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끼고 모으는 재미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22-09-13 23:08:11
물건이나 쇼핑에 대한 관심보다 이제는
모아서 예,적금 드는 재미가 더 있어요
우리집은 돈을 규모 없이 막 쓰는 인간이 따로 있고
모으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 모으는 역할을 제가 하네요ㅠ
돈 쓰는 재미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덧없다는 생각도
들고 없어도 그만인 물건들에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82분들은 지출과 저금 중에 어떤게 더 좋으신가요
IP : 223.38.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22.9.13 11:11 PM (121.176.xxx.108)

    쓸만큼 쓰고나니 이제 물욕이 없다..라는 글 밑으로 두 세개 달립니다.

  • 2. ㅇㅇ
    '22.9.13 11:27 PM (121.190.xxx.131)

    맞아요
    물건을 사는일이 꼭 즐거움만은 아니에요.꼭 필요하지도 않은 걸 사면 일부러 사용할려고 애써야해요 그것도 어쩌면 스트레스

    필요하지도 않는걸 괜히 샀나 싶고
    자리차지하고..
    그런일을 반복하다보니
    옷이며, 신발 주방용품, 건강용품 등등 거의 안사게 되었어요

    사느라 머리굴려, 돈써, 사고 나면 돈값해야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 3. 균형있게 적당히
    '22.9.13 11:28 PM (1.238.xxx.39)

    해야죠.
    모으는것 없이 지출만 해도 안되고
    적당한 소비 없이 모으는 것이 목적이 되면
    인생이 재미 없을테니까요.

  • 4. 저금
    '22.9.13 11:29 PM (211.54.xxx.187)

    꼭 필요한거 외에 잘 안써요.

    그래서 나름 힘든 고비고비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금 액수 볼때마다 흐뭇해요.

  • 5. ..
    '22.9.13 11:31 PM (61.77.xxx.136)

    저도 아낀다기보다 물건들이는게 싫어서 꼭필요한거 아니면 안사네요. 특히 옷나부랭이는 그만좀 사고싶어요.

  • 6. ....
    '22.9.13 11:42 PM (122.36.xxx.234)

    20년 가량 살림을 하다보니 이미 필요한 건 다 있고, 아직까지도 없는 게 있다면 그건 우리집에 계속 필요없는 거다고 생각해요.
    옷이든 작은 조리도구든 뭐 하나 망가지면 대체할까, 그냥 예쁘거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들이지는 않아요.
    퇴직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게 더 재밌고 든든합니다.

  • 7.
    '22.9.14 12:07 AM (61.255.xxx.96)

    저도 비슷

  • 8. ㅇㅇ
    '22.9.14 12:42 AM (220.89.xxx.124)

    저는 주식이요
    밥 한끼 외식 안하면 뭐가 1주네.. 이러고 모음

  • 9. 첫댓님 맞아요
    '22.9.14 8:29 AM (42.23.xxx.208)

    물건에 치이고 택도 안뗀새물건 삭아서 버려보고 정신차려야 안사게 되는 저같은 사람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407 원하는대로 기센 아줌마들 보다가 30대들 보니까 2 레드 2022/09/19 3,366
1392406 이준석 제명되면 어케 되나요? 4 ㅇ ㅇㅇ 2022/09/19 2,157
1392405 집안일이 너무 싫어요.. 11 흠흠 2022/09/19 5,993
1392404 인공관절 수술시 보호자가 해야할 것 조언부탁드려요 5 나무 2022/09/19 1,912
1392403 아이씨… 더워라 7 ㅇㅇㅇ 2022/09/19 3,788
1392402 일평생 허리아픈게 뭔지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겠죠? 5 2022/09/19 2,310
1392401 우이동 4.19 황성 중국집 없어졌네요 5 아쉽 2022/09/19 2,473
1392400 (스포없음) 모범형사2 드디어 오늘 종영했네요 18 시즌3가자 2022/09/19 3,265
1392399 태국에 조폭회장 만나러간 아이오케이소속 가수 누구일까요? 12 ㅇㅇ 2022/09/19 7,097
1392398 편의점 유통기한 지난 음식 폐기할때. 12 때인뜨 2022/09/19 4,272
1392397 오늘같은 밤이면 5 ... 2022/09/19 1,703
1392396 건조기 궁금한 점 12 ㅇㅇ 2022/09/19 2,277
1392395 구해줘 집 양옥 한옥 3 .. 2022/09/19 2,922
1392394 시몬@ 침대 사이즈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11 질문 2022/09/19 1,350
1392393 오늘 과천축제 박명수 왔던데 너무 웃겼어요 36 ㅇㅇ 2022/09/18 13,036
1392392 미흔 다섯의 이미지 17 마흔 2022/09/18 5,116
1392391 아끼는 티셔츠를 건조기에 돌렸는데 6 ㅇㅇ 2022/09/18 3,772
1392390 진미령과 장덕 13 소녀와가로등.. 2022/09/18 5,646
1392389 일하러가기전에 50대 직장인의 주말이란 7 ㅇㅇ 2022/09/18 3,576
1392388 공부잘한다는 이유로 경계하는 7 .. 2022/09/18 2,825
1392387 현재는 아름다워 드뎌 종방 18 ... 2022/09/18 5,267
1392386 53세인데, 이젠 정말 회사를 더 못다닐것 같아요 51 ㅇㅇ 2022/09/18 30,968
1392385 버버리장지갑 테두리 가죽 교체비용, 프라다 투웨이백 지퍼 교체 .. 1 주니 2022/09/18 1,789
1392384 김냉을 전시용품 사도 될까요?(30싸요) 19 전시용은 따.. 2022/09/18 2,931
1392383 10기 순자 씨와 7기 순자 씨 23 돌싱 2022/09/18 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