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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추석인지..

덧없다.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22-09-12 22:59:25

시댁서 제사 다 지내고, 보통 남편 형제들 올때 까지 기다렸다 얼굴
보고 친정 내려갑니다.
몇년전부터 어머님 거동도 불편해서 혼자 장 보고 제사 다 지내요.
남편이 올해 유난히 일만 해서 평소 시간이 안되니 쉬게 해주고도 싶어 친정 안가고 변두리 여행 갔어요.(친정이 자차 6시간정도에요)
시어머님. 어제도 뭐햐냐고 전화, 오늘도 여러번 전화.. 딸아이가 아빠
샤워 한다고 미리 받고 이따가 전화 드리라고 전해 준다고
했는데도 그걸 못 참고 또 전화… 남편이 받자마자, 왜요? 하니
뭐하냐고… 남편” 뭐하긴요 쉬고 있지,
시어머님 “누나들 갔다고, 밥 사줄테니 오라고… 참…
늘 겪는 일이긴 한데, 오늘은 참 헛웃음이 많이 나네요.
왜 그러실까… 시가는 엎어지면 코 닿는 곳에 살아요.
자주 보고 자주 밥 같이 먹어요.
지겹다 지겨워. 그 놈의 아들타령.
평생 끼고 살지 장가는 어찌 보냈을까?



IP : 223.33.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2 11:01 PM (175.119.xxx.194)

    그나마 며느리한테 전화 안하고 아들한테 전화하는게
    다행이네요

  • 2. 아마도
    '22.9.12 11:0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남편분 가셨나요?
    아들이 맘이 약해서 아들한테 전화한걸까요?
    저희도 평상시에도 명절에도 명절 다음날에도 그렇게 불러대시는데 저는 딱 자르거든요. 그랬더니 남편한테만 전화하세요.

  • 3.
    '22.9.12 11:08 PM (223.33.xxx.114)

    아마도님.
    아니요. 가지 않았어요. 만약 그랬다면 저는 진즉에 헤어 졌을꺼에요. 저한테는 전화 할 일이 거의 없어서 안하세요
    어머님이 저한테 전화 할 일이 딱 하나 있는데
    그건 아들한테 전화 해서 연결이 안되면 그때 저한테 하세요.
    말 다했죠.

  • 4. ...
    '22.9.12 11:09 PM (222.112.xxx.66)

    빨리 탈출하세요. 나중에 더 심해질껍니다.

  • 5.
    '22.9.12 11:10 PM (223.33.xxx.114)

    아. 근 10년동안 제가 직장에서 일 할때 정말 바쁠때도 그 일로
    전화가 와서 제가 순간 버럭 한 일도 있어요.
    전화 못 받는 걸 제가 어찌 아냐고요. 무슨 일 없으니 걱정 마시래도 안 변해요.

  • 6.
    '22.9.12 11:12 PM (110.35.xxx.95)

    저희도 그랬거든요?
    매주보는데 저만보면 전화좀 자주하라고..
    한주만 못보면 오랜만이라고 하고.
    연휴엔 쉬는내내 가야 되고..
    자식 보고싶다면서 음식하나 해놓지도 않으면서요.
    그짓을 십년넘게 하고요...
    남편하고 사이도 진짜많이 틀어졌는데 더이상 시모전화 못받겠더라고요.
    그만좀하시라고 우리 사이 너무 나쁘다고. 어머니때매 더싸우는꼴 보시겠냐니.. 그후로 전화안하고 저도 거의 안가요.
    대신 자기 죽는다고 일년넘게 쑈 했어요.툭하면병원입원하고 아들에게 죽는다 전화하고..
    고비 넘기고 잘 살고 있지만 시모는 정 다 떨어지고 목소리도 듣기싫어요.

  • 7.
    '22.9.12 11:20 PM (223.33.xxx.80)

    음님. 제가 15년차인데, 두해전에 남편에게 대 놓고 말했어요
    어머님 무시하는거 아니고 어머님이 나한테 전화 할 일은
    당신 찾는전화 밖에 없으니 나 이제 다시는 전화 안 받고 싶다고
    했더니, 아무래도 기분이 좋진 않았을꺼에요
    그런 말 하고 얼마안되 남편이 샤워중에 또 못 받으니 저한테
    바로 와서 스피커폰 돌렸죠.
    저: 네 어머님!
    어머님: 00이 어디 아프냐? 왜 전화 안 받아?

    남편 바로 수긍 했어요. 저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그래도 저한테 안부나 묻고 2차로 00이 전화 왜 안되지? 걱정되서 .. 뭐 이렇게라도 하면 내가 참을 수 있는데 다짜고짜 그냥 이런식이다 하니 직접 듣고는 아무말 못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참 많은데요..
    진짜 82에 에피 몇개만 적어도 난리 날 것 같아서요.

  • 8.
    '22.9.12 11:21 PM (175.119.xxx.194)

    첫 댓글쓴인데요. 울 시모는 저한테 그랬어요. 아들한테는 안그래요. 무슨일있음 하루에10번도 통화해요. 했던말반복.
    제가 안받으면 바로 남편한테 해요. 저 어디갔냐고.
    제가 시모땜에 진짜 죽어버리고 싶다라는 감정까지 생겨서
    남편한테 이혼선언!너랑살면 나 죽는다했더니
    이제 남편한테만 전화하는데, 처음엔 남편이 우리엄마랑 예전처럼지내라 엄마가 이제안그런단다 하며 술먹으면 졸라대더니. 지금은 본인이 엄마전화 짜증나는지 일부러 안받을때도 있고,카톡으로 오면 읽씹하더라고요 ㅎ
    시모는 아들이 전화안받으니 손녀에게 문자로 엄마아빠싸웠니? 이러고 있어요. 미쳐요.
    이제 남편이 자기엄마전화받고 예전처럼지내라~이런말 저한테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며느리한테 안하고 아들한테해서 다행이라 고 댓글단거에요

  • 9. 아마도
    '22.9.12 11:3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안가셨다... 다행이네요.
    제 남편은 오라는 어머님 전화 받으면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지 꼭 전화기로 다 들리게 엄마가 오라는데 어쩔까하고 크게 말해요. 저는 들리거나 말거나 쉬고 싶어서 안가고 싶어하고 말해요. 차례 다지내고 친정가면 꼭 밤늦게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아들한테 전화하세요. 어디냐고. 친정에서 오래있을까봐. 속이 다 보이죠. 친정에서 오는 길에도 또 전화해요. 어제 뭘 덜 챙겨줬다고, 집에 시이모 시삼촌 왔다고 심심하면 오라고... 저는 남편한테 내 의무를 다했으니 절대 연휴기간에 절대 다시는 시댁에 안간다 했어요.
    지긋지긋해요. 저는 나중에 나이들면 명절에 제가 먼저 여행갈거에요.

  • 10. 고양이날다
    '22.9.12 11:44 PM (223.33.xxx.249)

    아마도님.
    네 맞아요. 저희랑 비슷하네요. 친정 가 있는 거 아시면서
    뭐가 그렇게 궁금 할까요?
    언제 올라오는지. 지금 무얼 하는지… 다 큰 아들 무엇 때문에
    감시아닌 집착을 하는 걸까요?
    제가 언젠가는 한번 물어 봤어요.
    어머님 별일 있을까 봐 그러시냐고,
    그랬더니, 혹시 무슨 일 생겨서 그런가 싶어 그러지.. 하면서 무한반복… 지긋지긋해요 저도.
    저도 어머님 사후에는 명절에 제가 먼저 어디든 갈려구요.

  • 11. 진짜
    '22.9.13 12:11 AM (211.48.xxx.183)

    너무 싫어요.
    친정 가면 계속 전화해대는 시모의 심뽀. 짜증

    그렇게 아들이 좋으면 결혼시키지 말고
    같이 살던지. 미친거 같아요

  • 12. 울 시엄니
    '22.9.13 1:27 AM (112.159.xxx.111)

    여름 휴가때 친정에 가서 밤에 잠자고 있는데
    조용한 집안에 전화벨이 시끄럽게 울렸어요
    새벽 2시, 친정식구들 다 모여서 놀다가 잠들었는데
    난데없이 한밤중에 전화가 오니 다들 놀라서 잠 깨고 무슨일이냐고 난리였는데
    시어머니가 남편 찾는 전화를 한건데
    시누이가 아이 낳으러 병원에 갔데요.
    아이를 낳은것도 아니고 아이를 낳으러 병원에 갔다고 하네요

  • 13. 못된여자들
    '22.9.13 1:31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진짜 친정 가 있을 때 전화해대는 시모들 밉상.
    심보도 어찌 그리 못되 먹었는지....

    아들한테 전화해대니 다행이예요
    며느리한테 뭘 바란다고 딸도 셋이나 있으면서 전화해대면서 이간질하는 시모도 많아요. 딸들이랑 며느리 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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