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실패했단 생각이 들어요(우울증인듯)

ㄲㄱ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22-09-14 08:28:48
아침에 일어나면 우울한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슬퍼요
사실 그저 어제와 똑같은 오늘
인생얼마나 남았다고 이지랄맞은 생각을 자꾸자꾸하는지
(후회들)
긍정적인 유튭 듣고 책읽으면 좀 나아지겠죠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약 하나 먹어야겠어요
IP : 220.79.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4 8:33 AM (123.214.xxx.120)

    오늘 하루 작은 목표 세우시고 성공하시길 응원해요.

  • 2. 저도요
    '22.9.14 8:45 A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인데 앞으로 살면서 무슨 좋은 일이 있겠나 싶고 우울해요.
    어제나 내일이나 똑같고 앞으로도 병들고 늙고 힘든 뒷치닥꺼리 할 일만 있을테고 사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종일 티비만 보는데 ..하고싶은 일도 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이게 사는건가 싶네요.

  • 3. ㅇㅇ
    '22.9.14 8:47 AM (119.198.xxx.18)

    실패고 성공이고
    결국 전부다 죽음으로 달려가는데 무슨 소용일까요
    그냥 우리가 살 수 있는 하루라는 시간동안만이라도 기쁘게 사는게 최선이니 그리 살아요

  • 4. ...
    '22.9.14 9:05 AM (119.69.xxx.42)

    저도 애써서 안그런척하지만
    내인생은 이대로 실패했나보다 싶어요..아무런 의지도 열정도 없다는게 무기력에 게으름에..
    그래서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하지만 그때뿐..
    뭔가 영혼없이 몸만 움직이고 있는거 같은느낌..
    그 어떤 긍정적인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네요..

  • 5. 그냥
    '22.9.14 9:15 AM (106.101.xxx.45)

    태어나 충실히 사는거지.인생을 꼭 성공,실패로 나뉘어야 하나요?

    무기력하고 재미없다는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주변이 편안한가 봅니다.
    그나잇대 다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서 더 늙기전에 타인에게 힘이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것만으로 의미있다 생각하고 오늘도 만원전철에서 이렇게 되새기고 하네요.

    그냥 오늘도 활기차게 잘해보자!!
    저 58세 뱀띠입니다.
    남편,자식들 형제,조카들 다 건강하게 작장,학교에서 오늘도 잘 지내라고 기도합니다.

  • 6. 점세개님
    '22.9.14 9:26 AM (220.79.xxx.118)

    저랑 비슷하신거 같네요
    뭘 그리 실패하신거같으세요???

  • 7. 그나마
    '22.9.14 10:06 AM (220.79.xxx.118) - 삭제된댓글

    책읽으면 나아지네요..

  • 8. 그나마
    '22.9.14 10:08 AM (220.79.xxx.118) - 삭제된댓글

    책읽으면 나아지는데 내 몸까지 체득이 안돼서 그런가싶네요
    운동 외모꾸미기 책읽고 좋은거 자꾸 입으로 뱉어서
    내걸로 만들기

  • 9. 인생에는
    '22.9.14 11:21 AM (125.178.xxx.88)

    실패도없고성공도없습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인생에는 정답이없어요 그낭 매순간의 선택이고 그선택에대한
    책임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650 레몬청 사각 타파워 통에 담아도 될까요 동글이 2022/09/14 436
1388649 수시접수시 동일대학 동일학과에 다른전형으로 넣어도 되나요? 9 고3맘 2022/09/14 1,250
1388648 제 차를 같이 차 타고 가고 싶지 않은데.. 46 운전자 2022/09/14 7,064
1388647 pt양도비 있나요? 3 헬스장 2022/09/14 934
1388646 영화 파리로 가는길 보신 분~ 5 뭐지 2022/09/14 1,284
1388645 이재명 새 됐네요 52 ㅎㅎㅎ 2022/09/14 7,315
1388644 태풍 '난마돌' 한반도 향한다…방향 틀어 19일 제주 접근 3 마들렌 2022/09/14 2,854
1388643 BTS 공연 중단 요구 13 아미 2022/09/14 6,213
1388642 추석지나고 살이 빠졌나봐요 @@ 2022/09/14 955
1388641 40대 후반 근육량 15프로 체지방량 32 프로에 골다공증 -3.. 12 ... 2022/09/14 3,195
1388640 공부관심없는 아이 대학안보내신분 있나요? 16 고민 2022/09/14 3,164
1388639 헐..이거 천공 맞죠????? 이걸 어디에 놓으려고?????? 14 zzz 2022/09/14 5,096
1388638 음식이 있으면 계속먹어요 8 어엉 2022/09/14 1,359
1388637 된장찌개에 신김치 넣으시는 분~~? 19 중독 2022/09/14 2,302
1388636 새우젓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21 새우 2022/09/14 3,214
1388635 방사선치료 많이 힘든가요.. 5 ㄱㄴ 2022/09/14 1,530
1388634 급질) 본죽은 뚜껑 덮고 전자렌지에 데워도 되지요? 4 점심 2022/09/14 3,502
1388633 강남에서 제일 싸게 파는 약국 어딘가요? (영양제) 3 약국 2022/09/14 1,859
1388632 작은 아씨들에서 막내 그림 작가? 3 그림 2022/09/14 2,783
1388631 10명 중 6명 "대형마트 의무휴업 유지해야".. 11 ㅇㅇ 2022/09/14 1,407
1388630 제주공항에서 성산 가는 길에 들를 만한 곳 3 제주 2022/09/14 1,083
1388629 (앵콜요청) 저희 시부모 얘기 2탄 ㅎㅎ 18 저는 2022/09/14 6,800
1388628 존엄한 죽음 13 생과사 2022/09/14 3,154
1388627 글을 하나를 못쓰네 어후 ㅡㅡ 14 빨간펜 2022/09/14 2,275
1388626 주담대 이자율이 연 이자율이죠? 1 2022/09/14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