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넘으니 인간관계 정리
동네 엄마들 정리한지 (정리된지)는 오래되었고
서로 정보 얻고자 지냈던 부류들도 그렇고요
이제
고등 친구들과 친자매같은 지인이 남아있어요
30년 20년 넘은 인연들입니다
제가 선 확실하게 긋고 주고 받고 잘 안하거나
받으면 꼭 챙기는 타입의 좀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남은 고등친구와 친자매같은 지인들은
그런 계산적인 점에서 벗어났어요
뭘 받을때도 부담없이 받고
내꺼를 나눌때도 진심이 되네요
이번에 내가 줄게 없어도 고마운 맘으로 받고
내가 나중에 줄게 생겼을때 진심으로 나누고자
하는 맘이 생겨요
서로 안부도 누가 하니 마니 그런것도 없고
그냥 신뢰가 쌓였나봐요
서로의 경조사에 진심으로 공감하게 되고요
이런 인연이 있다는게 나름 잘 살았구나 싶어
위로가 되더라고요
남편 오랜 친구 부부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상대부인(제게 언니)한테도 배울게 너무 많은
인연도 있고요
서로 자식들 결혼시켜 사돈 맺고 싶어 하는 ㅋㅋ
인연중 최고는 남편인데
나이 50넘으니 남편과 잘 지내는게
최고의 행복이구나 깨닫게 되네요
아이들 키우는 숙제 서로 협동해서 열심히
한 결과 같아요
어릴때 가난한 가정에서 불우했지만
치열하게 살아 자수성가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내고
이제 은퇴후 설계하는게 낙인 나이가 되었네요
1. 미쁜^^
'22.9.12 7:51 AM (36.38.xxx.81)40중반되니 슬슬 느껴요
고등동창들
자매같아요
동네엄마들 ;; 시절인연…2. ㅡㅡ
'22.9.12 7:53 AM (116.37.xxx.94)몇명정도 인가요
3. ᆢ
'22.9.12 7:54 AM (106.102.xxx.29)유지할 인연과 정리할 인연들이 구분되더라구요 인간관계도 넘 많을 필요 없구요
4. 원글이
'22.9.12 7:59 AM (1.237.xxx.83)고등동창은 세명인데 그중 한명이 세상을 떠서
두명 남았어요
친자매수준은
언니 3명 동생 2명이고
부부인연은 한집입니다5. 엄청
'22.9.12 8:03 AM (1.222.xxx.103)남았네요
6. ㅎㅎ
'22.9.12 8:04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40초반인데 벌써ㅎㅎ 없어요.
오랜 친구 두명.오랜 모임 하나 있는데
딱 연락만 유지되는정도고 일년에 연락 한번 주고받는.
동네 맘들은 알고 지냄 좋고 아녀도 그런갑다 했고요.
친구 없어 힘들기도 했는데 이젠 그런가보다 해요.
그외는 전혀 없고요.
남편이랑 잘지내니 된거다 하고 지내요.7. ㅡㅡ
'22.9.12 8:11 AM (116.37.xxx.94)저는 열몇명 정도인데 너무 조금인가싶어 여쭤봤어요
50다되었는데 만나는 사람만 만나요
대충 다 10년 넘은 인연들로8. 맞아요
'22.9.12 8:13 AM (118.235.xxx.145)저도 고등 친구들이랑 몇명만 남았어요. 학교 엄마들간의 비교 뒷담화 그런거 없으니 마음이 평온하고 최고의 인연 남편.. 동감합니다. 단점도 많지만 저역시 그러니까요.
9. 원글이
'22.9.12 8:15 AM (1.237.xxx.83)언니들이 갱년기 하느라 다들 골골대니
꼬부랑 할머니 되었을때
내가 간호 해 줄수도 있겠다 싶어요
벌써 짠 하네요
아이들 크며 사춘기때 서로 위로하고
입시 취업 (결혼은 아직)
서로 비교 안하고
진심으로 함께 기도 했어요
결과에 따라 같이 울고 웃고 ㅠㅠ10. 원글이
'22.9.12 8:18 AM (1.237.xxx.83)이 나이되니
가장 큰 문제가 부모님 건강이에요
다들 문제 생겨 심신이 고단한 상태인데
저희집은 양가 다 돌아가셔서
그나마 살필 여유가 있네요 ㅠㅠ11. 저도
'22.9.12 8:23 A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님과 비슷해요
서로 주고 싶은만큼 줄 수 있는만큼 줘요
그리고 따지지 않아요 재지 않아요
질투 안해요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생각하면 든든하고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친구들이고 남편입니다12. dlf
'22.9.12 8:27 AM (180.69.xxx.74)저도 그렁 사람만 남아요
13. 0000
'22.9.12 8:30 AM (182.221.xxx.29)거의 비슷하네용
14. 네
'22.9.12 8:52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저도 5명 남았어요 다들 비슷한 시기에 결혼했고 아이 같이 키웠고 이제 부모님들이 아프신데 먼저 겪은 친구들이 아이키웠을때럼 경험이나 조언을 해 줘요
저한테 너무 고맙고 힐링이 되는 소중한 친구들이네요15. 저도
'22.9.12 9:44 AM (1.241.xxx.216)그정도 남았네요 서로 너무 잘 아니까 알아서 배려해주고 적정 선에서 늘 유지가 되요
남편이나 아이들 힘든거 얘기해도 서로 그냥 듣고 속상했구나 하지 앞에서 흉보거나 옮기지도 않지요
그떄뿐인거 아니까요 그 상황만 보지 확대 해석하지도 않아요
이제 어~~해도 아~~하고 알아채지만 다 안다고 하지도 않지요 친하지만 존중하는 마음이 더 크고요
어찌보면 50까지는 성장하면서 일어난 많은 일들을 공유했다면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시기에 잘 적응하고 놓아주는 단계를 제 지인들과 또 공유하겠지요 다독다독하면서...
제 남은 인생은 이 아름다운 인연들과 더 즐겁게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어요 감사해 하면서요16. 원글이
'22.9.12 9:59 AM (1.237.xxx.83) - 삭제된댓글그런데 이제와 들여다보니
다들 가정적인 남편 만나서
아이들 큰 일탈없이 키웠네요
어쩌면 이게 근본적 원인인거 같기도 해요
기본 심성들도 무난하고
나와 선을 지키는 코드가 잘 맞는 것도 있겠지만
인생에 회복 하기 어려운 큰 고비가 많았다면
그 심성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까요17. 저도
'22.9.13 12:09 AM (124.49.xxx.188)친구 와인 왜 오래된게 좋다는건지 알겠어요. 대학친구...아이 아기때친구...이미 다 알거 아니..서로 더이해하고 덜삐치고......그렇더라구요.
최근 알게되 모임들은 다 계산적.....필요에 의해 이합집산이 쉽죠..18. ㅇㅇ
'22.9.13 12:59 AM (61.78.xxx.40)저도요...어릴적 동네친구, 중고등 동창절친들,사회친구 한명 ,아이로 연이된 좋은친구1명 등 10명 넘네요
친정 아버지 위독하신데 오늘 찾아와 위로해준 두 친구 저보다 더 슬퍼하머 울어준 친구들이 너무 고맙고 큰 힘이되네요19. ..
'22.9.13 2:59 AM (211.176.xxx.188)글쓴님에게 정리당한 사람들은
어딘가에서 지금과 똑같은 글을 쓰고 계실지도...20. 50중반
'22.9.13 8:01 AM (175.116.xxx.138)가족이랑 형제랑 사촌들중 2명
지인?그런거 없어요 다 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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