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하고 싶은 건 사랑이에요
일생 동안 미뤄왔고 가장 많이 하고 싶은 건 사랑이에요.
사랑을 한 번도 못해봤습니다. 가을이 되면, 9월이 되면
사랑을 어떻게든 시작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누구와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저는 가스레인지 켤 줄도
모릅니다. 사랑해본 사람들은 해어져도 또 금방 자기 짝 찾는데
못해본 사람은 아예 시작도 못해요 … 아는 사람도 없구요.
헌팅할 하드웨어도 못 됩니다. 계속 문제 풀고 답 찍고 외우고
쓰는 것만 계속 해야 하나 봐요… ㅠㅠ 인생 재미 없어요.
1. ᆢ
'22.9.13 7:26 PM (106.102.xxx.42)사랑을 혼자 하나요? 나이가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꼭 열성적인 사랑하세요 ^^
2. ..
'22.9.13 7:27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사랑을 안 해보셔서 사랑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 것 같아요
나이가 어리시다면 모임 나가보세요3. 아..모쏠아재
'22.9.13 7:28 PM (1.238.xxx.39)제발 결정사라도 가요~~
틴더라도 깔던가~~4. ..
'22.9.13 7:33 PM (211.176.xxx.188)사랑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받고 싶은거겠죠.
왜냐하면 사랑받는건 어려운거니까요.
여자라고 가정할 때
나이불문
신장 대비 날씬하기만 하면
사랑받기 쉽습니다.
게다가
상냥한 성격을 가졌다면
남자는 정신줄 놓아요5. Ghjhjj
'22.9.13 7:37 PM (121.155.xxx.24)또 이 오빠구나 ㅡㅡ
연애하고 싶으면 얼굴에 투자해요
제 남동생이 얼굴만 보면 배우급으로 잘 생겼는데 결혼을 하긴 하더군요6. 남자도
'22.9.13 7:46 PM (41.73.xxx.71)가꿔야해요
운동 빡세게 하고 얼굴 손도 좀 대 보세요
대우가 달라질테니7. T
'22.9.13 7:5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아.. 모쏠아재..
어제 성의없다 그랬더니 왜 또 이렇게 쓸데없이 길어졌어. ㅠㅠ
이럴 정성에 동네라도 한바퀴 돌거나 책이나 한줄 읽어요.8. ...
'22.9.13 7:56 PM (1.241.xxx.220)직장은 있어요?
헬스장 pt 끊고 열심히 해봐요. 일단.9. ...
'22.9.13 8:00 PM (125.252.xxx.31)키랑 몸무게?
10. 음..
'22.9.13 8:15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사랑하는건 쉬운데 사랑 받기가 어렵죠 ㅠ
사랑이 뭔지 요즘은 마음가는데 돈이 간다고 하니 결국은 돈을 보여줘야 사랑도ㅠ가능한거ㅠ같아 슬퍼요
산드라블록 주연인 “27일”인가 하는 영화에서 중독치료 끝나면 먼저 식물을 키우고 식물이 잘 자라게 되면 동물을 키워보고 동물과 의사소통이 잘 되고 관계가 좋아지면 그 이후에 사람을 만나라고 하는 대사가 있어요
먼저 식물에게 사랑를 줘 보셔요
햇빛 좋아하는 다육이는 어떨지 …11. ↑...
'22.9.13 8:26 PM (58.148.xxx.236)위의 글 좋으네요
12. 주위사람
'22.9.13 9:50 PM (1.224.xxx.239)닦달해서 소개팅하고 결정사가입하고
뭐 이런걸하고 사람을 만나야 사랑을 하던지 하지
뜬금없이 사랑하고싶다면 누가 사랑을 해주나요
되게 답답
몇살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