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실 소파에서 잔 지 한 7~8년 된 거 같아요.
50초반부터 그리 한 듯
첨엔 방에서 자는 게 답답해서 그리 시작했는데.
이젠 남편이 점점 꼴보기 싫어지네요.
이유는 나이가 드니 사소한 단점들이 부각되면서요.
이제 한 방에서 강제적으로 잠이라도 함께 자야 새벽에 깰때 간혹 말이라도 섞고 속내를 드러내는 대회를 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요.
제가 그러고보니 대화를 잘 못 하네요.
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이제 남은 여생은 남편과의 관계가
긴밀해져야 인생이 행복할텐데
남편과의 친밀감을 이어줄 물리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심히 느낍니다.
이제 남편과 한 침대에서 자야 될 것 같아요.
이젠 더 이상 조회수 : 5,524
작성일 : 2022-09-13 13:56:25
IP : 14.63.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2.9.13 1:58 PM (106.102.xxx.102)저도 똑같은데...(소파생활 10년)
원글님같은 마음이 아직은 안들어요
코골고 잘 안씻는 남편이랑 같이 자는거 갈수록 못하겠네요 ㅜㅜ2. 다귀찮다
'22.9.13 2:02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전 다시는 못 들어가겠어요
저도 소파생활 10년 넘었네요
꼴보기 싫은 단계 지나니
정신적인 완전한 독립과
내면의 평온과 자유를 얻은 느낌^^;3. 다귀찮다
'22.9.13 2:04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전 다시는 못 들어가겠어요
저도 소파생활 10년 넘었네요
꼴보기 싫은 단계 지나니
완전한 정신적 독립과
내면의 평온과 자유를 얻은 느낌^^;4. 추천
'22.9.13 2:08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싱글 2개 강추입니다
저도 각방 몇년 쓰다가 이사하면서 침대 2개 놓고 자요
평소 생활은 각자 방에서 하고 잠만 침실에서 잡니다
침실에는 침대 2개 밖에 없어요 완전 호텔식
티비도 안놨고 딱 숙면 취할 수 있게 암막 치고 잡니다
뭔지는 몰라도 좀 관계가 부드러워진 느낌이에요
한 침대에서 자는 건 도저히....5. 각방의 편안함에
'22.9.13 2:33 PM (175.119.xxx.110)익숙해져서 더 짜증날지도.
6. 음
'22.9.13 3:10 PM (116.42.xxx.47)남편이 싫어할지도 몰라요
그냥 같이 취미생활을 해보세요
등산이나 산책 등등7. 음
'22.9.13 3:11 PM (14.50.xxx.77)우와 소파가 아무리 편해도..어떻게 댓글처럼 10년씩 소파생활을 하실 수 있어요? 소파가 엄청 좋은건가봐요..?
8. ㅡㅡ
'22.9.13 4:34 PM (122.36.xxx.85)저도 방 합쳐야하는데. 남편이 너무 조심성없고 시끄러워요.
방구끼고.비염으로 재채기에 하루종일 코.훌쩍. 주말에도 6시에 기상. 생활패턴도 너무 안맞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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