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우리 애들이 동성애자면 어쩔거냐 하대요
처음엔 우리 딸이 여자랑 결혼한다그러면 어쩔거냐하기에
괜찮을거같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들이 남자 데려와도 그럴거냐길래
아 그건 좀.. 남자는 별로라고 했어요
원숭이 두창 걸릴거같고...
제 사고가 열린건지 닫힌건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1. ..
'22.9.16 1:57 PM (210.218.xxx.49)뭐...다...그렇죠???
2. 뭦??
'22.9.16 1:59 PM (112.145.xxx.70)남편이 왜 그런걸 묻죠??
혹시....... 자기가....?3. ㅠㅜ
'22.9.16 2:00 PM (211.58.xxx.161)여자끼린 그런병에서 해방인가요
4. ᆢ
'22.9.16 2:00 PM (106.102.xxx.29)뭐 그런 가정을 하세요
당연히 싫죠5. 얼마전
'22.9.16 2:03 PM (110.70.xxx.101)서울역 화장실 갔는데 커트머리 여자 둘이서 키스하고 더듬고 화장실 줄서있는데 그짓해서 토하는줄
6. ..
'22.9.16 2:03 PM (118.235.xxx.118)모두 다 원글님 같은 생각일듯요.
에이즈...원숭이 두창...
그나저나 남편 분 혹시.......?7. dlf
'22.9.16 2:04 PM (180.69.xxx.74)생기지도 않은일을 걱정할 필요없어요
8. 곰돌이추
'22.9.16 2:07 PM (27.176.xxx.72)아이 중 누군가가 그런거 아닌지
아빠만 알고 있는거 아닌지..?9. 애들이
'22.9.16 2:08 PM (223.38.xxx.165)부모한테 미안하다고 자살하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10. ㄴㄴㄴㄴ
'22.9.16 2:25 PM (211.192.xxx.145)남자들이 그런 거 묻는 건
상어랑 고래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
태권브이 vs 마징가 같은 거라고요.11. 호적에서
'22.9.16 2:54 PM (39.7.xxx.103)파버려야죠.
지 인생 지가 산다는데 따로 나가서 서로 절연하고 살아야죠.12. ㅎㅎ
'22.9.16 2:59 PM (210.217.xxx.103)전 상관 없어요.
성적 취향이 꼭 개인의 선택도 아니고.13. ..
'22.9.16 3:00 PM (116.88.xxx.168) - 삭제된댓글누구나 다 싫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더 싫어할텐데 부모라도 보듬어 줘야지 어쩌겠어요.14. 나야나
'22.9.16 3:01 PM (182.226.xxx.161)저는 상관없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남잔애 여자목소리 내는거..트렌스젠더 말고..그걸 못참겠어요..내 자식이면요ㅜㅜ
15. 나야나
'22.9.16 3:01 PM (182.226.xxx.161)남자애ㅡㅡ남자인데
16. 다른사람
'22.9.16 3:03 PM (183.104.xxx.78)그런거는 존중합니다만 내자식이면 좀 받아들이기가
어렵겠어요.그래도 한해두해아니고 오래 지속되는
관계라면 인정해주려고 노력할것 같아요.17. ..
'22.9.16 3:26 PM (61.77.xxx.136)뭘 그런걸 묻냐는분들은 시류를 너무 모르시네..
당연히 마음속으로 저런 가정도 해보고 답도 내봐야하는 시대에요. 옛날보다 정말 많아졌거든요. 특히 여자 양성애자들이 많아졌어요.
저는 생각해봤는데 자식의뜻을 그대로 존중해줄껍니다.
물론 평범하게 가는게 편하고 좋지만..18. 그게아니고
'22.9.16 3:58 PM (58.143.xxx.27)시류를 모르는게 아니라요. 누가 자기 자식을 그렇게 극단으로 생각해요? 입학하면서 우리 애 꼴찌하면 어쩔거냐 묻는 부모 있어요?
하지만 한반에 하나씩 있잖아요.
질문이 쎄하네요.19. .......
'22.9.16 4:03 PM (175.207.xxx.64)왠숭이 에이스 창궐
20. ...
'22.9.16 4:15 PM (118.235.xxx.118)211.192.xxx.145
남자들이 그런 거 묻는 건
상어랑 고래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
태권브이 vs 마징가 같은 거라고요.
ㅡㅡㅡ
남자가 그런걸 물아보는 건 장난이고 여자가 아랍부자 4째부인 되고싶다고 한 건 진심이고? 아 뭐래니 ㅋㅋㅋ21. 미적미적
'22.9.16 4:36 PM (118.235.xxx.2)원숭이두창은 동성애인가 이성애인가가 문제가 아니라 파트너가 너무 많아서 아닌가요?동성애라고해도 파트너가 고정이면 리스크가 적은걸로 아는데...정확히 아시는분?
22. 한번씩은 대화
'22.9.16 4:53 PM (125.132.xxx.178)요즘 연애 안하는 애들이 많아서 부부간에 이런 대화 한번씩들은 하지 않나요? 제 남편도 애가 너무 이성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사실아님. 여친 사귀고 있어도 아빠한테 말을 안하는 것임.) 면서 성적취향이 우리랑 다른 거 아니냐고 하던데…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자기가 세상살기 힘들어지는 거니 안쓰럽긴 하겠지만 그걸로 자식이랑 척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23. ...
'22.9.16 6:2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저는 nf유형이라 그런지 사귈때부터 온갖 만약에..를 다 물어보는데ㅋ
그런걸로 나와 잘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제일 잘 가릴수있지않나요?
지금 잘 풀리는 상태에서뿐아니라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에서도 나와 같은마음인지 체크되니까요.
저는 이 질문은 이미 신혼초에ㅋ 관련이슈 티비로 보다가 한거같고
남편도 제생각과 같이 안타깝지만 결국은 지지해줘야겠지 하더라구요.~
그외에 내가 갑자기 여자가 좋다고하면 어쩔거야도 물어보고 별별거 다 물어보는데;; 진짜 그상황이 일어날까봐가 아니고 오는대답에서 그사람의 성격,가치관을 더 잘알수있잖아요. 남편도 덤덤하게 잘 말해줌;;24. ...
'22.9.16 6:29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저는 nf유형이라 그런지 사귈때부터 온갖 만약에..를 다 물어보는데ㅋ
그런걸로 나와 잘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제일 잘 가릴수있지않나요?
지금 잘 풀리는 상태에서뿐아니라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에서도 나와 같은마음인지 체크되니까요.
저는 이 질문은 이미 신혼초에ㅋ 관련이슈 티비로 보다가 한거같고
남편도 제생각과 같이 안타깝지만 결국은 지지해줘야겠지 하더라구요.~
그외에 내가 갑자기 여자가 좋다고하면 어쩔거야도 물어보고 별별거 다 물어보는데;; 진짜 그상황이 일어날까봐가 아니고 오는대답에서 그사람의 성격,가치관을 더 잘알수있잖아요. 남편도 덤덤하게 잘 말해줌ㅋ25. ...
'22.9.16 6:3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저는 nf유형이라 그런지 사귈때부터 온갖 만약에..를 다 물어보는데ㅋ
그런걸로 나와 잘맞는 사람인지 아닌지 제일 잘 가릴수있지않나요?
지금 잘 풀리는 상태에서뿐아니라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에서도 나와 같은마음인지 함께갈수있는사람인지 체크되니까요.
저는 이 질문은 이미 신혼초에ㅋ 관련이슈 티비로 보다가 한거같고
남편도 제생각과 같이 안타깝지만 결국은 지지해줘야겠지 하더라구요.~
그외에 내가 갑자기 여자가 좋다고하면 어쩔거야도 물어보고 별별거 다 물어보는데;; 진짜 그상황이 일어날까봐가 아니고 오는대답에서 그사람의 성격,가치관을 더 잘알수있잖아요. 남편도 덤덤하게 잘 말해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