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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도움좀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8,473
작성일 : 2022-09-13 18:46:11

안녕하세요

친구가 자궁암 진단을 받고 지금 1차 항암치료를 마친 상태입니다.

바로 수술은 못하고 항암치료로 크기를 줄이고 난후에 수술 예정인데

항암 치료하고 나니 몸도 약한데 먹는것도 잘 못해서 밑반찬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요~?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알고 계신 암환자에게 좋을 음식이 있으면

댓글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162.xxx.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히
    '22.9.13 6:49 PM (14.32.xxx.215)

    가리는거 없이 평소 잘먹던데로 해주세요
    석류즙 홍삼 이런거 아니면 따로 가리는건 없고
    속쓰림 같은건 개인적 부작용이라서요

  • 2. ..
    '22.9.13 6:52 PM (1.11.xxx.59)

    암환자에게 특별히 좋은 음식이 없어요. 그냥 고단백식단이 중요해요. 절대적으로 단백질섭취가 중요해요.식구가 있다면 그냥 반찬 보내는 것도 도움됩니다. 본인이 안먹어도 가족들은 먹을 수 있으니깐요

  • 3. ㅇㅇㅇㅇ
    '22.9.13 6:55 PM (112.151.xxx.95)

    골고루 잘먹으면 됩니다. 홍삼이런거말고 그냥 음식으로 골고루..

    그냥 맛있는거 사주심 좋아요. 저라면 반찬도 좋을거같내요. 삶이 힘들면 밥하기 싫으니께......(저도 암환자입니다)

  • 4. ..
    '22.9.13 7:02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내 친구 저는 못해줬는데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반찬들을 해주고 제일 위에 친구가 좋아하는
    예를 들면
    브라우니 같은거 위에 딱 올려서 줬나봐요
    정말 눈물났었다고 하더라구요
    나까지 막 감동의 물결이..
    반찬은 친구가 못먹어도 식구들 주면되니깐...

  • 5. 흠흠
    '22.9.13 7:06 PM (59.7.xxx.15)

    전 냉동해서 항암중 입맛돌아올때 먹던거는
    간이약한갈비찜 소분냉동 전복구이 하얀순두부찌개 미역국
    항암중 힘들땐
    거의 못먹어요 물냉면 동치미 누룽지 이땐 거의 연명이라서ㅜㅜ
    컨디션 좋을때 한우구워먹고 장어구워먹고 삼계탕

  • 6. 좋아요
    '22.9.13 7:08 PM (58.123.xxx.69)

    저도 4년전 암수술했던 케이스에요.
    저는 인생을 잘 못 산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많이 베불고 감정쓰레기통 역활도했었는데...
    힘든일 닥쳐보니... 사람들 속내 알 수 있더라고요.

    원글님 같은 친구 두신 친구분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리고 원글 진심 좋으신분이네요~
    친구분 회복 되시길 바래요~

    음식은 사실 좀 맞추기 힘들어요.
    저는 소포장된 떡들이 좋았어요.
    하나씩 해동해서 먹기도 편했고요.
    반찬 같은건 며칠 지나면 버려야해요...

  • 7. 원글이
    '22.9.13 7:14 PM (112.162.xxx.36)

    댓글 달아주신거 읽다보니 감사하고 괜히 눈물이 나네요
    댓글들 참고해서 가까우니 조금씩 자주 자주 해서 갖다줘야겠어요
    건강들 잘 챙기시고 감사합니다~*^^*

  • 8. ㅇㅇ
    '22.9.13 7:14 PM (1.227.xxx.142)

    꼭 환자를 위해서라기보다 친구가 주부라면 가족들 위한 반찬도 좋아요.
    몇기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일상생활에서 잘 먹는 걸로 해주면 좋겠네요.

  • 9. 전복
    '22.9.13 7:15 PM (125.182.xxx.20)

    전복은 그냥 주지 마시고 꼭 요리해서 주세요. 전복장을 사서 주시든지.
    요리해줄 사람없으면 직접 해먹기 힘들어요. 윗님들 말씀처럼 소고기나 전복이 좋겠죠
    저도 암환자입니다

  • 10. 전복
    '22.9.13 7:17 PM (125.182.xxx.20)

    가까이 사시면 진짜 반찬 조금씩 맛있게 해서 자주 방문해주세요. 저는 반찬 두 번 먹고 싶지 않고 제 입이 자꾸 새로운 반찬을 원했어요. 누구에게 해달라고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무지 힘들었어요. 혼자 해먹느라고. 사는 반찬은 싫더라구요

  • 11. 반찬은
    '22.9.13 7:30 PM (175.123.xxx.2)

    별로 같아요 맛있는거 보양식으로 사주시고 간식 좋아하는거 보내주세요 반찬은 거의 버립니다 ㅠ

  • 12. 여유
    '22.9.13 7:31 PM (175.123.xxx.2)

    되시면 소고기 사주세요 구워 먹게

  • 13. 그게
    '22.9.13 7:35 PM (124.50.xxx.74)

    윗님 말씀이 맞아요
    항암 거듭할수록 호중구 떨어지는 사람도 있어서
    김치나 젓갈, 장류는 안좋고
    냉장고 3일 지나면 버리는 게 좋아요
    끓인거만 먹는게 안전해요
    가족들용으로만 조금 보내시고
    보양식 사주시고 먹고 싶다는 거 같이 먹어주고
    그게 젤 낫습니다

  • 14.
    '22.9.13 8:28 PM (121.165.xxx.152) - 삭제된댓글

    날것은 못먹게 해서 익혀 먹더라구요
    고단백음식으로 오리탕 닭죽 추어탕 복국
    불고기 멸치 장조림 장어구이등등
    소고기 미역국도 좋아했어요
    어쨌든 입맛나고 식구들도 먹게 부지런히 해다줬던 기억이나요
    해줄수 있는게 그거밖에 없으니까요
    지금은 하늘에서 편히 쉬고 계시겠죠 사랑하는 형님

  • 15. ....
    '22.9.13 8:42 PM (58.148.xxx.236)

    항암수술하고 난 직후에는
    음식을 거의 못먹어요. 병원 식사 나와도
    못먹을 정도에요. 메스껍고 구토나와요
    맑은 죽과 후루룩 넘어갈수있는 물김치정도가 좋구요
    퇴원 후에 는 호중구가 높아야하니
    단백질 식품인 쇠고기나 장어같은 것
    좋아요
    백혈구수치 낮으면 방사선 치료도 못해요
    작년 항암했어요

  • 16. 반찬
    '22.9.13 8:59 PM (39.118.xxx.77)

    아이들 있으면 반찬 자주 보내주세요.
    경험자에요.
    주부는 마음대로 아플수도 없어요.

  • 17. 쿨한걸
    '22.9.13 9:36 PM (60.48.xxx.180)

    오가닉 닭으로 전복넣고 삼계탕 좋겠어요

  • 18. 밑반찬별로
    '22.9.13 9:51 PM (1.224.xxx.239)

    그냥 돈봉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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