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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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어머님이 돌아 가셨는데 조의금을 얼마나 하면 되나요?
1. 시동생
'22.9.15 9:13 AM (219.249.xxx.53) - 삭제된댓글시동생은 얼마 했나요?
학생 이었으면 어쩔 수 없고
사회인 이 었으면 부주 했을 건 데2. 30만원
'22.9.15 9:13 AM (223.38.xxx.130)적당할것 같아요.
부모 사이도 아니잖아요3. 나는나
'22.9.15 9:13 AM (39.118.xxx.220)30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4. 50
'22.9.15 9:14 AM (175.223.xxx.117)많아요. 82쿡 조의금 축의금 걸러 들으세요.
5. 동서
'22.9.15 9:15 AM (219.249.xxx.53)동서네 자식 혼사거나 하면
오십 백 하지만
어머님 돌아가신 거면 30 정도면 되죠
남편이랑 의논 할 문제죠6. ㅇㅇ
'22.9.15 9:15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30 정도요.
우리엄마 칠순에 동서가 20 주더라구요. 그것도 너무너무 고마웠어요7. ......
'22.9.15 9:15 AM (175.223.xxx.55)20정도면 괜챦아요.
대학교수인 시형제들도 10, 20 했어요.8. ...
'22.9.15 9:15 AM (175.119.xxx.68)친척 사촌들 경조사에도 그만큼 안 해요
9. 같은상황
'22.9.15 9:16 AM (61.99.xxx.45)저는 30만원 했었는데 나중에 사돈 어르신이 조의금 많이 해서 고맙다고 전해 오셨어요.
10. 동서네
'22.9.15 9:16 AM (121.155.xxx.30)우리친정 아버지때 10만원 했더라구요
11. 20-30
'22.9.15 9:16 AM (121.137.xxx.231)정도의 선에서 하세요.
조문도 다녀오실텐데.
서로 적정선에 해야 부담없고 서운할 일도 없어요.12. 동서
'22.9.15 9:18 AM (219.249.xxx.53)그런데 참 갑갑한 게
이런 건 집집마다 너무 다르지 않는 지...
분위기랑 집안 형편 봐서 남편이랑 상의 해야죠
조카 결혼식에 천만원 하는 사람도 있고
사돈 경조사에 십만원 하는 사람도 있고
백만원 하는 사람도 있고
집 집 마다 정말 다른 데
이런 걸 왜 여기 묻는 지 모르겠어요
나이가 있으니 주위 사람들 하는 거 봐도 봤을 건데13. 여긴
'22.9.15 9:21 AM (110.70.xxx.118)돈을 여자들이 관리해서 그런가 시동생 결혼 축의금도 여기 물어봐요 그것도 안갖 부정적인 내용 다올리고 그러니 댓글이 10만원 이렇게 달리고 친정 동생 결혼은 본인 결혼때 얼마 받았는지 중요하지 않아요. 여동생 출산 축의금도 백 이백 달리고
남편들은 모르는거죠14. ㅇㅇ
'22.9.15 9:22 AM (116.42.xxx.47)여유있고 평소 밉상 동서 아니면 원글님이 생각한 금액도 괜찮다봅니다
원글님 아버지상에 동서는 없었다해도 시동생이 조의금 안했나요15. ㅇㅇ
'22.9.15 9:26 AM (121.144.xxx.53) - 삭제된댓글30 이 적당하다 봅니다
16. ㅇㅇ
'22.9.15 9:26 AM (122.38.xxx.164)서로 적정선에 해야 부담없고 서운할 일도 없어요.2222
17. ㅇㅇ
'22.9.15 9:27 AM (14.39.xxx.225)남편이 100만원 하자고 해서 그건 좀 오버인 거 같아서요...그래서 물어본 건데 50만원 하면 욕 먹을 일은 아니네요.
저희 아버지 장례식은 부조금을 안받아서 제가 잘 몰라요.18. 오히려
'22.9.15 9:29 AM (59.6.xxx.68)결혼식 같은 곳보다 장례식때 조의금을 더 내고 살았어요
당연히 집집마다 다르고 관계에 따라 다를 것이고요
저희는 동서네, 올케네 조의금은 다 100씩 했는데 주변에서도 친구가 아닌 가족 범위에 들어가는 경우는 비슷하게 내고요
정답은 없으니 원글님과 동서네 사이를 고려해서 내시면 되겠네요19. .....
'22.9.15 9:33 AM (118.235.xxx.220)100하면 나를 이 집안 가족으로 생각하는구나라는 맘이 커지죠. 평소 관계 봐서 판단하셔야죠. 경사보다는 애사에 큰 게 낫습니다.
20. 크다고 노노
'22.9.15 9:36 AM (110.10.xxx.156)많이한다고 좋은거 아닙니다
뭐든 부담되는건 피하시는게 좋아요
30이면 딱 좋습니다.21. ㅇㅇ
'22.9.15 9:37 AM (116.42.xxx.47)남편이 100하자하면 그냥 두세요
원글님보다 형제사이가 먼저죠
형은 동생 생각해서 주고 싶은거고
원글님과 동서는 그 보다는 먼 사이인거고요22. 동서
'22.9.15 9:38 AM (219.249.xxx.53)남편이 백만원 하자 하는 데
왜 여기 의견 묻고는 50이면 된다 하시는 지
여기 묻지 말고 남편이랑 상의 해야 한다니깐요
그 50 아껴서 부자 될 것도 아니고
남편이랑 분위기 싸 해질 필요 뭐 있어요
도저히 형편 어려워 빚 내서 해야 하는 거면 몰라도
남편이 그리 말 할 때는 이유가 있겠지요
형제애 좋으니 동생네 집에 더 해 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 거고23. 50은
'22.9.15 9:41 AM (112.155.xxx.85)과해요
20 정도면 될듯요
저희 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보니까 대략 사회적 기준이 있더라고요
좀 많이 가깝다 싶은 사람들은 10
사회적 지위가 있는 사람들은 2024. ..
'22.9.15 9:45 AM (1.243.xxx.100)보통 20~30 합니다.
25. 상대방도
'22.9.15 9:46 AM (182.228.xxx.69)100 가능하면 문제 없어요
품앗이라 받는 상대 부담스러운 금액은 안하는게 좋죠26. 순리대로
'22.9.15 9:49 AM (14.63.xxx.75)부조란 주거니 받거니 입니다.
받은 이가 다음에 주는 상황도 고려해야죠
저는 자식 결혼때 형제로부터 천만원을 받았는데 제가 은퇴자라 다음에 그만큼 할 수 없어서 그 돈 그대로 예치중입니다
서로가 부담없는 액수가 제일 좋아요27. 행복하고싶다
'22.9.15 9:50 AM (116.39.xxx.131)저도 형님 어머님 부고 소식 듣고 많이 찾아봤었는데..
결국 30정도가 적당하다 싶어 30했어요.28. 이런건
'22.9.15 9:51 AM (121.129.xxx.166)사실 정답이 없죠. 집마다 관계가 다르고 우애가 다르고 형편이 다른데. 그런 사정을 하나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의견이 뭐가 중요합니까? 전 언니 시아버지 장례 때 100만원 했어요. 언니 위신도 세워주고 또 든든한 동생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줄라구요. 벌써 10년 전 얘깁니다. 지금은 돈 가치도 달라지고 해서 지금의 100과 10년 전 100은 또 다른 느낌이구요.
29. 적정선을
'22.9.15 9:53 AM (121.137.xxx.231)얘기하는건 서로 부담없이 서운하지 않을 상황을 만드는 거라서 그래요.
남편분은 좀 오버해서 100을 말씀 하시는데
앞으로도 계속 어떤 경조사 생기고 할때마다 그 금액 하실건가요?
제가 이런저런 경우의 경험을 많이 해보니 내 기분만 생각해서 할 일도 아니고
서로 품앗이 개념이니 상대도 부담없을 금액으로 맞추는게 좋더라는 거에요
늘 주기만 하고 또 큰 금액 계속 보내기만 하고 나는 그에 맞는, 혹은 비슷한
금액으로 받지 않는다고 해도 전혀 서운할 일 없다! 라고 자신할 수 있다면
100을하던 천을 하던 상관없는 일이지만
저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서운한 마음 생기는게 인간이더라고요30. 알수없음
'22.9.15 10:01 AM (122.32.xxx.116)님 남편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 집안에서의 위치(예를 들어 집안의 얼굴같은 장남이라거나)
님 시동생의 사돈댁에서의 위치(하나밖에 없는 사위? 맏사위? 부터 여섯 사위중 하나? 다양함)
평소 동기간의 관계
이런 거에 따라 1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다 타당한겁니다.
중요한건
저건 동서보고 하는 부의금이 아니라는거죠.
남편분 입장에서는 동생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하는거에요.
일반적으로 100은 많은거지만 위에서 거론한 극단적인 예라면 100도 이상할바 없구요
그저 평범한, 평균적인, 특별히 고려해야 할 문제가 없는 경우면
보통 30전후죠.31. 민트
'22.9.15 10:54 AM (121.168.xxx.246)저희는 이번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시아주버님. 시누이등이 50씩 해주셨어요.
저희 친정아빠가 시댁에 잘하셨어요.
시어머님 칠순때. 시아버지 병원계실때.
돌아가셨을때~
친정은 그동안 받은게 없었구요. 행사가 없었거든요.
이번에 시댁식구들이 50씩 해주니 고마웠어요.
남편도 위신이 섰구요.
저도 솔직히 시댁식구들이 나를 생각해준다 생각이 들어 든든했어요.32. 이게
'22.9.15 10:55 AM (122.38.xxx.164)이게 사실 내주머니로 들어오는 돈이면 좀 나은데
부조는 아닐 수 있잖아요. (장례비로 쓰이고 그쪽 상황상 여러 변수가 있음)
나중에 그 돈 갚으려면 부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많이 받는것만이 좋지도 않아요.
저 엄마 돌아가셨을때 지인한테 30만원 받았는데 그 지인은 부모님이 계시니까
나중에 각각 30씩 해야되나 어쩌나 벌써부터 고민아닌 고민이 됩니다.
10만원 받았으면 고민없이 10만원씩 하면 되는데 금액이 커지니 그게 아니더라구요.33. dlf
'22.9.15 12:02 PM (180.69.xxx.74)20ㅡ30아면 되죠
34. 남편 입장에서
'22.9.15 1:10 PM (125.132.xxx.178)남편입장에서는 동생의 장인이에요. 님이랑 동서는 한다리 건너지만 남편입장에선 친동생일이구요. 나같으면 그냥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겠어요. 동생 면 세워주고 싶나보죠. 전 시가쪽일은 거의 대부분 남편의견따라요. 오히려 내 눈치보고 적게 부르나 싶으면 좀 더 쓰라고 하는 경우도 있구여
35. ...
'22.9.15 3:38 PM (59.14.xxx.42)50 감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