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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멘토 닮고 싶은 사람 있나요???!

주변이든 유명인이든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22-09-11 10:47:37
나아가 드니 점점 중심 잡기가 어느 부분에서는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무언가 확 바뀔 나이는 아니지만
멘토처럼 따라쟁이가 되어  보고 싶은 사람 있나요?
아니면 닮고 싶다, 

이미지나  가벼운 일상 부분이라도 
팁을 받는 사람들 있을까요?
그들의 일상을 알 수 없으니 보여지는 이미지라도 떠오르는 분 계시나요?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이니 깊이 판단 않고

제 경우에 요즘은 
최은경씨의 자기관리나 음식 살림하는 솜씨 
시니어 모델로 유명해신 윤영주
호불호가 무척 많겠지만 디지털세상 이해하고 컨텐츠 끌어가는 김미경 강사 
아주 한참 연배가 어리지만 라디오 피디  좋아해서 그의 말투도 따라해보곤 합니다^^
신애라씨 밝고 상냥한 느낌도 좋습니다
임경선 작가님의 시크함도 무척 부럽습니다
요즘 알아가는 김새해 작가님요

연휴  끝이니 날선 댓글 말고
난 이 사람 이런 부분 좋다 있으신가요?
IP : 210.117.xxx.1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11 11:05 AM (70.58.xxx.48)

    나이드니 다른 사람 따라할 생각은 사라지고 못났든 잘났든 제가 좋아요.
    그냥 제가 좋아서 저 살고싶은대로 사는걸 다른 사람이 보고서 나도 저렇게 하고싶어 정도면 괜찮지않을까 생각하고 삽니다.
    저한테 자신감이 생기네요.

  • 2. 지나가다
    '22.9.11 11:08 AM (124.49.xxx.78)

    다른사람의 좋은 부분을 다 시도해서
    원글만의 맛과 향을 만들어보세요.
    저는 최재천 교수님이나 김혜수 이정은 배우
    문재인대통령 같은 분들이 좋고 배우고싶네요

  • 3. ....
    '22.9.11 11:45 AM (211.206.xxx.204)

    김미경 강사를 언급하니
    글이 동반 하락하는 느낌이네요.

  • 4. ㅇㅇ
    '22.9.11 11:51 AM (175.194.xxx.217)

    윗글은 김미경 강사 후려치지만 저도 그 나이에 에너지 넘치고 아직도 아줌마들 할 수 있다 동기부여로 돈 버는거 좋다 생각해요. 넌 할 수 있어. 파이팅 이런 컨텐츠로 나이든 사람 개화시켜서 돈 버는거 아무 것도 안하고 집콕 꼰대 할줌마들 보다 백배 낫구 사기치는거 아니니깐요.

  • 5. ...
    '22.9.11 11:52 AM (125.178.xxx.184)

    저도 댓글 달려다가 김미경 강사에서 웃기려고 쓴글 인줄 ㅋㅋ

  • 6. 저는
    '22.9.11 1:20 PM (175.117.xxx.137)

    윤여정씨의 자기주관성과
    젊은 생각요.
    약간 까칠한것도 멋있어요
    김혜수씨의 가치관과 인간관계성도 좋구요

    문프님은 넘사벽 위인이라고 생각해서
    감히 멘토로 못올리겠어요...

  • 7. 김새해....
    '22.9.11 2:02 PM (182.211.xxx.40)

    이런 글 좋아하는데 김새해....

  • 8. 시어머니요
    '22.9.11 5:07 PM (110.70.xxx.112)

    평생 감정이 물 흐르듯 잔잔하세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분노도 공포도
    시어머니는 잘 삭히시는 건지 .
    그 감정들을 드러내지 않으세요.
    팔순이 훨씬 넘으셨는데도
    늙음에 대한 한탄
    자식들에 대한 서운함
    이런 거 한번도 얘기한 적도 없으시구요
    늘 정성들여 일상을 이어가세요
    씻고 청소하고 음식만들고 성당 나가시고
    한결같으십니다.
    시어머니처럼 늙고 싶어요.
    어머니의 일생이 결코 평안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바위 같으세요.

  • 9. 저는
    '22.9.11 7:22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댁 큰고모님이요
    처음 뵐때 이미 팔십대 중반이셨는데 와....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되어야지 했네요
    그 연세에도 간단히 명절 음식 준비하셔서 먹라고 내어주시고 옆에 앉아서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자부자분 어찌나 곱게 말씀하시던지요
    단아하게 한복입고 앞치마 허리에 둘러 매시고 베란다에 있는 식혜 떠다주시던 그 모습이 선하네요
    찾아뵈면 항상 왜 힘든데 어떻게 왔니 하시며 반겨주시고 뭐 사가면 너희들이 무슨 돈이 있냐며
    고맙다고 하시고 갈때도 꼭 복도식 아파트에서 차 있는데 가는데 안보일때까지 손들며 쳐다보시고
    너무 곱고 풀위 있으시고 멋진 분이셨어요
    같이 있는 시간들이 하나도 부담이 안되고 어렵지도 않고 제 친할머니 마냥 편안하고 온화했어요
    돌아가셨지만 그립고 본 받고 싶은 분이세요

  • 10. 저는
    '22.9.11 7:24 PM (1.241.xxx.216)

    돌아가신 시댁 큰고모님이요
    처음 뵐때 이미 팔십대 중반이셨는데 와....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되어야지 했네요
    그 연세에도 간단히 명절 음식 준비하셔서 먹으라고 내어주시고 옆에 앉아서
    웃으면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자분자분 어찌나 곱게 말씀하시던지요
    단아하게 한복입고 앞치마 허리에 둘러 매시고 베란다에 있는 식혜 떠다주시던 그 모습이 선하네요
    찾아뵈면 항상 왜 힘든데 어떻게 왔니 하시며 반겨주시고 뭐 사가면 너희들이 무슨 돈이 있냐며
    고맙다고 하시고 갈때도 꼭 복도식 아파트에서 차 있는 곳 가는데 안보일 때까지 손 흔들며 쳐다보시고
    너무 곱고 풀위 있으시고 멋진 분이셨어요
    같이 있는 시간들이 하나도 부담이 안되고 어렵지도 않고 제 친할머니 마냥 편안하고 온화했어요
    돌아가셨지만 그립고 본 받고 싶은 분이세요

  • 11.
    '22.9.11 9:27 PM (59.16.xxx.46)

    김미경 강사는 말들이 많지만 그 에너지와 추진력 등 본인스스로 열심인점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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