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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 앞집인데 진짜 못살겠어요

....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2-09-15 10:14:54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시도 안조용해요
요번에  놀이터 재개장 공사를 했는데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새로 다시 이쁘게 꾸몄더라구요
애들이 환장을하고 놀이터에 몰려들어서 바글바글해요

애들이랑 애들 부모들까지 밤늦게 놀이터에서 소리지르고 노는소리때문에
저희집 가족들 말하는게 안들릴 정도예요
사생활이 아예 없는 느낌

다음번에 집구할때는 놀이터 가까운집은 절대 금물입니다 ㅠㅠ


IP : 58.239.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5 10:18 AM (58.232.xxx.148)

    학교근처에 있는 집도 그런거 같아요
    특히 초등학교
    애들떠드는 소리에 지나가다가도 귀가 아픈데 매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는 ...

  • 2. ----
    '22.9.15 10:19 AM (175.199.xxx.125)

    족구장...풋살장...테니스장....전부 별로예요....

  • 3. 제가
    '22.9.15 10:20 AM (58.239.xxx.59)

    원래 애들 진짜 좋아했는데 놀이터에서 애들 소리지르는 소리 맨날 듣다보니 귀가아파서 이젠 애들 별로 ㅠㅠ

  • 4.
    '22.9.15 10:24 A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놀이터에서 밝은 시간에 애들 까르르 노는 거 지지배배 새소리 같도 좋아요. 그런데 애들 중에도 짐승같이 울부짖고 끊임없이 괴성을 지르는 애들이 간혹 있더군요.

    전 집에 있다 울부짖는 소리가 들여 놀라서 내다 보니 어린 한 애가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데 요즘 신축 구조가 ㄷ자형도 많아 소리가 울려서 난리였어요.

    노는 애들는 귀를 막고 이 아이를 다 피해다니니 얘는 그게 더 심술 나서 애들 귀에 악을 쓰고 다들 피해다니고 엄마들도 째려보는데 정작 그 아이 엄마는 구석 벤치에 다리 꼬고 앉아서 눈길 한번 안 주고 휴대폰질에 정신이..

    그런 애들 단속하고 너무 늦은 시간까지 소음 내는 건 주민대표들이 나서서 규칙을 만들어야 해요. 관리실이 뭐만 하면 갑질하는 진상 주민들이 넘 많아서요

  • 5. 후훗
    '22.9.15 10:34 AM (116.46.xxx.87)

    얼마나 사셨는지 모르겠는데 그게 저는 창문 열고 지내는 여름 한철 힘들던데요..
    근데 제일 힘든건 배드민턴장 옆에 살때 였어요..
    거긴 새벽부터 괴성을 질러댑니다.. ㅠㅠ 태릉선수촌인줄 알았네요.. 새벽/오밤중에 주로 그래서 더 힘들었어요

  • 6. 돌고래
    '22.9.15 10:42 AM (223.33.xxx.101)

    저희집도 놀이터 앞동인데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괴로워요.
    돌고래 소리가 제일 짜증납니다..
    여름엔 에어컨 때문에 창문 닫고 지내니 살만했는데 ㅠ

  • 7. ..
    '22.9.15 10:42 AM (39.7.xxx.43)

    저는 그래서 요즘 아파트 놀이터 나오는 스위첸 아파트 광고도 극혐. 아이들은 조용히 클 수 없다나 뭐래나.

  • 8. 저흰
    '22.9.15 10:48 AM (118.235.xxx.217)

    놓이터와 좀 떨어져 있는데도 가끔 애들 괴성이...
    돌고래 비명은 왜 지르고 노는지...

  • 9. 놀이터앞동
    '22.9.15 10:53 AM (223.62.xxx.209)

    뭐…. 낮시간에 다 좋은데 말예요.
    저도 애 키워요~~

    근데 밤 9시 넘어까지 악지르며 놀게 하는 집은;;;
    그시간에 하루 마무리 안하고
    엄마들끼리 수다떨고 애들 방치;;;
    부모가 무개념하니 애들도 저모양이네

    한심한 생각+ 때때로 부아가 치밀어요.

  • 10. 어린이집
    '22.9.15 10:56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놀이터도그렇고
    1층어린이집두요

    가족들출근하고
    집안일하고
    커피한잔뽑아서 책상에앉아 책보려하면 8시30분
    그때부터한시간은 아래층어린이집 아이들등교소리
    가기싫다고 우는 아이 징징거리는소리 재촉하는소리
    하교시간에 엄마에게 떼쓰고우는소리
    아이 바로안데려가고 수다하는 엄마들 전화통화

    베란다앞나무가 딱보여서3층으로 왔는데
    아래층 어린이집도 놀이터 못지않게시끄러워요

    계약기간끝나면 이사가려구요
    1층우편함옆 유모차늘어놓는것도 불편하고
    놀이터는 한겨울은 추워서 조용한데
    어린이집은 한겨울도 울어대요

  • 11. 중학교옆
    '22.9.15 11:10 AM (220.124.xxx.198)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이 시도때도 없이 담배를 와서 피워요
    침 밷으면서 온갖 욕을 하면서
    그래서 매번말을 하지요
    담배피지마세요 하고
    그럼 네 하고 옆으로 가서 피우고 다음날 다시와요
    머리에 든게 아무것도 없는듯해요
    이 학교가 그래도 이름있는 학교인데

  • 12. dlf
    '22.9.15 11:53 AM (180.69.xxx.74)

    요즘 아파트는 울려서 더그런가봐요

  • 13. ㅡㅡ
    '22.9.15 11:58 AM (39.124.xxx.217)

    한참 까르르 아이들 노는 소리는 좋았는데
    애들은 놀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
    엄마들 수다 소음이랑 그 고음에 깎깍 거리는 여자들 웃음소리가 더 기교해요......

  • 14. ...
    '22.9.15 1:23 PM (59.6.xxx.245) - 삭제된댓글

    놀이터에서 시끄러운 건 당연한데

    이참에 아파트 건설할 때

    아예 놀이터를 여기 저기 짓지 말고 적당한 데 하나 크게 짓는 식으로 해야함.

  • 15. 궁금이
    '22.9.15 3:05 PM (211.49.xxx.209)

    놀이터도 아파트마다 다른건가요.. 지난번은 오래된 아파트 10층이고 지금은 5년된 아파트 19층인데 여기는 그래도 좀 조용하네요. 예전 아파트는 인라인 스케이트장까지 있어 새벽 4시에도 할머니들이 그 트랙 바깥을 돌며 걷기운동하는데 너무 시끄러워 잠도 못 자고 죽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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