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당일 저녁 메뉴는 뭐 드실거예요?
명절인데 굶길 수도 없고
멱을건 많지만 ᆢ또 손이 안가네요
이런날은 라면이 딱인데 말이죠
뭐 준비하시나요?
1. ......
'22.9.10 6:51 PM (182.227.xxx.114)다들 같은 마음인지 식당마다 미어터지더라고요
저희는 시부모님과 중국집 다녀왔어요
5시반에 갔는데도 한참 기다렸네요2. 남편
'22.9.10 6:51 PM (175.223.xxx.104)아구탕 시켯어요.. 전이랑 갈비 너무 느끼햇데여
3. 굶자
'22.9.10 6:53 P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아침 점심 갈비찜 한상
계속 과일 떡 빵 한과 커피 먹어서
저녁은 각자 간단히 먹으라고했어요4. 비빔국수
'22.9.10 6:53 PM (112.154.xxx.63)비빔국수랑 전을 좀 부치려고 준비해놨어요
어제 저녁에 육전 생선전 녹두전 조금씩 부쳐먹었고
재료 남겨둬서
오늘도 고추전 한종류 더 추가해서 먹을까 해요
가족들이 다 자고 있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5. ㅇㅇ
'22.9.10 6:55 PM (106.102.xxx.135)냉동실에서 지난주에 산 꽃게 꺼내서 꽃게로제파스타 했더니요
접시까지 싹싹 핥아 먹네요6. 짬뽕
'22.9.10 6:56 PM (223.62.xxx.180)짬뽕 각 1그릇 먹었네요 ㅎㅎ
7. ...
'22.9.10 6:58 PM (14.63.xxx.230)오후에 카페 갔다가 오는 길에 햄버거 5개 사와서 식탁에 널어놨더니 남편이랑 둘째가 햄버거를 각각 두개씩 먹고 만족스러워하더군요. 저녁은 안 먹겠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옆에서 큰 딸이 그만큼 먹고 저녁도 먹으면 사람이냐고 ㅋㅋ
걍 다시 카페로 와버렸어요. 저녁 안 해도 되니까...8. 살코기
'22.9.10 7:00 PM (221.149.xxx.179)냉장인데 살코기 위주의 대패삼겹살 사둔거 넘 맛있더군요.
고기집처럼 얇게 양파슬라이스에 깻잎도 말아 얇게 썰어 고깃집 양념장 적신거
버섯 굽고 숙주 볶은거랑 같이 구워주니 잘 먹네요. 나중 생각도 나지도
않을거 뭐 그렇게 해서 한끼 넘기는거죠.
전 다이어트 하는데 위산역류라 8시 이후론 앞으로
먹지 않기로 했어요.9. 저는
'22.9.10 7:04 PM (106.102.xxx.206)꽃게사놓은거 쪄서 먹었어요.
아직도 비린맛이ㅜㅜ10. ...
'22.9.10 7:07 PM (14.51.xxx.138)남편 최애 반찬 들기름 넣고 김치지지고 있어요 이거하나만 놔도 밥 잘먹었다는 말을 몇번씩해요
11. oooo
'22.9.10 7:09 PM (1.237.xxx.83)비빔면에 열무김치랑 냉면육수 부어 먹어요
12. ^^
'22.9.10 7:13 PM (222.236.xxx.144)전의 느끼함 잡으려 김치콩나물 국
13. 저는
'22.9.10 7:22 PM (118.235.xxx.2)등갈비김치찜해 먹었어요
14. 비비고
'22.9.10 7:26 PM (211.234.xxx.221)고추장 듬뿍 넣고 나물 넣어 비벼먹었어요!
15. 단식
'22.9.10 7:27 PM (59.6.xxx.156)새벽부터 움직이느라 피곤했는지 오십대 남편 곤히 자서 행여 깨서 밥 먹자고 할까봐 이틀간의 폭주를 반성하며 금식 중입니다.
16. 저녁
'22.9.10 7:29 PM (114.108.xxx.128)저희는 점심은 안먹어서 저녁에 전이랑 두부 버섯 채소 듬뿍 넣고 좀 싱겁고 시원 매콤하게 전찌개 끓여서 먹었어요.
17. 느끼해서
'22.9.10 7:42 PM (14.138.xxx.159)청경채 버섯 양배추 등 야채 썰어 넣고 새우 데쳐 넣고
청량고추 두반장 굴소스 양념 넣고 볶음면 해 먹었어요.
청양고추가 느끼함을 완전 잡아주네요.18. ..
'22.9.10 8:01 PM (116.39.xxx.162)연어회
샐러드19. ..
'22.9.10 8:07 PM (122.47.xxx.89)꽃게탕 먹었는데..
기름진것만 먹다가 너무 개운해서 날아갈거 같아요.ㅎㅎ20. 친구가
'22.9.10 8:12 PM (220.75.xxx.191)매운탕집 하는데 명절에 못 쉬어요
미어터지거든요
다들 느끼한거 먹으니 칼칼한 국물
먹고싶은가봐요
평소매상의 다섯배 이상이니
시집에도 돈으로 떼우고 안가더라구요21. 코코리
'22.9.10 8:38 PM (121.125.xxx.92)점심에 남편과 포항물회한그룻먹고
저녁은 한상떡차려서 힘든일하고온 아들과남편에게
좋아하는갈비찜ㆍ잡채듬뿍해서 실컷먹고
강냉이한줌 쥐어먹고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