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아이 이유없는 복통인데요

mmm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22-09-19 20:00:21


초 2 딸아이 1주 째 배꼽 주변으로 배가 아프데서
금요일에 병원 갔더니 감기 같은 걸로도 아이는 배에 있는 림프 노드? 염증 일 수 있다고 안 나아지면 일단 초음파 하자고 해서 오늘 오전에 초음파 했거든요. 의사랑 아직 결과 보기 전인데 오후 늦게 엑스레이나 시티 스캔하는 데서 예약하라는 문자가 왔어요. 내일 전화 해 봐야 알긴 하는 데 그냥 지나가는 걸 수도 있나요?

초음파 해주시는 분 말로는 애들이 변비일 경우 복통 종종 있다고 하는 데 요즘 먹는 양도 늘었고 딱히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요. 혹시나 다른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신가 궁금해서요


심리적인 것 같기도 한데 학교 가는 것도 좋아하고 외식 외출도 자주 하고 말 잘 듣는 아이에요. 근데 배 아프면 학교 가지 말고 집에서 쉬자 그럼 또 아주 좋아해요. 병원갔다 여기 저기 가자 또 줄줄 일정을 잡네요

제가 직장에 나가야 해서 조금 부담스럽지만 또 진짜 어디 아픈 건지 걱정도 되구요.
IP : 1.127.xxx.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9 8:01 PM (39.7.xxx.123)

    성장통일수도 있어요 저희 큰애가 그랬어요

  • 2. ㅇㅇㅇ
    '22.9.19 8:05 PM (1.127.xxx.27)

    아고 성장통 일 수도 있겠다 많이 아픈 건 아닐 거다 안심하라고 이야기는 해주었는 데, 조금 안심이 되네요. 답글 감사해요. 그럼 뭐 바깥으로 보이는 것도 없겠고.. 근데 또 아픈 곳이 위로 좀 올라갔다 옆구리 라기도 하고.. 아무튼 초음파 복부 장기 다 했어요. 외국이라 3일만 학교 더 나가면 방학인데 좀 학교 가라고 해봐야 겠어요

  • 3. 성장통
    '22.9.19 8:18 PM (222.101.xxx.249)

    저희 조카도 배가 엄청 아프다고 계속 했던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키가 크더라고요.

  • 4. ...
    '22.9.19 8:25 PM (49.172.xxx.179)

    다리에 빨간 반점 같은거 올라온건 없나요? 저희 딸이 복통이 심했는데 hs자반증이었어요. 자가면역질환이라 대학병원가서 검사했어요. 아이 별일없이 지나갔음 좋겠네요.

  • 5. ㅇㅇㅇ
    '22.9.19 8:42 PM (1.127.xxx.27)

    점셋님 찾아봤어요
    정보 고마워요. 참외 배꼽으로 태어나서 배에 아직도 덜 닫힌 것 같은데 낼 병원에 전화해 볼께요. 다리 멍이 수두룩하게 멍이 잘 드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함 볼께요

  • 6. ditto
    '22.9.19 8:4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열은 안나죠? 열나면 어디 염증일 수 있거든요 배 아프고 열 나는데 코로나 검사만 하고 맹장염은 아닌 것 같다 소견 까지 받았는데 아무리 해도 열이 안내려서 결국 다른 병원 갔더니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으로까지 된 경우 봤어요 ㅜ 또 변비이거나 소화불량이거나 변으로 인한 복통일 수 있구요 저희 애도 배 아프대서 새벽에 응급실 갔더니 아이들 배 아픈 경우의 거의 90프로 이상이 변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라고 마침 교수님 진료를 받아 봤어요 큰일 아니기를 바랄게요!

  • 7. ㅇㅇㅇ
    '22.9.19 9:34 PM (1.127.xxx.117)

    디또님, 네 열은 전혀 없구요, 혹시 맹장인가 하고 갔더니 한발로 뛰기 되나 시켜보더라구요. 맹장염은 아닌 것 같다 라고 하셨어요. 의사샘이 아주 친절하시더라구요, 찬찬히 다 체크해 주시긴 했답니다, , 답글 감사해요~~

  • 8. 남일같지않아
    '22.9.19 9:47 PM (88.29.xxx.49)

    덧글답니다. 지금 만10세 딸이 8살부터 그렇게 자주 배가 아팠어요. 피 소변 대변 검사 3번해보고 유당불내증검사도 했고 복부초음파도 했는데 아무 이상없다는데 복통이 계속 있어서 변비약 먹이니까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물론 병원에서 다 처방받은대로 했고요. 저희 아이는 6개월에 한번씩 병원가고 있어요. 아이도 변은 잘보는 편인데도 변비약 먹이니 괜찮아진걸 보면 배변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똥을 참는다던지...) 암튼 지금도 종종 아프다고 하긴하는데 병원에서 이상없다니 그냥 큰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 9. ...
    '22.9.19 9:49 PM (122.38.xxx.31)

    ct 찍어보세요.
    8살 조카가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병원에 가도 딱히 원인을 못찾고
    의사샘도 이나이는 맹장 가능성이 낮다고 하시면서
    혹시 모르니 ct찍자고 하셔서 찍었는데
    맹장 맞았어요.

  • 10. 네네
    '22.9.19 10:03 PM (1.127.xxx.117)

    아고 그럴 수도 있겠네요, 88님, 안그래도 애들 물도 잘 안마시고 냄새가 독할 때도 간간히 ㅠ.ㅜ 오늘 초음파 해주시는 분이 애들은 보통 그런 경우 많다고..

    의료체계가 아무래도 늦은 곳 이라 제일 염려되는 부분이 늦게 발견하는 거라서요. ㅠ.ㅜ 그러고 보니 지인이 얼마전에 폐암 진단 늦게 받아서 그냥 멀리 가신 경우 있었습니다. 코로나 핑계로 진료가 쉽지 않으셨다고 해요.

    또 한 열살 정도 아이 고열로 응급실 갔는 데 대기만 몇시간 하다 사망한 사고가 작년인가 있었더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768 코로나 2 진순이 2022/12/17 656
1420767 괴물 보는데, 재벌집 찾는 재미 5 뱃살러 2022/12/17 2,893
1420766 생활지원사 어때요 15 ..... 2022/12/17 4,414
1420765 재난 문자 아시나요 12 ㅇㅇ 2022/12/17 3,545
1420764 (궁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화조도의 역할이 뭔가요 3 드라마로 힐.. 2022/12/17 5,507
1420763 내일 밤에 귀국 비행기타야하는데 아이가열나요 10 비행기 2022/12/17 4,298
1420762 재벌집 윤기엄마는 6 ㅇㅇ 2022/12/17 7,479
1420761 서울대 음대생 부자 유투버 둘 16 …… 2022/12/17 9,923
1420760 한석규의 대표작은 뭐라고 보시나요 41 .. 2022/12/17 3,913
1420759 탈모 유전의 반전…“부계보다 모계 영향 더 강해” 18 ..... 2022/12/17 5,192
1420758 쿠팡알바를 갔다왔는데 13 777 2022/12/17 9,104
1420757 일본 여행 왜 가요? 15 니뻥만릐 2022/12/17 4,415
1420756 다음주 월요일에 면접을 보기로 했는데 걱정... 9 면접 2022/12/17 2,141
1420755 쓰레기봉투 뜯는 길냥이 봤어요 42 아이고 2022/12/17 4,304
1420754 굥 부부가 박근혜 이명박의 길을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19 믿음 2022/12/17 2,475
1420753 점등식 가서 활짝 웃은 사진을 봤습니다 26 점등식 2022/12/16 5,176
1420752 재벌집 진양철은 왜 갑자기 막내로 급 턴한 건가요? 15 뱃살러 2022/12/16 9,618
1420751 마세라티 르반테 차 좋은가요? 2 ㅇㅇ 2022/12/16 1,684
1420750 국모타령 하던 것들 다 어디갔나 9 ㅂㅈㄱㄱ 2022/12/16 1,983
1420749 학구열 높은 학원가는 정규 수업시간을 멋대로 줄이기도 하나요? 5 2022/12/16 1,420
1420748 요로결석 알려주세요 9 유유 2022/12/16 1,838
1420747 진품 화조도 누구 준건지 알겠어요 4 ooo 2022/12/16 6,397
1420746 지문쪽부터 손바닥 전체 각질은 노화인가요? 4 .. 2022/12/16 1,004
1420745 김치에 탁한 색의 국물이 나왔는데요 1 망. 2022/12/16 1,022
1420744 꼭 오늘 크리스마스 점등행사를 해야하는 이유는? 7 이뻐 2022/12/16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