
'22.9.20 12:15 PM (188.149.xxx.254)한국도 순식간에 그렇게 바뀌었군요.
미용실로서는 그게 더 나을것 같아요.
사람이 정해져있으니 안심되구요.
원글처럼 저런일 당할일도 없겠구요.
오히려 단골들 더 잡으려들것 같은데요.
누가 생판 처음으로 예약하고 시간 기다리겠나요....다른 빨리되는곳 가지.5. 저도
'22.9.20 12:17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그래요.
그래서 몇년 단위로 미용실을 옮겨요.
옮길때 좀 스트레스 받지만
일단 제가 어느 순간 마음이 떠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 성격이라..6. 저도...
'22.9.20 12:20 PM (223.38.xxx.166)그래요.
그래서 몇년 단위로 미용실을 옮겨요.
옮길때 좀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서 될수 있는대로 참지만,
일단 제가 어느 순간 마음이 떠나면
(아...미옹실을 옮길때가 됬구나...라는 생각이 올라오죠)
뒤도 돌아보지 않는 성격이라..7. ..
'22.9.20 12:25 PM (68.1.xxx.86)그게 일반적인 트렌드 인가 봐요. 똑같은 경험. 양아치들.
8. 충성고객
'22.9.20 12:26 PM (175.114.xxx.123)전 친하게 되더라도 맘에 안들면 여차저차해서 맘에 안들었다 거울 볼때마다 속상했다 얘기해요
그리고 머리할때마다 어떻게 해 달라고 얘기합니다9. 너는
'22.9.20 12:35 PM (223.38.xxx.22)지껄이라
나는 자른다10. 1인미용실
'22.9.20 1:05 PM (112.169.xxx.146)파마 예약했다 커트만 하라고 해서 그랬더니 2만원 추가래요. ㅠㅠ 이상한 계산법
11. ..
'22.9.20 1:07 PM (218.152.xxx.47)저도 미용사 3명한테 당했어요.
저는 한번 다니면 최소 2~3년, 길게는 6~7년씩 다니는데 막판 1년에 저한테만 실력이 개판되는 경험을 했네요.
그래서 이제는 1년 정도 다니고 새로운 곳 찾아요.12. less
'22.9.20 1:27 PM (182.217.xxx.206)저도. 거의 7~8년 다닌 미용실 이번에 관두고 옮겼네요.
내가 호구인가 그런생각까지 들었어요.
옮긴곳은 일단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