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해서 한 말이 진심인가요?

취중진담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22-09-17 21:09:52


남편이 덜컥 사표를 내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월세받는거랑 실업수당으로 생활비를 줬었어요.아직 사업이 자리를 못잡아서요.

어제 취해서 집에 왔길래 사업이 좀 잘되면 생활비도 좀 올려주고 월세받는건 저축해야지 제가 지나가면서 그랬더니 사업이 잘되면 생활비는 더 줄생각이 없다고해서 제가 그런게 어딨냐했더니 니가 사업이 잘되는지 어떻게 아냐고 내가 잘 안된다고하면 니가 알방법이 있겠냐고하는데 이게 이사람 진심인가 싶어서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럼 집안일을 좀 도와달라하면서 제가 늦는 날 설거지좀 하라고했더니 자긴 무릎이 아파서 못하니 튼튼한 니가 하라고 하네요. 그냥 갑자기 이게 우리 부부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너무 허무해요.

왜냐하면 제가 아이낳기 하루전까지 그리고 아이 낳고 백일부터 일하고 생활비를 보태고 있거든요. 저도 이제 나이도 먹고 쉬고 싶다고 얘기를 자주했는데 그런 인생은 저한텐 먼얘기인가봐요.지금 주는 생활비로는 아이들 가르치고 살기 힘들거든요. 월세받는 집도 제가 맞벌이 안했으면 장만 못했을텐데 꼭 자기가 주는 생활비처럼 얘기하네요.
친정엄마가 무료 도우미보모 해주면서 아이키워주시고 저는 소처럼 일하지만 죽을때까지 해방이 못되는 그런 인생일까요? 이런걸 억울해하는 제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걸까요?
IP : 118.235.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적미적
    '22.9.17 9:17 PM (175.223.xxx.22)

    속상하시겠지만 사업하면 남자도 야자도 돈관리에 예민해지더라구요 만일을 위한 비상금도 최소6개월 생활비를 준비해야한다고 하고요
    아직 님네 가족경제는 쉴 형편이 아닌거죠
    남편이 자리잡기전이라 불안한 마음이 큰가봐요 그래서 그반응이얐을거라생각하고 토닥토닥

  • 2. 사업이
    '22.9.17 9:18 PM (70.106.xxx.218)

    실제로 잘 안되는거죠

  • 3. ....
    '22.9.17 9:21 PM (175.113.xxx.176)

    사업이 실제로 잘안되는 느낌인것 같아요.. 사업이 진행이 착착 잘되면 막말로 빈말이라도 내가 많이 도와줄께라고 말할것 같아요.ㅠ 근데 뭔가 글안에서도 남편이 지금 현재 불안한 감정인것 같아요..

  • 4. .....
    '22.9.17 9:49 PM (211.185.xxx.26) - 삭제된댓글

    당분간은
    수익이 나기도 어렵고
    나더라도 재투자 해야하니
    못줄수도
    기대를 하지 마세요.
    대박 아님 쪽박이 사업

  • 5. dlf
    '22.9.17 9:51 PM (180.69.xxx.74)

    말이라도 그래 하지..
    정떨어지네요

  • 6.
    '22.9.17 9:54 P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잘안되서 힘들어하는 중이라 대답이 삐딱하게 나온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968 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19 궁금 2022/10/23 3,695
1388967 40대 외국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곳? 19 1년살기 2022/10/23 2,809
1388966 인간관계 14 허무 2022/10/23 2,934
1388965 낙하산으로 꽂을때 최저 학벌같은게 있나요? 4 .. 2022/10/23 1,438
1388964 뉴발란스를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왠지 짝퉁같아요 14 아이고 2022/10/23 6,257
1388963 보이피싱 조심 건강보험공단 6 ... 2022/10/23 2,476
1388962 요즘 대학생들 영어회화 잘해봐야 소용없나요? 38 .. 2022/10/23 7,756
1388961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34%p 폭락 6 ㅇㅇ 2022/10/23 2,496
1388960 고2딸 아이패드 비번을 갑자기 바꿨는데 모른척해야할까요?? 11 궁금이 2022/10/23 2,136
1388959 드럼세탁기 세제양 좀 알려주세요 6 처음 2022/10/23 4,859
1388958 결국 이낙엽 40 보배드림 펌.. 2022/10/23 3,921
1388957 하락장에서 오른 주식 28 ㅎㅎ 2022/10/23 4,587
1388956 갑질하는 선배. 상사에게 말해도 될까요? 9 흠흠 2022/10/23 1,886
1388955 요즘 무슨책 읽으시나요~? 48 음.. 2022/10/23 4,256
1388954 전국노래자랑 전국 2022/10/23 1,794
1388953 층간 소음 미치겠네요 3 ... 2022/10/23 2,498
1388952 Kolon Mall 코롱 몰 광고 어쩔 ㅉㅉ 10 으이그 2022/10/23 6,372
1388951 혹시 애플트리 영유 4세 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ㅎㅅ 2022/10/23 3,517
1388950 세상엔 예쁜 그릇이 너어어어무 많네요 8 .... 2022/10/23 4,999
1388949 이런 사람 코칭전문가 될 수 있을까요? 4 vh 2022/10/23 1,068
1388948 돈 쓰는걸 줄이게 돼요 44 2022/10/23 19,610
1388947 리갈제라늄 잎이 노랗게 변하네요 모모 2022/10/23 924
1388946 눈물 참고 사셨나요? 6 그냥 2022/10/23 1,861
1388945 신비한 체험? 1 혹 아시는분.. 2022/10/23 1,275
1388944 나는솔로가 뭐라고 15 ㅇㅇ 2022/10/23 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