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인 사회성 증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22-09-17 10:18:12
제 딸이 20대 초반인데 지금 미국에서 유학중이에요. 간지 9개월되었구요.
그런데 친구가 단 한명도 없어요. 반년은 기숙사 네명이서 생활했는데
그 친구들 참 착했는데도 친구를 못만들었네요.
물론 한국에서도 친구가 전혀 없었구요.
제가 매일매일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사회성 코치를 해주는데 듣지를 않아요.
자기 고집이 센 거죠. 그러면서 외롭다고 계속 징징대요. 동생 보내달라고 하고요.
물론 동생하고도 친하지 않았는데 외로우니까 그러는거죠.
공부도 잘하고 영어도 잘 하는데 사회성 지능이 너무 낮은 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는데 남자친구한테 너무 의지 하는 것 같고 그 남친도 너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일단 아이가 너무 재미 없는 성격이구요, 우리나라 가수 연예인 한명도 모르고
친구들과 대화할 소재도 없는 것 같아요. 친구를 살짝 사귀다가도 금새 틀어져 버리구요.
틀어진 원인이 이쪽에 있거나 저쪽에 있거나 한번쯤은 풀어볼 만 한데 그냥 틀어지면
상종을 안해요.
사촌언니 수술했다고 카톡이라도 연락 좀 하라고 했더니 끝내 안하네요.
전 사실 아이 공부엔 별로 관심이 없어요. 미국 가겠다고 해서 보낼 때도 전 미국친구들의 발랄하고
쾌활함 유쾌함 같은 걸 배워오라는 목적으로 보낸 거 거든요.
매일 외롭다고 징징대면서 왜 제가 알려주는 사회성 코치는 무시하는지 모르겠어요.
고치지 않으면 저런 성격 가지고 평생을 살다 죽어야할텐데 정말 제가 고민이 많습니다.
성인 사회성 훈련은 자기가 나서는 방법 밖엔 없는 거잖아요?
IP : 124.50.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7 10:26 AM (223.38.xxx.148)

    본인이 직접 깨지고 생존하기 위해 배우는 수밖에 없어요.
    남자들은 몇년씩 원치 않는 군대서 집단 생활하면서 배우잖아요?
    부모가 평생 받아줄 자신있으면 계속 하시고요.
    안되면 본인이 상담가를 제 돈주고 찾아가던지
    감정의 쓰레기통 다른 대상을 찾겠죠.

  • 2. ㅇㅇㅇ
    '22.9.17 10:40 AM (221.149.xxx.124)

    증진? 못해요.
    자기 성격 죽어도 못 고칩니다.
    성격이 곧 팔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소리가 아니에요.
    스스로 성격 바꾸면 팔자 고치는 건데, 그거야말로 해탈입니다.
    특히 사회성 부족은 정말정말 불가능해요.
    사회성 없이 살아가는 게 본인이 편해서 그러는 건데, 불편해지도록 귀찮아지도록 바꾸려 들진 않겠죠.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나, 혹은 좋은 남자 잡으려고 노력할 때, 그제서야 뼈에 사무치도록 후회하면서 내 성격 좀 바꾸고 싶다 하겠지만, 여전히 불가능이죠 ㅠ 도인들 스님들 하듯이 수련, 해탈 수준이어야 가능한 겁니다..

  • 3. 스스로
    '22.9.17 10:41 AM (68.1.xxx.86)

    타인과 연계한 곳에 가입을 하거나 참여를 해야죠. 그리고 대부분 타고난 성격은 고쳐지는 게 아니라 적응하는 것.

  • 4. ..
    '22.9.17 10:53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 성격인데 누가 친구해줄까요. 수술한 사촌에게 쾌유을 빈다는 톡 한 줄 쓰기도 귀찮아하는데 남들에겐 어쩌겠어요.

  • 5. .....
    '22.9.17 11:00 AM (221.157.xxx.127)

    공감능력떨어지고 고집센거 코칭한다고 되지않아요

  • 6. 원글
    '22.9.17 11:24 AM (124.50.xxx.215)

    자신이 이 악물고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항상 잔소리처럼 코칭을 해주는데 이게 또 자기 딴에 기분이 나쁜 것 같아요. 동생은 사회성은 엄청 좋은데 성적은 그냥저냥, 언니는 공부는 잘하는데 사회성이 바닥. 같은 형제인데도 정말 너무 달라서 참 키우기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403 발이 퉁퉁 부으면 어디서 진료를 받아야나요? 6 발퉁퉁 2022/09/22 1,532
1378402 월급 빼고 다 올랐네요 3 10% 2022/09/22 1,546
1378401 국가정상이 외국서 욕했다는건 살다 첨듣네요. 6 부끄럽다 2022/09/22 1,736
1378400 캡슐커피가 자꾸 밀려요 2 유통기한 지.. 2022/09/22 1,290
1378399 종가집 묵은지로 김치찌개 하면 괜찮을까요? 4 .. 2022/09/22 1,516
1378398 소고기 미역국 어간장으로 간하니 넘 맛있어요~ 6 ㅣㅣ 2022/09/22 2,203
1378397 다음주 지지율 맞춰봐요~~!! 11 ㅇ ㅇㅇ 2022/09/22 1,761
1378396 구글·오라클 임원 불렀는데…윤 대통령, 중기부 행사 ‘노쇼’ 12 성..과 2022/09/22 2,541
1378395 주식 오늘만 손절 1400만원 했어요. 10 . . . 2022/09/22 5,385
1378394 버스에서 아주머니한테 소리지르는 기사님 15 왜소리질러요.. 2022/09/22 5,170
1378393 하이닉스랑 lg전자..주식 그냥 갖고 있어도 될까요 2 주식초보 2022/09/22 2,204
1378392 생선회 두시간 이동 가능한가요 5 싱싱 2022/09/22 1,278
1378391 제가 안챙기면 인스턴트 먹는데 10 2022/09/22 1,748
1378390 엄마랑 사는게 힘든 면도 많네요. 23 ... 2022/09/22 6,459
1378389 달다구리도 재즈도 가을 하늘도 오늘은 도움이 안되네 4 @@ 2022/09/22 784
1378388 바이든 이 양반 상습범이네요.gif 36 ㅇㅇ 2022/09/22 21,532
1378387 등받이 없는 의자에서 허리 곧게 펴고 앉으려면 어떻게 4 // 2022/09/22 1,723
1378386 [NBS]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41 2022/09/22 3,991
1378385 민주당에 대응하는 국힘당 예상 발언 (윤석열 막말) 14 ㅇㅇ 2022/09/22 1,729
1378384 문대통령이 이렇게 했으면 언론이 어떻게 했을지 그것만 생각해보셔.. 12 딴거 다 필.. 2022/09/22 1,486
1378383 원희룡 ,집값 하락방어 안간힘..규제해제후 매물 6천건 사라져 29 ㅇㅇ 2022/09/22 2,690
1378382 시어머니는 왜 아들 잘지내는지를 23 ... 2022/09/22 6,631
1378381 이쯤 되면 이준석은 국민들한테 석고대죄 해야 하지 않나요? 9 마이너스 삼.. 2022/09/22 2,247
1378380 나라 팔아먹는 대통령 5 아견딜수없다.. 2022/09/22 1,551
1378379 정경심교수 vs 김건희박사 4 비교 2022/09/22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