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도 그랬지만
나이 들수록 작은 스트레스에도 불안이 커지는거 같아요
오늘도 해결되지 않는 걱정거리 생각하니까 현실적인 일처리를 너무 실수를 막 해요
전철도 2구역 지나서 알아챘구요
친구들 만나 점심을 먹는데 친구들 얘기가 귀에 잘 안들어오고 자꾸 하던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맴돌았어요
제가 미국에 있는 애들에게 돈을 부쳐야하는 일이 있는데 미리 환전하지 못했던 것이 자책되어서 미치겠는거에요.
거의 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데...오늘 그생각이 정말 멈출수 없게 계속 나서 우울해지고 자꾸 일상에서 실수하고 그래요.
안되겠다. 약이라도 먹어야겠다 싶은데
제가 미국 다녀와서 실손보험을 4세대로 갈아탈 예정인데...
그게 정신과 약 복용기록이 있으면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사실 정신과 약 복용이 좀 부담스럽시도 하구요.
약국에서 영양제 비슷하게 사먹을수 있는 효과는 좀 약하더라도
신경안정제 같은거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방전없는 신경안정제(?) 없나요?
60대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22-09-16 00:07:44
IP : 110.70.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9.16 12:08 AM (106.101.xxx.77) - 삭제된댓글천왕보심단 사 드세요.
2. 우황
'22.9.16 12:09 AM (70.106.xxx.218)우황청심환이요
3. 청
'22.9.16 12:09 AM (210.96.xxx.10)청심환이 안정제에요
4. ...
'22.9.16 12:12 AM (122.38.xxx.134)우황청심환 드실 때 한번에 다 드시지 마시고 절반 정도만 먹고 컨디션을 확인해보세요.
가끔 안 맞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안 그러기 힘드시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은 털어내는 노력을 해보세요.
속상하신건 천만번 이해갑니다.5. 나야나
'22.9.16 12:14 AM (182.226.xxx.161)앚휴 얼마나힘드실까요ㅜㅜ망할환율이 올라서..비급여로 진료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우선 약국약으로다스려보세요
6. ...
'22.9.16 12:16 AM (122.38.xxx.134)윗님 비급여 진료받아도 처방받아 약국에서 약 사먹으면 기록에 다 남아요.
7. 나야나
'22.9.16 12:23 AM (182.226.xxx.161)흠 비급여로 병원에서 조제해주시던데요..약국이 아니고
8. 타이레놀이
'22.9.16 12:24 AM (115.21.xxx.164)마음의 진통제 역할도 한다는 내용 봤어요
9. ..
'22.9.16 1:16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안정액? 광고에 나오던데요
10. 테아닌
'22.9.16 6:22 AM (114.129.xxx.32)전 자낙스보다 테아닌이 더 잘 들어요.
원글님처럼 신경쓰이고 걱정되는 일 있을 때
테아닌 먹고 자면 그래도 4시간은 푹 잡니다.
또 하나..
종교를 가져보세요
기도문 외우다보면 .. 마음이 진정돼요.11. . .
'22.9.16 6:31 AM (112.214.xxx.94) - 삭제된댓글안정액. 천심
12. 엘테아닌
'22.9.16 6:40 AM (1.248.xxx.27)엘테아닌, 마그네슘이요~
13. ㅁㅇㅇ
'22.9.16 8:31 AM (125.178.xxx.53)안정제 정도는 내과에서 처방받으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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