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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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암인데 돈을
1. ...
'22.9.12 1:07 PM (122.38.xxx.134)원글님이 하고 싶은 만큼이죠.
2. ..
'22.9.12 1:08 PM (121.179.xxx.235)시누형님..동서형님..
좀 설명 좀 하심서 ...3. ...
'22.9.12 1:09 PM (180.69.xxx.74)인사면 50 ㅡ100?
치료비 보탤거면 몇백
사이 좋으면
반찬이나 필요한거 자주 해다 줄거같고요4. 그야말로
'22.9.12 1:09 PM (220.75.xxx.191)맘 가는대로죠
평소 사이가 어땠냐에 따라...
전 암은 아니고
꽤 오래 치료해야하는 병 생겼는데
시누이 셋 시동생하나
시부모님...다들 백단위로 주심5. 음.
'22.9.12 1:11 PM (1.237.xxx.97)왜 돈 줘야 하나요? 병원비 없을 정도로 못 살아요? 아님 보험이 없어요? 암이면 건강보험에서 중증 적용받아서 아주 비싼 표적 항암. 이것도 맞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아니면 돈 많이 들지도 않아요.
사는 건 다들 잘 살아졌는데 도대체 누가 아프다하면 왜 돈 보낼 생각부터 하는 건지...6. ㅇㅇ
'22.9.12 1:12 PM (125.176.xxx.65)82는 가끔 금액단위가 어마어마해요 딴세상같음
7. ..,
'22.9.12 1:13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전 100드렸어요
가족들의 온정이죠8. 동서형님
'22.9.12 1:13 PM (118.216.xxx.58)조카들 결혼식에
조카 한명에 부조100씩 절값 30씩...
50하자니 부담
30하자니 작은듯..ㅜ9. ....
'22.9.12 1:15 PM (182.209.xxx.171)백 한번에 하느니 30씩 두어번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저라면 30씩 해요.10. 음님
'22.9.12 1:16 PM (118.216.xxx.58)같은사람은 안하면 되는거고
형제간에 그건 아닌거같고요11. 그게
'22.9.12 1:16 PM (180.70.xxx.42)절대적인 액수가 어디 있겠나요..
다 자기 경제적 형편대로 하면 되죠.
괜히 눈치보인다고 형편보다 과하게 하면 내마음이 계속 짜증스러울수도 있어요.
저는 이런 경우 액수가 얼마가 됐든 내 형편에서 최대한 마음표현한다, 이 돈은 안돌려받아도 괜찮다하는 정도로해요.
혹여 적다고 욕해도 어쩔수없다,난 내 최선을 다했으니 됐다하고 그 후는 더 이상 생각안해요.12. ,,,
'22.9.12 1:1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어제 들은 이야기인데 친구 둘이서 고급 오마카세 가서 암걸린 친구
밥 사줬다고 하더군요.
셋이서 먹었는데 50만원 정도 들었대요.
암 걸린 친구가 너무 즐거워해서 친구들도 좋았대요.
가끔 식사 하기로 했대요.
암 걸린 친구가 계속 울기만 해서 위로할말도 없고 식사하고 얘기하면서
들어 줬대요.13. 13년전
'22.9.12 1:19 PM (118.216.xxx.58)아주버님때는 50 햇는데
그사이 해운대 집값이 올라
부자 됏고 애들도 잘 나가고요14. 뭐
'22.9.12 1:21 PM (223.33.xxx.131)부자고 돈없는것도 아니고 그냥.저라면 50주겠네요
15. 넘
'22.9.12 1:21 PM (124.54.xxx.37)첨부터 무리하지마세요 말기거나한게 아니라면여러번 만나야할텐데요..
16. ..
'22.9.12 1:22 PM (211.36.xxx.182)원글님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저라면 50-100 정도 할거 같아요.17. ㅁㅁ
'22.9.12 1:24 PM (118.235.xxx.75)엄마가 암 수술하실때
시누들 100씩
동서 50
친인척들 30씩 주시더라구요
제가 다 기억했다가 갚을 돈이라 생각하고 있고 액수 떠나 관심이 참 감사했어요18. 울시누
'22.9.12 1:26 PM (118.216.xxx.58)아주 잘살아요
고모부가 대기업정년에
대학교수 10년햇는데
빈손으로 오니 엄청 서운하던데요
저도 암환자19. ㅇㅇ
'22.9.12 1:34 PM (223.33.xxx.131)원글님이 암환자면 얼마받으셨는지..받은만큼 주면 되겠네요
20. 50주고
'22.9.12 1:36 PM (118.216.xxx.58)50 받았어요
21. 그럼
'22.9.12 2:15 PM (14.32.xxx.215)50 주시고 음식 가끔 해드리세요
전 가난한 친구가 어떻게 알고 수술 다음날 십만원 주고 갔는데
여태도 너무 고맙고 행복해요
제가 중등때부터 걔 빵값 차비 기타등등 다 냈거든요
그래도 아깝지 않은 고마운 친구인데
일부러 오전 휴가내고 저 돈주고 바로 또 회사로 가더라구요
내가 헛산게 아니구나...싶어서 참 행복했어요
마음 담아서 드리시고
두분 다 완치하세요22. ㆍ
'22.9.12 2:24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ㅎㅎㅎ
돈 줘놓고 본인이 병에 걸렸을 때 자기가 준 만큼 주네 안주네
할 사람들 많죠23. 집안마다 다르겠죠.
'22.9.12 2:25 PM (119.70.xxx.142) - 삭제된댓글집안 분위기따라 다르겠죠.
사로 50즈고받으면?님도 그렇게 하시죠.
저라면 30정도 드리겠어요.24. 집안따라 다르겠죠.
'22.9.12 2:26 PM (119.70.xxx.142)집안 분위기따라 다르겠죠.
서로 50주고받으면 님도 그렇게 하시죠.
저라면 30정도 드리겠어요.
그정도면 니중에 못돌려받아도 화안날거 같아서....25. ..
'22.9.12 3:29 PM (118.35.xxx.17)암 병원비 얼마 안들어요
병원비는 안부족할테니 몸보신하라고 20만 주던가요
근데 누가 아프다고 딱히 돈 줘본적이 없네요
요즘은 문병도 안되니 돈보낼 타이밍 잡기도 어렵고26. 10~30
'22.9.12 7:00 PM (110.8.xxx.127)저 암환자인데 누가 50 100이렇게 보내 오면 너무 부담스러울것 같은데요
댓글 보면서 역시 여기는 단위가 크다 란 생각 또 한번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