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못드실 친정부모님
남편은 사실 개차반입니다. 아이들만 아니면 진즉 이혼했을...
워낙 반대하는 결혼을 한 것도 있고 걱정끼치기도 싫었습니다.
친정부모님들께서 많이 편찮으시기도 하고, 많이 여리시기도 하고, 가정밖에 모르시는 분들이라 남편의 허물을 숨기기만 했고 한번도 말한적이 없었습니다.
결혼 12년차...지금까지 잘 숨겨오다가 남편에게 너무 화가 나서 버틸힘이 없어 그만 울면서 친정부모님께 모두 말해버렸습니다.
엄마는 많이 놀란 듯 한데...괜히 말한걸까요ㅠ
1. 골드
'22.9.13 1:46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ㅠㅠ 저같음 참았을거같은데
님이 오죽 힘드셨으면요.. 얘기한다고 뭐 달라지는건 없더라고요
그냥 대충 둘러대며 포장해두세요
친정엄마 속상해하는서 싫어요2. ...
'22.9.13 1:46 AM (221.151.xxx.109)워낙 반대하는 결혼을 하면 말 못하죠
저희 가족 중에도 있는데 쳐맞다가 도저히 못참으니 이혼하더군요
그러게 부모님 말을 들었어야지3. ...
'22.9.13 1:46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이혼할거 아니면 말 안하는 게 맞죠. 상황은 변하지 않는데 부모님의 걱정만 늘었으니까요.
4. ㅇㅇ
'22.9.13 1:48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저는 잘하셨다 생각되어요
딸 마음도 모르고 사위를 자꾸 챙기던가 뭔가 바라는 부모도 있어서요. 부모님도 아무 고비 없이 살아오시지는 않았으니 이해하실꺼라 생각해요5. 여태
'22.9.13 1:51 AM (70.106.xxx.218)여태 참은게 용하네요
근데요 .. 바뀌는건 없더라고요
그순간 내속이나 좀 후련하고 . 이혼하지않는한은 달라지는게 없어요6. 저도
'22.9.13 1:5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이혼할거 아니면 말 안하는 게 맞죠. 상황은 변하지 않는데 부모님의 걱정만 늘었으니까요....222222
그래도 속이터지겠어서 누군가에게는 말해야 겠다면 차라리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내고 상담을 받거나 이곳에 글을 쓰시는 편이 나아요.
제 동생이 제부얘기를 그렇게 저랑 엄마한테 하는데 저희는 못들은척 그사람을 대해야 하잖아요. 너무 미워 죽겠고 제부닮은 조카도 미워요.7. ㅇ
'22.9.13 2:08 AM (125.183.xxx.190)잘하셨어요
딸이 고통을 받고있는데 그 속내라도 알아야하지 않나요
개차반이면 친정어머니는 포커페이스해야겠네요
우리 자매도 그런 개차반 한명있는데 그 인간있는데서는 철저히 이중적으로 대하고 자매에게 위로나 힘들때 실컷 쏟아내면 들어주기하고 있어요
들으면서 욕이란 욕은 다해요
속 후련하라구요
다 참고있으면 병밖에 더나겠어요
어머니한테는 너무 깊게는 얘기하지마시구요8. ㅇㅇ
'22.9.13 4:44 AM (119.198.xxx.18)이미 다 말해버렸는데 뭘 어째요
괜히 말한건 맞죠
자식땜에 이혼도 못하고 앞으로도 계속 사실거면서
친정부모가 남편 실체 안다한들 뭐가 달라지나요?
속이 후련해지셨어요?
아니잖아요
애초에 워낙 반대한 결혼 굳이 본인선택으로 하셨으면 그 결과도 혼자 담담히 가슴앓이를 하든 어쨌든 끝까지 안고 가셨어야지
그렇게 반대한 결혼 기어이 해서 부모마음 상하게 하더니 잘 살지도 못해
남편에게 너무화가나 버틸힘이 없어 친정부모에게 울면서 말해요?
말하고나니 든든히 버틸힘 생기셨나요?9. 이제 와서 무슨
'22.9.13 6:54 AM (121.127.xxx.3)결혼 반대 했던 부모에게 하소연 하고
이젠 또 부모님 잠 못 잤을까 걱정이라며 여기서 징징.
반대하는 결혼 강행한 패기로 해결을 하세요 괜히 애들 핑계 대지 말고요.10. 부모
'22.9.13 7:17 AM (211.248.xxx.147)자식일이면 어떤부모도 강해지지 않나요? 전 내 자식이 엄마속상할가보마 암말못한다면 더 자책할듯요 너하나 담아내지 못할 그릇으로 보였나..
11. 내자식이
'22.9.13 8:11 AM (223.39.xxx.212)말 안하고 끙끙 앓고만 있었다면
엄마인 제가 더 속상할 것 같아요
당연히 알아야지요
내 자식 일이고 자식이 고통스러운 일인데12. 음
'22.9.13 8:24 AM (116.122.xxx.232)얼마나 힘드셨으면..
십년 넘게 참아오셨는데
어쩔 수 없으셨겠죠.ㅠ13. ㅇㅇ
'22.9.13 8:31 AM (133.32.xxx.15)그냥 말해도 여리신 분들 충격인데 울면서 폭로하다니 본인이 폭탄임
14. ㅡㅡ
'22.9.13 8:57 AM (39.124.xxx.217)이혼하실건가요?
우리집에 맨날 질질짜고 개막나니새끼랑 사는 머저리같은 놈 있는데
이혼도 안하고 쌈만하고 삽니다.
멍청한 자식
처음만 힘들게 이야기하지
껄핏하면 싸우고 전화해서 신세한탄 늘어지고.
그 어떤 조언도 안듣고.
개새끼랑 살고 여행가고 또 싸우고.
주위 인생들까지 덩달아 피폐해집니다.15. ㆍㆍㆍㆍㆍ
'22.9.13 11:13 AM (27.173.xxx.135)언니가 반대하는 결혼하고 조용히 살았는데 어느날 짐 싸서 친정에 왔어요. 이혼할거라면서 지금까지 있었던일 다 말하면서 울었고요. 잘 살고 있는줄 알았기 때문에 너무 놀랐었죠. 부모님도 그런사람이랑 못산다면서 이혼 하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언니는 맨날 울고 부모님도 속상해서 얼굴이 말이 아니었는데 그 시기 지나고 지금은 전처럼 잘 살아요. 사촌언니는 부모 형제들한테 울면서 하소연만 하고 이혼은 안했는데 그집 오빠가 나중엔 성질 냈어요. 걔네는 지들 일 지들이 알아서하지 왜 싸우기만 하면 부모한테 저러냐면서 막 뭐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혼 할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들이 매번 똑같은 소리를 하면서 우니 나중엔 가족들이 듣는것도 싫어했다던.
16. ..
'22.9.13 11:30 AM (116.126.xxx.23)부모님의 자리라는게 있는건데
잘 말씀드렸다고 봅니다.
실질적 도움이 안된다 할지라도 정서적 지지라도 빋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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