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쿠아리움 후기입니다.

레모나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22-09-19 14:52:1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18860

 소풍때 저희 아이가 구토 후 담임선생님께서 옷을 사입혀 보내신 후기입니다.

저 여기 82에 글 안쓰는데  릴렉스 할겸 후기 올려요.

토요일 담임선생님께 감사문자 보내고 아쿠아리움에 티셔츠값 문의 후 
오늘 아침에 아이편으로 감사쪽지와 봉투에 금액을 넣어서 보냈어요.(티셔츠는 할인해서 13000원정도 했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아이등교후 선생님께 문자가 오더라구요. 
요즘 젊은 선생님들은 개인폰, 학교폰 2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스타나 카톡프로필 내용 이런거 학부모에게 공개하기 꺼려하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보낸 문자를 오늘 아침에 보셨나봐요.
내용인즉
티셔츠는 선물로 주고 싶어 따로 돈은 받지 않겠다. 아이가 소풍 잘 마치고 즐겁게 보내고 갔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였어요.

그래도 아이에게 꼭 선생님께 전달하라고 신신당부 했는데 했는데.........
저희 아이가 선생님께 드리지도 않았답니다. 깜박했다네요. 
돈을 거절하셨더라도 쪽지는 드리고 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예 깜박잊었다네요.
진짜 깜박한건지 일부러 드리기 챙피해서 안드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저 진짜 망신스럽네요. 아이에게 너무너무 화도 나구요. 잊어버릴게 따로있지.

또 다시 문자로 감사인사 보냈구요. 
지금 화나는 마음 간신히 참고 있답니다. 안그래도 요즘 아이가 다른 일들로 힘들게 하는데 아무래도 전생에 저 아이에게 죄를 많이 졌나?? 싶네요. 

IP : 58.122.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2.9.19 2:56 PM (211.212.xxx.60)

    진짜 잊어버렸을 수도 있고
    부끄러워서 그랬을 수도 있으니 마음 푸세요.
    학기 말에 선생님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소소한 선물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 돌겠네
    '22.9.19 2:58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애가 초1인가 그렇지 않았나요?
    미리 여분 셔츠 하나 정도 꼭꼭 접어 보내는 센스도 없는 엄마가
    지금 초1이 망신살이 시켰다고 글 쓴고예요?
    똑똑하게 선생님한테 어떻게 봉투 돌려드리는지 알려 주긴했고?
    어그론가요?

  • 3. 이제
    '22.9.19 2:59 PM (125.134.xxx.159)

    선생님 정말 좋은분 만나셨네요^^
    이제 감사하는 마음만 가지면 될듯 합니다
    아이마음은 잘 모르지만 ㅠ 그냥 선생님너무 감사하다고 아이에게 학교생활 더 열심히해보자 정도 이야기하심 될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 4. 레모나
    '22.9.19 2:59 PM (58.122.xxx.194)

    요즘은 물한잔도 못드리는 시대에요.
    첫째 아이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상담때 음료수나 소소한 선믈정도는 괜찮았지만 이제는 커피는 커녕 물한잔도 안받으세요. 졸업식날 꽃다발까지 거부하는 시대라 마음으로만 전달해야 해요.

  • 5. 레모나
    '22.9.19 3:00 PM (58.122.xxx.194)

    초1 아니고 4학년 입니다. 멀미약도 10번 이상 권했는데 아이가 완강히 거부해서 그냥 보냈더니 그 사단이 났네요. 그래서 더 화가 난겁니다. 엄마말 듣고 멀미약만 먹어도 괜찮았을텐데요.

  • 6. ..
    '22.9.19 3:01 PM (175.114.xxx.123)

    부끄러워 그럴수 있죠

  • 7. ....
    '22.9.19 3:03 PM (211.250.xxx.45)

    아직 4학년이잖아요
    어린아이맞아요

    저도 좋은선생님이시라 그마음이 느껴지네요
    아이도 이렇게 성장해가는거에요^^

  • 8. ...
    '22.9.19 3:11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초4면 특이하긴 하네요. 고집도 너무 세고요.
    화나실만 하네요..

  • 9. ㅇ ㅇ
    '22.9.19 3:23 PM (123.111.xxx.211)

    깜빡이 아니고 부끄럽고 하기싫어서 거짓말한거에요
    토한 당시 상황도 짜증내며 설명도 잘 안해주고 문제 많네요

  • 10. ...
    '22.9.19 3:27 PM (122.38.xxx.134)

    아직 어려요.
    말씀들 너무 모질게들 하시네요.
    그건 그렇고 원글님 조금더 아이랑 살갑게 지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많이 안아주세요

  • 11. ...
    '22.9.19 4:48 PM (61.75.xxx.41)

    원글님 어릴적 생각해보세요
    친구들 다 보는앞에서 오바이트를 했는데요
    쪽지와 봉투 머리로는 알아도 수치스러워 실천하기 힘들었겠죠
    말이 쉽지 쌤께 그거 드리면서 친구들에게 한번 더 주목받는일인데요
    안되는일까지 되게 하지 마세요
    자식은 님이 마음대로 휘두를수 없는 존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903 스시재료 생새우 사서 집에서 초밥해보신 계실까요? 5 .... 2022/09/19 1,316
1381902 실손 계속 유지해야하는거죠 ㅠㅠ 15 궁금 2022/09/19 4,879
1381901 파리쿡에도 중국인들이... 15 ㅊㅊㅊㅊㅊ 2022/09/19 2,137
1381900 아파트 분양 등기 4 아파트 2022/09/19 981
1381899 남편과 정서적 이혼상태 같아요. 11 .. 2022/09/19 7,667
1381898 친정엄마 장례식후에 34 자작나무 2022/09/19 7,992
1381897 굥 제정신이면 지금이라도 걸어서 조문 21 무한 2022/09/19 2,886
1381896 초파리 스트레스에요 13 ㅎ ㅏ 2022/09/19 2,557
1381895 10월 연휴에 싱글들 어디 놀러 가실 생각이세요? 2 ... 2022/09/19 1,484
1381894 드라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6 주식 2022/09/19 1,732
1381893 일요일 퍼블릭 골프장 예약 많이 어렵나요? 5 ㅇㅇ 2022/09/19 894
1381892 대통령부부랑 총리부부는 자녀가 없네요 9 ㅇㅇ 2022/09/19 4,876
1381891 기분이 나쁜 상황 맞나요 ? 11 친구들 끼리.. 2022/09/19 2,427
1381890 이사할때 어디까지 정리해둬야할까요? 2 .. 2022/09/19 1,325
1381889 대통령 부부의 국정운영 속마음...과 향후 예측 9 2022/09/19 1,703
1381888 막썬 회 한 접시 먹으며 바닷바람 쐬고 싶네요 4 알찬 2022/09/19 1,217
1381887 조문안가고 장례식간다는게 무슨말이에요? 20 2022/09/19 4,905
1381886 단독주택 인테리어 특별히 하는 곳 있나요? 1 ㆍㆍ 2022/09/19 629
1381885 요양등급을 받으려면 본인 거주지 건강보험공단에 가야 하나요? 7 궁금 2022/09/19 1,157
1381884 중국산 브로콜리 먹어도 되나요? ㅇㅇ 2022/09/19 2,449
1381883 싸서 보낼 안주로 뭐가 8 코스모스길 2022/09/19 1,181
1381882 포토] 마크롱은 걸어서도 갔다…역대급 조문외교 현장- 한계레 .. 20 ... 2022/09/19 6,192
1381881 동안침 맞아보신 분들 있나요 질문 2022/09/19 581
1381880 윤, 리셉션 간것만 보도하고 조문 안한건 슬쩍 넘어가네요 10 2022/09/19 2,639
1381879 옥수수 2 ..... 2022/09/19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