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실패했단 생각이 들어요(우울증인듯)
가슴이 답답해지고 슬퍼요
사실 그저 어제와 똑같은 오늘
인생얼마나 남았다고 이지랄맞은 생각을 자꾸자꾸하는지
(후회들)
긍정적인 유튭 듣고 책읽으면 좀 나아지겠죠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약 하나 먹어야겠어요
1. ..
'22.9.14 8:33 AM (123.214.xxx.120)오늘 하루 작은 목표 세우시고 성공하시길 응원해요.
2. 저도요
'22.9.14 8:45 A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50대 중반인데 앞으로 살면서 무슨 좋은 일이 있겠나 싶고 우울해요.
어제나 내일이나 똑같고 앞으로도 병들고 늙고 힘든 뒷치닥꺼리 할 일만 있을테고 사는데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종일 티비만 보는데 ..하고싶은 일도 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이게 사는건가 싶네요.3. ㅇㅇ
'22.9.14 8:47 AM (119.198.xxx.18)실패고 성공이고
결국 전부다 죽음으로 달려가는데 무슨 소용일까요
그냥 우리가 살 수 있는 하루라는 시간동안만이라도 기쁘게 사는게 최선이니 그리 살아요4. ...
'22.9.14 9:05 AM (119.69.xxx.42)저도 애써서 안그런척하지만
내인생은 이대로 실패했나보다 싶어요..아무런 의지도 열정도 없다는게 무기력에 게으름에..
그래서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하지만 그때뿐..
뭔가 영혼없이 몸만 움직이고 있는거 같은느낌..
그 어떤 긍정적인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네요..5. 그냥
'22.9.14 9:15 AM (106.101.xxx.45)태어나 충실히 사는거지.인생을 꼭 성공,실패로 나뉘어야 하나요?
무기력하고 재미없다는건 신체적으로 건강하고주변이 편안한가 봅니다.
그나잇대 다 비슷하지 않나요?
그래서 더 늙기전에 타인에게 힘이되고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것만으로 의미있다 생각하고 오늘도 만원전철에서 이렇게 되새기고 하네요.
그냥 오늘도 활기차게 잘해보자!!
저 58세 뱀띠입니다.
남편,자식들 형제,조카들 다 건강하게 작장,학교에서 오늘도 잘 지내라고 기도합니다.6. 점세개님
'22.9.14 9:26 AM (220.79.xxx.118)저랑 비슷하신거 같네요
뭘 그리 실패하신거같으세요???7. 그나마
'22.9.14 10:06 AM (220.79.xxx.118) - 삭제된댓글책읽으면 나아지네요..
8. 그나마
'22.9.14 10:08 AM (220.79.xxx.118) - 삭제된댓글책읽으면 나아지는데 내 몸까지 체득이 안돼서 그런가싶네요
운동 외모꾸미기 책읽고 좋은거 자꾸 입으로 뱉어서
내걸로 만들기9. 인생에는
'22.9.14 11:21 AM (125.178.xxx.88)실패도없고성공도없습니다
죽으면 끝입니다
인생에는 정답이없어요 그낭 매순간의 선택이고 그선택에대한
책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