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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거예요 ㅜㅜ

고양이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22-09-10 21:17:04
두마리 키우는 집사인데요
어떻게 아기때보다 점점 더 귀여워지는거죠 ㅜㅜ

한마리는 엄청 호기심이 많아서 제 설거지할때 그렇게 옆에서 쳐다보구요. 오늘은 창밖에 달을 보는건지 가을 타는건지 계속 밖을 보고있는 모습도 넘 귀엽구요

또 다른 한마리는 엄청 쫄보인데 맨날 이불에 눈감고 꾹꾹이를해요. 골골하면서요. 하염없이 바라보면 너무 귀여워요 ㅜ힘들게 꾹꾹이는 왜하는지 그냥 편하게 자지..

얘네땜에 긴 여행은 포기하고 사는데.. 매일매일 너무 귀여워서 쓰러질것같아요 ㅜㅜ..아니 계속 귀엽나요????
IP : 49.171.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아짱
    '22.9.10 9:19 PM (39.119.xxx.183)

    네 계속 귀여워요.
    즈집 묘는 11살인데도 넘나 귀엽습니다.ㅎㅎ

  • 2. 냥줍 9개월차
    '22.9.10 9:20 PM (123.214.xxx.169)

    오늘은 청소기 소리에 놀랐는지
    열린 서랍안에 숨어서 빼꼼이 내다보는 모습이 귀여워서
    빵터졌어요^^

  • 3. 으아
    '22.9.10 9:23 PM (220.116.xxx.45)

    남편이 비염이 심해서 우리집에서는 못키우는데,

    옆집 냥이가 산책하는 냥이라서 나오면 저희집 마당에도 오는데 세상에 넘 이쁘네요.

    오늘은 옥상에 올라갔더니 옆집 냥이도 옆집 옥상이 딱~~
    이름 불러줬더니 냐옹~~ 하고 답해주고 발라당도 보여주고 ㅎㅎ

    남편이랑 저랑 OO(옆집냥이 이름) 전화번호 받아서 전화하고 싶다고 했어요 ㅋㅋ 나오실때 연락주심 나가서 알현하겠다고 ㅋㅋ

    집에 있다가 옆집 냥이 소리 들리면 남편도 저도 호로록 나가서 애타게 이름 불러봅니다. 아 넘 귀여워요 ㅎㅎ

  • 4. 애들엄마들
    '22.9.10 9:25 PM (124.56.xxx.204)

    저희 집 삼냥이들도 넘나 이뻐요~~같이 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의 애정도 더 커져만 가요 ~~저도 여행 엄청 좋아하는데 큰애가 심장병 걸린 이후론 완전 붙박이예요..그래도 괜찮습니다^^

  • 5. ..
    '22.9.10 9:2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냥이 보내고 첫 장시간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 문 열며 냥이야~ 냥이야~
    의미없이 불러 봅니다
    어디서 나올것 같은데..

  • 6.
    '22.9.10 9:28 PM (223.38.xxx.136)

    냥이는 사랑이죠~
    싸납쟁이도 얼마나 애처롭기고 이쁜지~

  • 7.
    '22.9.10 9:35 PM (118.32.xxx.104)

    딱하루 입원시킨적이 있는데 그 허전함은 이루 말로 못해요
    담날 데리러갔는데 눈물날뻔ㅠ
    냥이도 집에오니 집이 최고란듯 완전히 옆으로 널부러지더라고요

  • 8. ..
    '22.9.10 10:14 PM (121.136.xxx.186)

    매일매일이 리즈죠.
    어떻게 봐도봐도 예쁘고 만져도 만지고 싶고 보고있어도 보고싶은지.
    사람 애닳게 하는 능력이 특출나죠 ㅋㅋ

  • 9. 네네
    '22.9.10 10:16 PM (115.140.xxx.4)

    너무 이쁘죠
    3개월된 길냥이 구해서 7년째 함께 하는데
    잘때도 먹을때도 놀때도 앙탈 부릴때도 어쩜그리
    한결같이 이쁠까요
    새상에서 제일 완벽한 생명체가 고양이라는데
    진짜 맞는 거 같아요 볼 수록 아름답고 경이로워요
    제가 화장실 갈때 샤워할때 짐들었을때 늘 곁에 있는데
    그 이유가 무방비 상태에서 위험에 쳐할까봐 지켜주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ㅜㅜㅜ
    저는 제가 우리 냥이를 지켜주고 있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냥이가 저를 늘 지켜주네요
    하루도 빠짐없이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
    제가 그 사랑에 보답을 하고 있는지 눌 미안해요 ㅠㅠ

  • 10. ㅡㅡㅡㅡㅡ
    '22.9.10 10:24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길냥이 셋 키우는데
    진짜 매일 심장이 두근두근
    우울할새가없이 안정감

    저는 살림다버리고
    냥이가 집 인테리어 완성해주었어요.
    아무것도없이 냥이만
    너무좋아요.
    털만 집중해서 관리하고
    나머지는 너무좋아요

  • 11. 애기
    '22.9.10 10:47 PM (1.224.xxx.239)

    일때 만 귀여움

  • 12. 저도
    '22.9.11 12:17 AM (122.43.xxx.148)

    스트레스를 안받아선지 고양이랑 살고부터 머리도 덜빠지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이에요~ 귀가하실때 다들 마음 급해지시지않나요? ㅋㅋ 빨리 보고싶어서~

  • 13. 그린 티
    '22.9.11 12:39 AM (39.115.xxx.14)

    14살 삼색 묘르신 누워서 궁디팡팡하며 82 봅니다.

  • 14. 집사
    '22.9.11 12:56 AM (39.125.xxx.74)

    저희두 두마리 키워요 365일 매일매일 귀엽고 예쁘고 그렇습니다

  • 15. 스마일223
    '22.9.11 1:13 AM (110.13.xxx.248)

    ㅂ365일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귀엽습니다 그냥 귀여워요 직장에 있음 애들 보고 싶습니다

  • 16. ::
    '22.9.11 10:25 AM (1.227.xxx.59)

    고양이는 사랑이죠^^
    길냥이^^ 나만 의지하며 살텐데 생각하면 더 예뻐해주고 싶어요.
    침대에 누위있음 살포시 올라와서 등에 기대며 누워있음 그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면 너무 행복해요^^

  • 17. 저희도
    '22.9.11 11:22 PM (74.75.xxx.126)

    두마리요. 쌍둥이 같이 생겼는데 한 아이는 첫날부터 집사 껌딱지였고 다른 아이는 세상 쿨. 밥만 먹으면 놀러 돌아다니고 저한텐 관심도 없었는데요. 얘들이 이제 사춘기가 되는지 성격이 바뀌네요. 자려고 누우면 둘다 제 양 옆구리에 하나씩 자리 잡아요. 덕분에 남편과는 각방 ㅋㅋ

  • 18. ...
    '22.9.12 11:19 AM (211.178.xxx.187)

    첫째가 한 2년 지나서 완전 노인네처럼 거드름 피우고 해서 이제 귀여운 모습은 끝났구나 싶었는데
    둘째가 점점 재롱 많아지니 자기도 어린애인양 온갖 괴랄을 떨고 노래를 부르고 난리입니다...
    너무 너무 예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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