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요현상 오는분들은 갑자기 식욕이 폭발하시는건가요.???
1. ㅇㅇㅇ
'22.9.15 1:54 PM (221.149.xxx.124)각자 자기한테 맞는 적정 체중이 결국 정해져 있음...
그거 간과하고 무작정 본인이 원하는 체중으로 인위적으로 만들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 심하고 신체적으로도 이런저런 부작용 올 수 있고..
몸이 먹을 걸 땡겨 하니까..
심리적으로 그냥 막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폭식하게 되는 경우 상당히 많음.
다이어트 하고 십년 후에도 폭식 오는 경우 있음..
(식이장애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들.)2. ..
'22.9.15 1:5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그냥 운동이든 식이든
다이어트 그만 두거나 패턴 바뀌면
야금야금 쪄요
그것도 안이쁘게 디룩디룩
차라리 하지를 말 것을..
다이어트 횟수 잦을수록
오히려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하고
체형도 더 망가짐3. dna
'22.9.15 1:56 PM (210.217.xxx.103)음 자기 몸에 가장 편한 몸무게가 있는 듯 하여 그리로 자꾸 가는 거 같은데.
제 경우 며칠 과식하면 며칠 입맛이 뚝 떨어져서 거의 굶듯 사는게 자연히 되는 (40대후반) 사람이지만
이건 제 체질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르겠죠. 입맛 좋아하는거 기본적으로 먹을 수 있는양 다 다르니.
아시면서.4. 저도 그게
'22.9.15 1:56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궁금하더라구요
몇시간만에 몇키로씩 찌지는 않을텐데
하루에도 체중 여러번 재고
뺀게 아까워서라도 삭사조절 조심하면
요요가 올 일 없을 거 같은데 말이에요
요요 온다는 사람들은 대개
다이어트가 끝났다 생각하고 관리를 멈춘 경우 아닐까요
다이어트는 평생 가는건데
10키로 20키로 뺐다고 끝나는 게 아닌데...5. ——
'22.9.15 1:58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잘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사실 유지하려면 엄청 적게먹어야 하는건 아니고 건강하게 먹으면 되는데, 많이 억제하다가 어느날 케이크를 먹거나 그런식으로 입이 터질 일이 있으면 당이 당을 부르고… 계속 먹고싶어지고 여자는 호르몬 영향도 있어서 단거 땡기고 몸 무거워지면 안움직이고싶고 먹고싶어질때 생리전 그럴때 먹어버리고 그 사이클이 몇 번 되풀이되면, 자기 필요한 열량보다 더 먹게되면 찌는거죠. 근데 먹자마자 찌는게 아니라 이게 몇달간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되는거라 어느날 보면 살쪄있고 그런것 같아요. 요즘 설탕많고 살찌는 맛있는 음식이 배달 카페 맛집 밀키트 등 널렸거든요6. 시큰둥
'22.9.15 1:58 PM (211.250.xxx.112)뭐든지 재미있다가 시큰둥할 때가 있잖아요
다이어트도 그렇겠죠.
문제는 관리를 멈추면 순식간에 제자리로
돌아간다는거7. ㅇㅇㅇ
'22.9.15 2:00 PM (221.149.xxx.124)꼭 관리가 못해서 요요가 오는 것만은 아니에요.
꽤 상당수의 경우 갑자기 막 미친듯 폭식을 하게 되면서 요요가 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성적으로 제어가 안됨.
신체적, 정신적으로 본인한테 맞는 적정선을 넘었기 때문에 몸이 지켜주려고 발악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고 예전에 (식구 때문에 간 ) 미국 치료센터에서 들음...8. 굶어서
'22.9.15 2:01 PM (39.7.xxx.19)뺀 사람들이 요요 오는거 아닌가요?
안먹다가
폭식하니..9. ㅇㅇㅇ
'22.9.15 2:02 PM (221.149.xxx.124)굶어서 빼던 운동으로 빼던 본인한테 맞는 체중 이하로 내려가면 다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 범주에 들어가는 거지요... 운동으로 혹사시켜 뺀 게 더 위험하다고 하더라고요.
이성적으로 제어가 안돼서 오는 폭식은 결국 멘탈 질환이 되는 거임..10. ㅇㅇㅇ
'22.9.15 2:03 PM (221.149.xxx.124)몽유병처럼 한밤중에 일어나서 막 먹고 까먹는 경우 .. 그런 식으로 폭식, 요요가 오는 경우가 많아요.
관리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11. ...
'22.9.15 2:03 PM (175.113.xxx.176)네 223님 그게 궁금하기는 했어요.전 20대때 부터때 체중계 자주 올라가는게 습관이었거든요..
저도 진짜 많이 땡기는 날은 많이 먹어요. 체중계재는 습관을 가지고도 1킬로 2킬로 찔때도 있어요
그럴때 정신 확 차리게 해주는 역할은 확실히 해주는것 같기는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궁금하기는 하더라구요..12. ㅇㅇㅇ
'22.9.15 2:06 PM (221.149.xxx.124)ㄴ 그렇게 강박적으로 관리하다가 어느 순간 '돌아버리는' 겁니다. 요요라는 게..
많이 먹어서 어느 정도 좀 넉넉한 체중이 원래 본인한테 맞는 경우에요.13. ...
'22.9.15 2:13 PM (14.52.xxx.1)체중을 매일 체크하는데 제가 그렇게 얘기하면 무슨 강박증처럼 부정적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전 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오면 우선 체중을 잽니다.
차이가 나봐야 200, 300그램인데 평소보다 올라가면 그 날은 좀 가볍게 먹고 간식도 자제하고.. 너무 빠진다 싶으면 좀 먹어서 채우고 이런 식으로 관리하는데..(빼는 게 아니라 유지하는 거죠)
20년 째 몸무게 변화가 없어요, 쪘다가 빼면 쳐짐이 생겨요.. 그러니까 유지가 가장 좋은 겁니다.
보통 요요라는 게 극단적으로 칼로리를 제한해서 급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다시 예전 식습관으로 돌아가면서 생기는데 그래서 살을 급하게 빼면 힘들어요. 찌지 않도록 관리 하는 게 좋고 뺀다면 극단적으로 몰아가지 않고 천천히 해야 되요,14. 식욕은 늘상
'22.9.15 2:1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폭발적이라서 다이어트 하는게 아닌지 ?
식욕이 없으면 잘 안먹게 되니 ..
위 사이즈를 서서히 줄여나가야 하는데
위와 식욕은 그대로두고 안먹는다는게 한계가 ..15. ...
'22.9.15 2:18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저 14님 처럼 그렇게 해요... 그렇다고 막 힘들게 사는것도 아니예요 .. 먹고 싶은거 참아가면서 하는 다이어트 아니구요.
지금 제가 41살인데 20대때부터 그렇게 살았으면 강박증까지 있었으면 완전 빼빼 말라야죠..ㅎㅎㅎ
저도 딱 원하는 몸무게가 있거든요. 제가 키가 작아서 너무 말라도 너무 볼폼없을것 같아서 딱 유지만 하는걸 원해요 ..16. ...
'22.9.15 2:20 PM (175.113.xxx.176)저 14님 처럼 그렇게 해요... 그렇다고 막 힘들게 사는것도 아니예요 .. 먹고 싶은거 참아가면서 하는 다이어트 아니구요.
지금 제가 41살인데 20대때부터 그렇게 살았으면 강박증까지 있었으면 완전 빼빼 말라야죠..ㅎㅎㅎ
저도 딱 원하는 몸무게가 있거든요. 제가 키가 작아서 너무 말라도 너무 볼폼없을것 같아서 딱 유지만 하는걸 원해요 .. 요요현상 오는 분들은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셨나 그런 생각도 들구요17. ....
'22.9.15 2:29 PM (122.32.xxx.176)잔잔하게 잘 지내다 어느순간 식욕이 확 돌더라구요
진짜 희한하게 그동안 참았던 음식들이 먹고싶어 미칠것같이 제어가 잘 안되는 느낌이고 먹으면 살찌고....
저는 그럴때 달달한 라떼로 달래요 먹으면 참아져요18. ...
'22.9.15 2:30 PM (14.52.xxx.1)먹고 싶은 걸 참으면 안되고 먹되 양을 조절하는 거죠. 마카롱이 먹고 싶다. 그럼 먹는 거에요. 단 하나로 끝내기. 그날은 라떼 안 먹고 아메리카노로 하자. 이런 식의 협상을 자신에게 하는 거죠.
평생 43키로에 (임신했을 때도 48키로 까지 갔다가 돌아왔죠) 전 항상 복근 장착한 사람인데.. 먹고 싶은 건 꼭 먹어요. 대신 저녁에 좀 가볍게 먹거나 다른 걸 줄이는 방식으로 하는 거죠. 닭고야로 조이면 결국 나중에 폭식이 와요. 또 하나 제가 주변에 많이 추천하는 방법인데 샤워하고 전신 거울 앞에 서는 거에요. 그러면 내가 오늘 뭘 해야 할지. 느낌이 와요.19. 체중재는게
'22.9.15 2:37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무슨 강박이에요? 단순 체크지요
채중을 재야 관리가 되잖아요
체중을 안재니까 요요가 오는 거 아닌가요?
1키로 2키로 늘어나는게 눈에 보이는데 놔두나요?
몇달만에 10키로 다시 쪘다..그러는 게 좀 궁금하더라고요
매일 체중을 재면 그럴리가 없는데????
어떻게 10키로 찔 때까지 그냥 았냐고요
외면하고 싶어 안쟀든지
알게뭐야 했든지..20. 음..
'22.9.15 2:39 PM (121.141.xxx.68)제 경험으로는
일단 회사에서 회식같은거 가족끼리 외식 등등
내가 음식의 종류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자극적인 음식을 몇번 섭취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 뇌가 그 음식을 자극적인 음식을 원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다이어트 한다고 좀 슴슴하게 먹고 덜자극적으로 먹을때는
어? 평생 이렇게 먹을 수 있겠다~
요요가 왜오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입속에 비자발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이 한번 두번 세번 이렇게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새로운 음식에 대한 갈망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갈망
이런것이 계속 뇌를 자극하면서
끊임없이 작극적인것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하다보면
요요가 되는거죠.21. 체중재는게
'22.9.15 2:41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강박적 관리고 어느날 돌아버리는?? 그런 극단적인 습관 아니예요
옷입고 화장하고 거울 보듯이 내 몸무게 확인하는 거울 같은 거죠22. 음..
'22.9.15 2:41 PM (121.141.xxx.68)외출하고 집에 돌아와서 너무 너무 허기져서
집에 있는 과자나 빵을 아무 생각없이 한두번 먹다보면
그때부터 과자와 빵이 너~~~~~~~~~~~~~~~~~~~무 먹고싶어져요.
진짜 미치도록 먹고싶고
자꾸 생각나고
에이~한번 먹고 안먹어야지~해서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지는거죠.
자극이란것이 이렇게 대단합니다.
스스로 조절하기 힘들거든요.23. 음
'22.9.15 2:43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먹고 또 먹고..그래서 요요 오는 건 알겠는데
체중 재서 막 숫자가 올라가는데도 먹는다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배짱좋은 건데 신기해요 ㅎㅎ24. 음
'22.9.15 2:44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여렵게 뺀 살인데 그거 무시하고 먹을 수 있다는 배포가 대단..
25. .....
'22.9.15 2:51 PM (175.113.xxx.176)223님 같이생각하면 배짱이 대단하네요..ㅎㅎㅎ 몸무게 고생하고 뺀거 아까워서라도 못먹을것 같아요..ㅠㅠ
26. 음..
'22.9.15 2:55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음식을 원하는 자극>>>>>>>>>>>>>>>>>>>넘사벽>>>>>>>>>>>배포
27. ㅇ
'22.9.15 3:13 PM (116.121.xxx.196)그릔논리면
세상에 살찔이유도없고 시험 못볼이유도없어요.
시험인데 왜 공부를안하지?
회피심리도 사람심리고 두려움이란것도있고
사람죽이면 감옥가는거
성폭행 성추행으로 자기쌓아온 명성에 먹칠하고
바람피워 패가망신하고
다 왜그러겠어요
사람은 충동과 감정적인 동물이기때문이에요
충동조절안될때도 있고
무서운걸 피하고싶기도하고
기분이 우울하고 복받힐땐
위안을 주는 대상에게 눈을 돌리게 되는데
그게 사람이되기도하고 쇼핑도되고
음식도되는거에요
카드값 내가쓴건데 명세서보면 놀라고
근데 내가 기분전환하려고 쇼핑도하고
맛난것도 사먹은거죠
리테일테라피
늘 절제가 되는것도아니고
삶이힘들땐 정신적인 힘도 약해져요
절제도 정신적인 에너지가 필요한일이에요28. 입터지는거
'22.9.15 3:18 PM (1.228.xxx.58)안먹다가 맛있고 칼로리 높은 빵을 먹거나 과자를 먹거나 한번 입대면 세트일 경우 그거 다 없어질때까지 먹는 거죠
그런 경우 없으신가요
저도 애낳기전에 날씬 했을때는 먹어도 살도 안쪘고 입터지는게 먼지도 몰랐어요
위가 한번 늘어나봐야 됨
위 채울때까지 계속 먹게 됨29. ....
'22.9.15 5:18 PM (121.143.xxx.68)비유를 하자면 헤어진 옛남친에게 갑자기 미친듯이 전화하고 싶은데
참고 참다가 비가 오거나 술을 먹었거나 그 사람이 생각나는 무슨 일이 있는 경우,
갑자기 이성을 잃고 번호를 누르게 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그런 감정을 제어 잘하는 사람과 제어 안되는 사람이 있는거죠30. ...
'22.9.15 5:37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탄수화물을 평생 조심하며 살 수 있을지.
한때 다이어트는 요요를 부르게 되고 더 좋아요.
결론은 식생활을 완전 바꾸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굳어지면 위도 줄어들고 소식좌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