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팬을 즐겨 쓰는데요.
저는 운틴무쇠가 여러 개이고 롯지가 1개 뿐입니다.
최근 스켑슐트 팬을 들였는데 제품 표면이 상당히 거칠어 당황스럽네요.
시즈닝을 하고 오늘 저녁에 부추부침개 몇 장을 적당히 잘 부치긴 했으나 마치 스텐 뒤집개가 닳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거친바닥에 적응이 안됩니다.
쓰다 보면 팬에 기름이 스며서 바닥이 더 부드러워지나요?
아님 약간 거친 면이 음식을 덜 달라붙게 하나요?
매끈한 표면의 운틴위주로 쓰다 보니 궁금합니다.
또한 스켑슐트만의 사용팁 있으면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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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슐트 팬의 거친표면 ?
..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22-09-18 21:02:43
IP : 223.38.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22.9.18 9:08 PM (122.45.xxx.20) - 삭제된댓글운틴 오래썼었던 입장에서 저도 엄청 당황했어요. 표면이 엄청 거칠더라고요. 길들이기 하면서 그 아래쪽이 메워져서 결국 표면이 같아졌어요. 지금은 맨질맨질해요. 다른 팁은.. 그냥 더 수월하다는거 정도 생각나네요. 운틴은 후라이팬 전골팬 손잡이있냄비가 다 구멍나서 버렸어요. 전기렌지용으로 아래 갈아서 받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스켑슐트는 아래가 두꺼워서 막 굴리며 써요. 손잡이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래도 운틴 만능냄비는 잘 안 써도 잘 모셔두고 있어요. 아래가 안 갈려서 뒤뚱거려 잘 안 쓰지만.. 스켑슐트는 사각팬과 계란말이팬, 25cm 원형팬(높이 4cm?)씁니다.
2. ..
'22.9.18 9:12 PM (172.225.xxx.83)8년 째 쓰는데 오랜기간 시즈닝돼서 맨질맨질해요
쓰시다보면 길들여질거에요.
달라붙은건 약간 식은 후에 따뜻한 물 부어 불렸다가
세제 없이 또는 극소량의 세제 묻힌 수세미로
뜨거운물로 헹구듯 깨끗하게 씻어냅니다.3. 그래서
'22.9.18 9:33 PM (124.53.xxx.169)동네 철물점에서 젤 굵은 사포 사서 좀 갈았어요.
4. ....
'22.9.18 9:55 PM (58.148.xxx.122)롯지만 써본 경험으로는
거친 표면이 덜 달라붙게하는 효과는 없고요.
오래쓰면 틈새가 시즈닝으로 메워져서 매끈해지고요.
더 빠른 방법은 사포로 갈아버리는 거였어요.
그대신 출고시의 시즈닝도 벗겨지니까
초반에 시즈닝은 더 해야죠.5. ..
'22.9.19 5:10 PM (223.38.xxx.23)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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