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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극은 부모 돌아가심 울고 하는 문화 아닌가봐요 ?

..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22-09-14 08:48:12
찰스 너무 덤덤해서 궁금해요
너무 오래서셨어 그런가요 ?
저희 시할머니 96세 돌아가셨을때도 우시는분 없긴 했네요
IP : 110.70.xxx.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찰스
    '22.9.14 8:49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본인도 갈 나인데 새삼스럽게...

  • 2. ..
    '22.9.14 8:49 AM (1.11.xxx.59)

    영화 안보셨어요? 돌아가실때는 몰라도 장례식은 정숙하던데요. 손님맞이하는 거죠. 우리도 이제 장례식장에서 울고불고하는 사람 별로없어요. 입관때나 울죠

  • 3. 아이고
    '22.9.14 8:52 AM (116.34.xxx.184)

    자기도 곧 죽을판인데 무슨 ㅋㅋ

  • 4. 그러게요
    '22.9.14 8:54 AM (121.190.xxx.146)

    본인도 갈 나인데 새삼스럽게...222222

    그리고 저 나이에 울고불고하면 구설수에 올라요...

  • 5. dd
    '22.9.14 8:5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90살 넘어 돌아가시면
    크게 슬퍼하는 경우 별로 없어요
    젊은 사람 장례식은 내내 울고 비통해하죠

  • 6. ㅇㅇ
    '22.9.14 8:57 AM (220.89.xxx.124)

    요즘은 장례식장에서도 곡을 별로 안하더군요
    나이많은 여자분들은 하던데..
    그 외는 울기는 해도 아이고아이고는 안하고

  • 7. ooo
    '22.9.14 9:03 AM (180.228.xxx.133)

    우리나라도 부모님 장례식 치루며 소리내어 우는 자식 본 적 없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자기 감정 함부로 드러내는게
    더 보기 안 좋아요.
    정중하게 손님 맞고 서로 위로 나누는 자리예요

  • 8. ...
    '22.9.14 9:15 AM (220.116.xxx.18)

    사망이 보도되기 전에 가족끼리 임종할 때는 울었겠죠
    지금 우는 건 쇼하는 건데 쇼를 하라는 건지...

  • 9. sstt
    '22.9.14 9:18 AM (125.178.xxx.134)

    외삼촌이 90되서 돌아가셨는데 자식들이 정말 그런 효자들이 없었는데도 울고불고는 많이 안하더라고요 자식들이 끔찍히 챙겼고 살만큼 사셨다고 생각되서 후회가 없어서 그런지

  • 10. dlf
    '22.9.14 9:39 AM (180.69.xxx.74)

    96세인데 뭘 울어요
    호상이라고 편히 가셨으니 좋아할 일이죠

  • 11. ㅇㅇ
    '22.9.14 9:45 A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찰스도 칠십

  • 12. ㅇㅇ
    '22.9.14 9:46 AM (133.32.xxx.15)

    찰스도 76

  • 13. 아휴
    '22.9.14 9:47 AM (112.155.xxx.85)

    영국 아니라 우리나라도 90대 노부모 돌아가시면
    울고 불고 하는 자식들 잘 없어요

  • 14. 엄마가
    '22.9.14 10:02 AM (211.250.xxx.112)

    50대인데 사망했고 딸들로 보이는 20대 여성들이 서로 안고 너무나 슬프게 울더군요. 저도 덩달아 눈물날만큼요. 그 외의 장례식장 분위기는 우울하지 않았어요. 대부분 80대였고 간혹 70대가 섞여있고요

  • 15. 자꾸
    '22.9.14 10:08 AM (180.69.xxx.70)

    챨스 짜증 내는 모습 자꾸 생각나네

  • 16. 걔들은
    '22.9.14 10:14 AM (114.129.xxx.32)

    남들 앞에서 눈물 보이는 걸 굉장히 꺼리더라구요.
    영화 보면 눈물 보이면 쏘리 라고 사과하기도 하고
    꾹 참았다가 화장실에서 물 틀어놓고 울고
    장례식에서도 울고 불고 하질 않더군요.
    감정을 절제못하는 걸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 17. ㄴㄴㄴㄴ
    '22.9.14 10:20 AM (211.192.xxx.145)

    이러니 모르고 떠든다는 거죠.
    귀족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게 미덕이고 그렇게 교육 받는 계층입니다.
    심지어 쟤들은 왕족이라고요.

  • 18. joinin
    '22.9.14 10:21 AM (70.68.xxx.59)

    미국 이나 캐나다 이런 나라들은
    아무리 슬퍼도 곡을 하거나 하는 분위기가 아니예요.
    학교에서 총기 난사나서 부모가 나와도
    서로 껴안고 웁니다.
    우리처럼 곡을 하거나 혼잘을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강렬하게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열정의 나라 입니다.

  • 19. ㆍㆍㆍㆍㆍ
    '22.9.14 10:24 AM (211.208.xxx.37)

    여왕이 96세잖아요. 그 나이면 가족들도 늘 마음의 준비가 되있는거죠. 우리나라도 그 나이의 부모 돌아가시면 장례식장 차분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황망하게 죽은거 아닌 이상 우리나라 장례식장도 울고불고 잘 안하고요.

  • 20. bbc 기사발췌
    '22.9.14 10:28 AM (116.34.xxx.234)

    if there’s a national characteristic that defines the British, it’s probably the stiff upper lip. Crying in public is frowned upon in all but the most exceptional circumstances; the plucky Brit prefers to keep calm and carry on.

  • 21. ㅇㅇ
    '22.9.14 10:34 AM (133.32.xxx.15)

    곧 만나러 갈건데 뭘 우나요

  • 22. 참 나
    '22.9.14 10:41 AM (124.53.xxx.169)

    남 보는데서 울겠어요?

  • 23. 남의나라
    '22.9.14 10:57 AM (110.70.xxx.251)

    문화 모를수 있지 빈정 거리는분은 뭔가요?

  • 24. 서양은
    '22.9.14 11:10 AM (203.237.xxx.223)

    슬픔을 삼키는 걸 미덕으로 알죠.
    동양문화는 슬픔을 다 드러내는 걸 고인에 대한 예우로 알고

  • 25. 우리나라도
    '22.9.14 1:21 PM (61.254.xxx.115)

    이제 큰소리로 곡소리 안내고 노인상은 웃고 손님 맞이하잖아요
    다이애나 사고나서 장례치를때도 윌리엄.해리 안울고 장하게 담담히 잘했다고 그나라 사람들 칭찬했음.

  • 26. 왕족은
    '22.9.14 3:12 PM (14.32.xxx.215)

    감정 드러내지 않게 교육 받아요
    그래서 춤추고 깨방정 떨던 다이애나가 까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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