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여섯살때쯤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엄마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22-09-18 13:12:47
기억이 나긴하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돌사진 속 엄마를 보고 내가 만들어낸 기억인지 아닌건지 헷갈리는...
여섯살쯤 돌아가신 엄마는 기억이 안나는게 맞는거겠죠? 
슬퍼요 그래서 그냥 마음이 
IP : 222.101.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섯살쯤
    '22.9.18 1:15 PM (1.238.xxx.39)

    기억이면 님 기억이 맞을거예요.
    어머니 기억 소중히 잘 간직하세요.

  • 2. 움직이자
    '22.9.18 1:15 PM (222.237.xxx.8)

    토닥 토닥…그 마음 저도 알거 같아요.
    돌아가신지 오래되니 엄마얼굴도 가물거리기도. 해요.

  • 3. 111
    '22.9.18 1:16 PM (121.165.xxx.85)

    6세면 기억할 수 있어요.
    설사 왜곡된 기억이라도 돟은 기억이면 괜찮아요.
    어머님은 분명 원글님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안타까움을 가지고 돌아가셨을 거예요.

  • 4. 자유인
    '22.9.18 1:19 PM (175.194.xxx.61)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도 엄마 6살때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사진 같은거 보면 어럴때도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는거지
    엄마랑 함께한 추억은 기억이 없어요
    그후 혼자 살아내기가 버거워서 엄마를 추억하고 기억할
    여력이 없었어요
    힘들때 엄마를 그리워는 했는데 모습이 기억나지 않았어요
    문득 어느날 내가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져 있더라구요
    어린 나를 두고 눈을 감았을 엄마를 생각하니 내 섫음이
    치유되고 엄마가 한없이 불쌍해서 울었어요

  • 5. 원글
    '22.9.18 1:45 PM (222.101.xxx.189)

    저는 사십대 후반이예요 돌사진 한장 있는데 그거 보면서 엄마가 이랬나 저랬나 해요 아빠도 돌아가시고 주변 친척분들도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네요 애들 낳고 정말 그랬어요 애가 젖을 안먹고 우는데 엄마한테 물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더라구요 나도 그랬냐고

  • 6. 저도요
    '22.9.18 1:51 PM (175.208.xxx.235)

    전 7세때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재혼하시는 바람에 친어머니 사진을 다~ 없애셔서.
    엄마 얼굴을 전혀 기억 못합니다.
    친척집에 갔다가 간신히 남은 사진을 다 커서 봤는데.
    당연히 전혀 기억 안나고, 낯설고 그렇더라구요.
    어릴땐 동화책이 왜 내겐 현실인지, 남들과 다르게 새엄마 슬하에서 구박받으며 자라는 내가 참~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30대에 돌아가신 엄마 몫까지 딸인 내가 더 열심히 두배로 남들보다 행복하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해보며 노력하며 살았네요.
    원글님도 그만 슬퍼하시고 어머니몫까지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 7. 나야나
    '22.9.18 2:27 PM (182.226.xxx.161)

    엄마가 없는 삶은 정말 너무너무 무서울것 같인요 겨우 6살이라니..에휴..전 아빠가 안계세요..그래서 아빠정을 몰라요..

  • 8. 학대당한지인
    '22.9.18 2:46 PM (14.6.xxx.218)

    나도 그랬냐고

    부모에게 학대 받으며 자란 지인이
    부모가 되어 보니 아이가 너무 예뻐서
    나도 저렇게 예뻤을까. 나는 어떤 아이였을까.
    부모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입이 안 떨어지더래요.
    그냥.. 왠지 모르게 서러워서

  • 9.
    '22.9.18 3:20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6살 이후 엄마 없는 삶을 어떻게 살아내셨을지 ㆍ

  • 10.
    '22.9.18 4:25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전 초등 전 기억이 없어요
    엄마가 살아계실 때 누구보다 원글님 사랑했을거예요

  • 11.
    '22.9.18 8:10 PM (118.32.xxx.104)

    전 세살때 돌아가시고 아빠 바로 재혼.
    그래도 웨딩사진같은거랑 다 안버리고 보관하셨더라고요
    사춘기시절쯤 발견해서 추려서 갖고있죠
    그즈음 기억나는 장면들은 있는데 엄마얼굴 기억은 전혀 없어요
    사진보고 알았죠

  • 12. ㅇㅇ
    '22.9.19 1:06 AM (115.23.xxx.124)

    늦은밤 원글과 댓글을 보니 괜시리 눈물나네요. 분명 아주 많이 사랑하셨을거에요ㅠ 행복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430 통화가능지역을 벗어났습니다. 2 때인뜨 2022/10/18 5,077
1387429 2036년 서울올림픽 개최될까요? 28 ... 2022/10/18 2,844
1387428 이자율오르는거 대출에 적용되셨나요? 2 에헹헹 2022/10/18 1,893
1387427 초3 원서읽는 영어학원 1 봄가을 좋아.. 2022/10/18 1,601
1387426 기소했지만 증거 제출 못하겠다는 검찰… ‘법카 유용 의혹’ 핵심.. 8 00 2022/10/18 1,463
1387425 30후반 체력 저하 원래 이런가요 9 .. 2022/10/18 2,550
1387424 눈앞에서 로드킬 냥이 보고. 14 ... 2022/10/18 1,919
1387423 습관적으로 반말로 대꾸하는거 너무 무례해보여요.. 3 ... 2022/10/18 2,309
1387422 미간에 주름예방 테이프 어떻게 붙이는거에요? 2 보톡스 2022/10/18 2,024
1387421 방금 식당 직원들 반찬 먹었어요 12 ㅡㅡ 2022/10/18 7,074
1387420 트레킹화 추천해주세요. 2 ... 2022/10/18 1,369
1387419 초6 딸아이 고민이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절실해요 8 걱정 2022/10/18 2,491
1387418 코인 육수 좀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22/10/18 2,007
1387417 장항준 감독 김은희 작가 별거 중인데 40 흐미 2022/10/18 37,461
1387416 닥스 여성 트렌치코트 사이즈 선택 문의드려요. 2 늦가을 2022/10/18 3,175
1387415 스웨터, 니트 퐁퐁으로 빨아도 되나요? 9 82 2022/10/18 1,690
1387414 SPC계열사 이게 다일까요? 15 SPC 2022/10/18 2,063
1387413 친구 회사 일땜에 첫방문, 뭐 사갖고 갈까요? 14 ㅇㅇ 2022/10/18 1,498
1387412 혈압으로 병원 왔는데 노인만 있네요 7 ... 2022/10/18 2,808
1387411 당일 약속 싫은데 저만 그런가요? 32 .. 2022/10/18 4,870
1387410 檢, '서해피살' 서욱 前국방·김홍희 前해경청장 구속영장 10 2022/10/18 1,705
1387409 세번째 같은도시여행..취소할까요? 10 ,,, 2022/10/18 2,437
1387408 콜마트 문 닫고 GS 더프레시 생긴다는데요. 13 .. 2022/10/18 2,086
1387407 택시만타면 3 2022/10/18 1,209
1387406 매출 없는 개인사업자 건강보험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2 매출0 2022/10/18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