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죽고싶네요
투신 이런거 밑에 걸어가던 남한테 피해줘요, 하지말아주세요
음독.. 미수시 큰 장애와 후유증 있어요, 무서워요
스위스, 우리나라 안락사 도입...어디 쉽나요. 의견모으고 법제화.. 아무리 다이나믹 대한민국이라해도 아주 오래걸릴거에요
(코로나 입국 검사도 빨리 못풀잖아요~ 눈치보고 점잖은 국민성이 행정에도 반영된다고 봅니다)
엘리자베스여왕처럼 끝까지 할 일 있고(만들어서라도) 비교적 맑은 정신으로 살다가 며칠간으로 스러지는 삶을 살고싶네요
다들 그래 봅시다요~
1. ㅁㅁ
'22.9.17 11:1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송해 선생님도 그렇게 가셨죠
부러운 인생2. 여왕은
'22.9.17 11:18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주치의가 매일 건강체크하면서
건강관리해줬을텐데
그게 가능하겠어요?3. 최고의 복이죠
'22.9.17 11:20 AM (223.38.xxx.77) - 삭제된댓글요양병원 가면 젊은 사람들도 많아요.
뇌출혈등으로 쓰러진 환자들이요.
60이후에 치매등에 걸린 분들도 많은데
죽는 날까지 정신과 육체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는게 가능하다면 최고의 복이죠.4. 최고의 복이죠
'22.9.17 11:22 AM (223.38.xxx.77)요양병원 가면 젊은 사람들도 많아요.
뇌출혈등으로 쓰러진 환자들이요.
60이후에 치매등에 걸린 분들도 많은데
죽는 날까지 정신과 육체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면 최고의 복이죠.5. 그렇게
'22.9.17 11:23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늘 바라세요. 저희 집안 여자 어른들 모두 그렇게 가셨어요. 평소 자식 힘들지 않게 짧게 아프다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분들.
6. dlf
'22.9.17 11:23 AM (180.69.xxx.74)누구나 바라는 거죠
7. 노동
'22.9.17 11:24 AM (58.126.xxx.131)나이들어 집에서 움직이지 않고 살면 그리 안되죠
늙어서도 끊임없이 움직여야 배터리가 방전되어 멈추듯 그렇게 세상을 떠나는 것 같아요
주변에 60부터 며느리 부리면서 밥해 먹기도 귀찮아하던 노인들은 대부분 결국은 요양원에서 오래오래 고생하다 가더라구요
반면에 밭일하며 마셔튜터할머니처럼 부지런히 사신 분들은 편히 가시고요...8. 심지어
'22.9.17 11:24 AM (121.127.xxx.3)여왕은 미리 계획한 대로 스코틀랜드로 가서 죽었다고. 분리 독립 주장하는 세력을 입 다물게 하려고 그랬다는 분석도 있어요.
9. 심지어2
'22.9.17 11:29 AM (1.224.xxx.168)스코트랜드에서 죽으려고
주사를 엄청 맞았다던데요?
손등이 시커맸다는군요.10. 여왕이
'22.9.17 12:02 PM (211.110.xxx.60)아팠나보던데요? 곧 죽을지알고 손에 주사엄청 맞고 행사참여한담에 일부러 스코틀랜드에가서 죽었다는 얘기도 있어요. 분리독립못하게하려고...
11. 주사
'22.9.17 12:02 PM (58.126.xxx.131)그건 누가 방문하는거 맞이하는 행사해야 해서 그랬다고 봤어요
죽을 날은 누가 알겠나요...12. 시할머니
'22.9.17 12:07 PM (110.70.xxx.187)30대부터 며느리 부리고 평생 며느라가 해주시는밥 드시고 잠결에 99세에 돌아가셨어요. 저위에 움직여야 그리 돌아가신다는 말도 틀림.
13. 문서유출
'22.9.17 12:18 PM (218.237.xxx.150)벌써 몇년 전부터 여왕장례와 관련하여 다 플랜이 있었고
문서도 유출되었죠
여왕이 스코틀랜드 독립막기 위해 스코틀랜드에서 죽고
거기서 처음 장례의식 치르고 런던 오는걸루
하여간 복 많은 여자예요
일단 자기 첫사랑과 결혼 ㅡ 여동생은 자기가 원하는 상대와
결혼 못 했죠 그런거만 봐도 여왕은 운이 좋음
무려 만 96세까지 거동하고 2일 정도 앓다 죽었으니
무슨 복이 그리 많은지14. 최고가
'22.9.17 2:08 PM (1.241.xxx.7) - 삭제된댓글죽을 복이라고 ㆍ ㆍ
누군들 주변 자식들 고생시키고 죽고싶겠나요ㆍ
맘대로 된다면야 다들 잠자듯 죽는거겠죠
저희 삼촌은 85세에 전날까지도 집 청소 싹하시고, 과일도 사다 냉장고에 넣어두시고는 다음날 새벽에 잠자리에서 그대로 돌아가셨어요ㆍ 숙모가 늦게 일어나신다고 깨우러 가셨다가 발견했고요 ㆍ다들 복이라고 그러셨죠15. 죽는것보다
'22.9.17 3:11 PM (116.120.xxx.216)살아온 삶도 참... 그렇게 살기도.. 이 세기에 가장 복 많은 사람인듯.
16. 글쎄
'22.9.17 3:29 PM (124.199.xxx.112)알고보면 넘나 무서운 사람.
17. ......
'22.9.17 4:42 PM (211.49.xxx.97)여왕으로 책임과 의무가있는데 선한 할머니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