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저희 애 과외비 내준다는데
돈 받을까요 말까요 집이 펑펑 부자는 아니고 연금이 350 나와요
1. 골드
'22.9.12 11:22 A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350이면 ㅜㅜ 두분이 사시기 적당한데
ㅜ
과외비까지 내주심 빠듯하실듯요2. 받지말아요
'22.9.12 11:23 AM (39.7.xxx.15) - 삭제된댓글경험자
3. 내손
'22.9.12 11:24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넉넉한 형편도 아닌데..
저라면 안받을래요.
돈 대주시고 애 성적이라도 물어보면 서로 불편할 것 같고..
내 교육도 우리 부모님이 시켜 주셨는데 내 자식 교육도 우리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요.
내자식 공부는 내손으로 시킬래요.4. ㅇㅇ
'22.9.12 11:26 AM (220.79.xxx.118)궁금해요 경험자님
사실 공짜 없는듯요5. .....
'22.9.12 11:27 AM (223.39.xxx.34)350 딱 기본 생활비인데 과외비 지원은 무리에요
6. 엥?
'22.9.12 11:28 AM (223.38.xxx.85)저라면 받아요
과외로 성적향상되면 그걸로 부모님께 기쁨 아닌가요?
평상시 도움주고 생색내시고 큰 간섭하시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선의로 받고 아이에게도 오픈하고 감사하게 열공하라고 할것같아요 부모님 스타일이 과외비 대주시고 무한생색내시는분이면 거절하겠지만 그런분이라면 과외비 지원 언급도 안하셨을것같아요7. ...
'22.9.12 11:29 AM (223.62.xxx.169)애 성적 계속 물어봐요 남동생이 공부를 못 해서 저희 아들에게 이제 관심 옮겨가신듯 해요 지금 학원은 하다가 애가 싫다고 해서 끊은 상태고 과외는 고민 중인데 딱 허를 찌르시네요 거절할게요 감사합니다
8. dlf
'22.9.12 11:32 AM (180.69.xxx.74)주실때 받아요
9. 원글님이
'22.9.12 11:35 AM (223.33.xxx.99)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까운 마음에 아이 과외를 안 한다면,
안 받고 안 시켜야죠.
과외비가 아까운 이유가 있을테니까요.10. 성적물어보는부모
'22.9.12 11:54 AM (125.132.xxx.178)성적 계속 물어보는 부모면 안받아요.
11. ///
'22.9.12 11:55 AM (175.113.xxx.176)그건 아닌것 같아요..ㅠㅠ 왜냐하면 과외비를 받는데 애가 성적이 안나와도 엄청 스트레스를 일단 원글님이 받을것같아요.. 그래도 부모님이 과외비까지 해주시는데 기본적으로 효과는 어느정도는 나와야되잖아요..
12. ,,,
'22.9.12 12:09 PM (118.235.xxx.97)사교육비를 친정이든 시댁이든 받으면 엄마도 스트레스, 애들도 스트레스에요. 성적에 간섭 안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 과외 한다고 무조건 1,2등급 나오는 것도 아닌데 그냥 받지 마세요.
13. . .
'22.9.12 12:16 PM (182.210.xxx.210)부모님 연금으로 생활하셔야 하는데
그걸로 손자 과외비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성적 안 오르면 애나 원글님이나
맘 고생 심하실테구요
저라면 안 받아요14. 지니1234
'22.9.12 12:26 PM (101.96.xxx.253)진짜 연금으로 아이 과외시키는건 절대 아니라고 봄
15. 그 돈 받으면
'22.9.12 12:35 PM (59.6.xxx.68)아이 성적, 아이키우는 것까지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참견하시게 될걸요
그만큼 부모님 지분이 생기는 것이니..
공짜는 없습니다
돈이 없어서도 아니고 돈 아까워서 안시키는 과외를 부모님이 돈으로는 아깝지 않으신가요?16. 재산
'22.9.12 12:40 PM (223.56.xxx.233)재산이 있으시겠죠
부모님이 허덕대면서 손주 과외비 말씀하실까요?
결과가 안좋을까봐 걱정이죠17. ..
'22.9.12 1:08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내자식인데 님 돈도 아깝다면서 엄마돈을 받다니요?
그것도 엄청 여유있으신것도 아니고 생활비 나눠주시는 돈을요.
양심은 챙깁시다.
아까워도 님이 아껴쓰며 과외시키세요.18. 애
'22.9.12 1:34 PM (124.54.xxx.37)과외시켜야하는데 돈이 없다면 감사히 받으시죠 왜 거절하시나요? 여유가 있는데 안시키고 있는것도 아니고
19. 세상에
'22.9.12 3:11 PM (1.241.xxx.216)공짜는 없습니다 게다가 남동생이 못하니 외손주에게 기대하시나본데 안받는게 나으실거에요
나중에 말한마디도 내가 누구 괴외비도 대줬는데 하시는 말씀도 자녀에겐 상처가 될 수 있어요
게다가 애 성적을 계속 물어보신다니 저라면 절대 안받습니다 내 애를 위해서20. 안 받아요
'22.9.12 7:13 PM (110.8.xxx.127)돈 없어서 못시키는 거라면 고맙게 받을 수는 있을 것 같운데요.
돈 아까워 못 시키는 거라면 전 부모님 돈 못 받아요 .
내 돈만 아까운건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