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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왕 들으시는 분들 계시죠?

ㅇㅇ 조회수 : 4,195
작성일 : 2022-09-14 22:40:30

82쿡 통해서 입시왕 알게되어서 잘 청취하고 있는 학부모인데요,
어제 올라온 방송에서
웩슬러랑 진로검사, 인적성검사 심리검사등을 취합해서 알맞은 진로상담과 고교선택 기준 같은거 제시해주는
입시왕 주니어라는 컨설팅 상품 홍보하더라고요
문과인지 이과인지 잘 모르겠기도하는데 웩슬러 검사 받아보면 아무래도 성향이 좀더 나올수 있으니까 유의미 할것같기도하고 검사베이스이니까 해석상담시 뜬구름 잡는 소리는 안할것같기도하고요

입시왕 까페에서보니까
생각보다 엄마들이 만족하는 후기도 많아서
저희집 중학생 한번 받아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리스마 유투브 같은데보면 이병훈교육상담소 같은데서 학습컨설팅 사례 같은거 이야기해주던데
이런곳보다는 입시왕주니어가 좀더 쌀것같기도하고..
워낙 펜타킬 등등 쌤들한테 유익한 정보 들어서 장사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좀 다른데보다는 괜찮을것같단 생각이 좀 들긴하거든요. 순진한 생각일런지..

웩슬러 검사 따로받으면 40만원정도 한다고 들어있는데, 아직 그런 지능검사 류의 검사를 따로 받아본적이 없어서 한번쯤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것같고.....

3-4가지 검사(웩슬러 포함) + 아이상담+ 학부모 상담 해서 80만원이래요
돈아까운거는 둘째 치고,
쓸데없는 짓하나 싶어 고민이되네요.
괜히 애 잡을까 싶기도하고요...
어떨까요?
IP : 223.38.xxx.5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4 10:52 PM (14.47.xxx.152)

    저도 입시왕 구독자지만..

    좀 상업적인..이런 이벤트는 좀 별로라 생각이 드네요.

    그치만.웩슬러 검사는 한번 받아보고 싶은 어머님 마음은 좀 이해해요

    내 아이를 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그 판단이 아이에게 해가 될지 독이 될지는 ...

    잘 모르겠네요

    부모가 현명하다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이 되긴 하나

    자칫 결정론에 빠질 수도 있어요

  • 2. 아웅웅
    '22.9.14 10:52 PM (211.58.xxx.161)

    몇학년인데요?

  • 3.
    '22.9.14 10:53 PM (223.38.xxx.50)

    중3이에요.
    그런 검사는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 4. 80이요?
    '22.9.14 10:54 PM (112.144.xxx.173)

    80 이요?

    수익 구조는 모르겠지만,
    참 너무 하네요.
    등골도 쫙쫙 잘빼먹어요.

  • 5. 음악타임
    '22.9.14 10:56 PM (211.58.xxx.161)

    제생각에는 문이과성향이 확 드러나지않은 상황이면 검사받아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아이에겐 결과얘기절대하지마시고요

  • 6. 무슨
    '22.9.14 10:58 PM (112.144.xxx.173)

    학부모를 봉으로 아는지,

    씁쓸해요.

  • 7.
    '22.9.14 10:59 PM (122.40.xxx.147)

    대체 왜 그걸 돈들여 하려고 하세요?

  • 8. 아니요
    '22.9.14 11:01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입시왕 주시어 컨설팅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 입시왕 취지랑 맞지도 않는 것 같은데요....

  • 9. 입시왕
    '22.9.14 11:09 PM (182.219.xxx.35)

    저희아 받았어요. 중3컨설팅이요.
    저는 큰아이도 하니샘에게 컨설팅 받았었고요.
    비용은 컨설팅비용 40과 웩슬러검사 40 합한 금액이라
    좀 비싸게 느껴지긴해요.
    우선 진로 결정하는데 도움도 받았고 공부습관이나 방법등
    학습에 관련된 상담 등을 잘해주셔서 괜찮았어요.
    그런데 입시컨설팅으로 뭔가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방향 설정 등과 아이의 성향파악등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의 선택이니 한번쯤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봅니다.

  • 10. ......
    '22.9.14 11:10 PM (175.223.xxx.32)

    그런거 전혀 할 필오없어요
    그냥 아이가 고등과정을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입시왕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작년 입시 치뤄보니 잘못된 정보도 많았어요
    입시 공부하시려면 유튜브를 보지말고
    대학 입학 전형을 세세하게 읽으세요
    학종의 모범이라는 서울대 아로리 읽다보면 학종에 대한 모든 것이 설명되어있고
    데이터는 대학 어디가
    그리고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 선배들 입결 참고하시면 됩니다

  • 11. ....
    '22.9.14 11:10 PM (110.13.xxx.200)

    글쎄요.
    좀 별로네요
    왠지 하고나면 좀 허무하실듯한..

  • 12.
    '22.9.14 11:11 PM (1.238.xxx.15)

    입시가 적성 맞춰가는건 아니지 않아요?
    적성을 알고 그쪽으로 개발하는건 좋은데 입시는 다른 문제아닌가요
    그리고 고교선택은 공부잘하면 전사특목이고 특성화고나 일반고인데 뭘 선택을 조언받을 필요가 ?

  • 13. 어제
    '22.9.14 11:11 P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

    입시왕도 규모가 커지면서 변해가는 거 같네요.

  • 14. ㅇㅇㅇ
    '22.9.14 11:35 PM (59.18.xxx.97)

    저는 아이가 고3이라 몇군데 컨설팅을 받았는데 금액대비 제일 만족했고, 아이도 이곳이 제일 성의껏 상담해주셔서 좋았다고 하네요.
    웩슬러 검사비용은 어디가나 비슷하니 학습컨설팅 비용 40은 납득이 가는 수준입니다.
    어떤곳은 정말 성의없어서 돈아까운 곳도 있었거든요.
    여러군데 받아보니 입시왕의 신뢰가 더 높아졌어요.

  • 15. 입시
    '22.9.14 11:53 PM (210.178.xxx.44)

    저는 유료 컨설팅을 받지는 않았지만, 올해 대학 간 아이 중학교때부터 집 근처 학원 설명회에서 최승해씨와 하니샘을 꾸준히 뵀었어요.
    아이 중3때 전사고 고민 중일때... 내일 당장 수능을 봐도 2등급 이상 나올 준비가 됐으면 보내고, 아니면 집 근처에 보내라 하시더라고요.. 고민하다 집근처 일반고로 진학했고, 스카이 원하는 전공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때 전사고 갔다면 합격은 가능했겠지만, 그 이후가 힘들었을거라는 얘기 아이와 종종 했어요.
    5~6년 동안 팟캐스트와 유투브 꾸준히 듣고, 한해에 두세번 설명회에서 뵌 덕에 이리 저리 휩쓸리지 않고 내 아이만 바라보고 중심을 잡을 수 있었어요. 설명회나 유투브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봐 주시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16. 초록
    '22.9.15 12:12 AM (59.14.xxx.42)

    진로 적성 검사는 워크넷이나 커리어넷에서
    홀랜드 흥미적성 검사 다 무료.
    해설도 나와요.

  • 17. ....
    '22.9.15 12:13 AM (59.15.xxx.141)

    몇년전에 아이 중2때 입시왕 아니고 학습상담해주는 곳에서 비슷한 검사 받은적 있어요.
    아이 성향이나 잠재성 학습능력 태도 등등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지능검사든 심리검사든 한번씩 받아보는거 괜찮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 18. 경험자
    '22.9.15 12:21 AM (223.39.xxx.5)

    중2 아이 입시왕 주니어 컨설팅 받았어요 이번 여름에.
    받아들이기 나름일텐데 전 진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웩슬러 검사도 검사지만 아이 성향에 맞게 고교, 대입 가능성과 전략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고, 과목별 로드맵도 교재, 인강까지 상세히 제시해주셨어요.
    또 아이가 컨설팅 받고 꽤나 진지하게 공부하기 시작해서 그것도 맘에 들어요. 컨설팅쌤 말씀은 귀담아 듣더라고요.
    입시 정보 인터넷에 널렸지만 저희 아이만의 사정, 특성에 맞게 정리받으니 명확해져서 좋더라고요. 저는 많이 듣고 볼수록 정리가 안되더라고요.
    특히 저희 아이 상황에 맞는 정보는 찾기가 어려웠는데 굉장히 도움되는 로드맵을 짜주셔서 이제 혼란없이 그 길 쭈욱 가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랬고요, 케바케 사바사이고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원글님 스스로 미덥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컨설팅 안 받으시는게 나을듯해요.

  • 19. 저도 작년
    '22.9.15 1:18 AM (182.214.xxx.177)

    저는 입시왕 너무 늦게 작년 고3 수시때 알아서 그래도 운좋게 하니샘한테 컨설팅 받았는데 여기가 유명한 다른 곳보다 싼 비용에 가장 성의있더라는 것!!
    로드맵 짜 주는 것이 있었는데 고3때 말고 일찍 만났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네요. 저희는 연달아 컨설팅을 받아보니 딱 비교가 되더군요. 참고해서 결국 최종 원서는 아이와 제가 결정해서 넣었고 입시왕에서 얘기한 라인보다 상향으로 붙었어요. 웩슬러검사는 중등때 다른 이유로 심리상담소에서 40~50주고 받은 적 있는데 사춘기 아이 성향이나 학업능력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구요.. 80만원이라니 부담되긴 하네요.. 그런데 고3때 다른 엄한 곳 컨설팅 70~80만원 진짜 별 내용없이 시간 때운 느낌에 돈 갔다버린 사람으로써 입시왕은 괜찮을 것 같아서 조심스레 추천행ᆢㄷ

  • 20. 에효
    '22.9.15 7:58 AM (125.182.xxx.65)

    적성이 뭔지 모르겠는 둘째 고민해 봐야 겠네요.근데 너무 비싸네요.80만원 ㅜㅜ 대입좀 간소하게 산 되나요? 부모 등골 너무 빠져요.

  • 21.
    '22.9.15 8:29 AM (210.217.xxx.103)

    그냥 컨설팅은 진행자 둘이 잘 하고 비싸지 않아 좋지만. 경험도 많고 트랜드도 잘 읽는 편.
    나머지 컨설팅은 심각히 상업적. 저 중 한 사람이 사촌의 절친이고 결혼식 사회도 봐 준 사이인데 학원에 소속되어 각자 학원에서 하다가 최근 1~2년 사이 사업자 등록하고 본격 사업하면서 본격 상업적.
    근데 원래 하던 일엔 성의는 있지만 나머지는 맹신하긴 그러함...

    게다가 작년 정시 상담 때 거대한 병크를 터트리는바람에 (신뢰한다는 모 컨설턴트 예약을 받고 -입시왕 피셜 돈거래 아니고 소개차원- 정시 상담을 진행햇는데 mbti 물어보고 딴소리 누가봐도 그냥 진학사 돌린 결과 읊는) 신뢰 꽤 떨어졌음...

    그냥 고1,2때 컨설팅 받고 고3 때 한번 더 받으시라.
    아님 로미오 로물콘에서 고3 컨설팅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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