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소설 작은아씨들에서 모티브를 가져 왔다고 했어요.
메그...메그는 가족을 위하고 현실에 적응하는 그런 맏딸이었죠.
그다지 똑똑하지 않고, 약간 맹한 구석이 있고 가족만을 생각하는 이미지
조...정의롭고 자기 주장이 강하고 행동이 먼저면서 의리와 신의를 지키는 이미지
베스...셋째가 어려서 죽었죠...베스도 죽었구요.
에이미.. 욕심많고 영리하고 남의 물건을 훔쳤던거 같기도 기억이 ㅠㅠ
김고은이 아무것도 모르는 해맑은 표정, 맹한게 보이는 연기로 욕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쩌면 매그를 현실에 잘 맞춰서 해석한거 같아요.
뭐 나름 네명의 인물을 잘 해석한거 같은데^^
돈많고 심술맞은 고모할머니도 나오고
조를 좋아하는 로리도 나오고
난초에 얽인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예전 코난같은 영국 소설도 생각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