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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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완치
1. 엄마
'22.9.10 4:22 PM (59.6.xxx.156)두 번 걸리셨다 완치되셨는데 아파서 잠도 못 주무시다가 점점 잦아들고 신경 안 쓰리는 때가 오더라고요. 쾌차하시길요.
2. 시간
'22.9.10 4:24 PM (124.54.xxx.73)시간이해결한다지만 전 꾸준히 도수치료 스트레칭 운동했어요
재발할까봐 아침저녁으로 어깨운동은 꼭합니다3. ....
'22.9.10 4:24 PM (119.149.xxx.248)윗님 어머니 기간이 얼마정도 걸리셨나요? 전 요새 잠잘때 통증이 느껴져서요..ㅠ
4. ....
'22.9.10 4:26 PM (119.149.xxx.248)시간님 도수치료 비용은 얼마정도 하나요 소문에 도수치료 비싸다는 말 들은거 같아서요ㅠ
기간은 완치되는데 얼마정도 걸리셨어요??5. 저랑 남편
'22.9.10 4:30 PM (59.6.xxx.68)남편은 어느날 갑자기 왔는데 한 6개월 고생하다 어느 순간 아픈 걸 못 느끼게 되었고 일상생활이 문제없어졌지만 꾸준히 의사가 하라는 스트레칭 하면서 움직여줬고
저는 사고로 어깨 부러져서 깁스하면서 고정시키고 움직이지 못한 기간이 몇달되니 비자발적으로 오십견이 와버려서 처음에 도수치료도 하고 그랬는데 주변을 보니 혼자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못하면 도수치료가 도움이 되고 눈물 참아가며 하라느대로 운동하고 움직여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되더군요
저도 처음 한달은 울면서 운동했는데 두달째부터는 훨씬 가동범위도 넓어지고 통증도 줄어들도 한 3-4달쯤 되니 예전의 80-90프로는 회복이 되었는데 팔의 각도가 끝부분이 안나오더라고요
5-6개월째에 99프로 정도 회복되었어요
남은 1프로는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못 느끼는데 원래 해오던 운동에서는 저나 프로들만 아는 수준의 부족함이 있었고요6. 009
'22.9.10 4:31 PM (14.40.xxx.74)작년 연말에 팔이 너무 아프고 들어올릴수가 없어 병원에 갔어요 의사샘이 주사나 치료는 팔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고 본인이 얼마나 팔운동을 열심히 하느냐에 달렸다고 하더군요
7. 완치자
'22.9.10 4:32 PM (49.236.xxx.15)엄마가 1년반만에 딱 나았다하시더니 저도 1년반되니 어느날부터 만세도 되고 안아프더라구요.
물론 중간중간 통증땜에 침도 맞아보고 도수치료도 해보고 주사도 맞아보고 했지만 치료받을때만 잠깐 안아프고 다시 아프고 반복이였어요.8. ㅎ
'22.9.10 4:33 PM (220.94.xxx.134)아픈게덜한데 계속 스트레칭 해야 한데요 안쓰면 굳어버린다고 전 많이 좋아져 계속 스트레칭 하고는 있는데 어떤 동작은 아직아퍼요ㅠ 그리고 손이 등뒤로 안가요 아직
9. ㅇㅇ
'22.9.10 4:3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여러 방향으로
크게 크게 움직여주세요.
아프다고 안 움직이면 점점 더 아프고
만성화 됩니다. 그럼 통증이 충격적일 만큼 클 수도 있어요.
초기에 움직여서 완치하세요.10. 저요
'22.9.10 4:37 PM (223.38.xxx.28)처음엔 약하게 왔다가 하루이틀 만에 나았고, 석달 후엔 좀 심하게 와서 병원가야 하나 싶었는데,
팔 뻗어 벽 짚기, 살살 어깨 돌리기 등 틈틈이 스트레칭 하고
잠자리에서도 일부러 아픈 쪽 팔을 쭉 뻗어 누르는 자세를 취했더니
충분한 스트레칭이 됐는지 열흘 만에 말끔히 낫더군요.11. 저
'22.9.10 4:38 PM (122.35.xxx.151)1년만에 90프로 나았어요.
그동안 너무 힘들었음.
스트레칭..도수치료,한의원..
시간이 약이라더니 그렇더라구요.12. ..
'22.9.10 4:40 PM (175.119.xxx.68)자는데 통증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도수치료 댕긴다고 몇백 썼어요
13. ...
'22.9.10 4:43 PM (14.51.xxx.138)두번 걸렸었는데 두번다 1년정도 지나니 통증이 없어졌어요. 꾸준히 어깨 돌리기 벽타고 팔 들어올리기 해줬어요
14. 수저 드는것도
'22.9.10 4:43 PM (59.8.xxx.220)아파서 힘들정도였는데
프로폴리스, 영양제 먹고 어느덧 나았어요
병원에서 주사 맞으라는거 거절했고 도수치료 너무 아파 몇번하다 말았어요15. 시간이
'22.9.10 4:47 PM (220.75.xxx.191)약인건 알고 있었지만
일하는데 넘 데미지가 커서
디따 아픈 초음파주사 세번 맞고
통증 좀 가라앉았을때
미친듯이 이 악물로 스트레칭했어요
거의 일년 걸렸...-_-16. 오십견해방
'22.9.10 4:51 PM (113.131.xxx.107)매일, 팔을 살짝 구부리고 앞뒤로 크게 회전하는 운동을 자기나이만큼 하면
평생 재발하지 않고 가벼운 어깨 된답니다.
하루 자고나서 2ㅡ3분 투자하면 돼요.
다른 치료는 잘 났지 않지만 나아도 가만 있으면 재발합니다.
나이들수록 몸은 안쓰면 굳어져요. 그리고 통증.17. ㆍㄴ
'22.9.10 4:55 P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친정아버지가 오십견을 심하게 겪으셔서 저도조심하는데
나이가드니 욕실청소한날이나 팔많이쓴 날은 오십견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ㅠ.
코로나전에는 아쿠아로빅해서 안아팟엇나 햇는데 코로나이후 운동못하다가 요즘 자유수영 가서 하거든요.
진짜 수영일주일한후 팔아픈게 싹나았어요. 진짜 살꺼같아요
수영 한번 해보세요18. Ebs
'22.9.10 4:57 PM (116.41.xxx.141)명의.저번주인가 했어요 어깨특집
갈수록 통증은 저절로 줄고 대신 굳어가는게 오십견이라고 ...그냥 여러가지.가벼운 운동 꾸준히19. ...
'22.9.10 5:01 PM (221.150.xxx.39)오른쪽 어깨..조금만 스쳐도 악 소리 나게 아프고 자다가 통증으로 깰 정도..정형외과 1회 방문..오십견이라고.. 물리치료 1회.약 복용3일..그냥 유튜브 오십견 영상으로 운동..어깨 돌리기 .스트레칭..어느순간 나았어요..왼쪽 어깨도 살짝 왔었는데..운동 하줬더니..괜찮아요..
20. 시간이 약
'22.9.10 5:04 PM (218.145.xxx.232)괜히 돈 쓰고. 운동해서 야간통 만들지말고..1년 기다리세요. 가만히 있는게 약이예요. 많이 사용해서 생긴 통증이니 가만히 놔 두세요..의사도 잘 모름
21. 호이
'22.9.10 5:13 PM (218.234.xxx.169)오십견이라고 다같은 게 아니니 잘보는 병원가셔서 운동지도 꼭 받으세요
석회화, 회전근파열 등 뭐냐에 따라 운동 방향이 전혀 다릅니다22. 찔레꽃
'22.9.10 5:29 PM (106.101.xxx.55) - 삭제된댓글오십견이 와서 팔을 들지도 못했는데요,
병원도 별로 도움이 안되더군요
아파서 울기도 하고, 처지가 한심해서 울기도 하고, 참....
결론을 말씀드리면 필라테스 1:1 수업을
1년 가까이 받았습니다
그후,
만세 다 되고요,
뒷짐도 됩니다.
브래지어도 힘쓰면 뒤로 잡아집니다23. 굽은 어깨
'22.9.10 5:46 PM (211.206.xxx.180)펴세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많아서 라운드 숄더(굽은 어깨)가
결국 어깨염증과 목 디스크 유발합니다.
늘 뒤로 젖히면서 회전운동도 해주세요.24. ㅇㅇ
'22.9.10 5:47 PM (39.7.xxx.207)아무것도 안 했는데 1년이나 1년 반 정도 지난 후에 저절로 나았어요
언제 나았는지도 모르게 아 이제 잘 움직이는구나 했어요25. 명의
'22.9.10 7:45 PM (118.235.xxx.2)보통 6개월까지는 통증이 심하다 6-8개월되면 점차 줄다
1년정도되면 거의 통증을 못느끼는데 그냥두면 가동범위가 줄어드니 초반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통증도 덜하고 다 나아서도 내가 아팠었나하게 된다고 본거같아요.
저는 회전근개파열은 아니고 영증이라는데도
계속 안좋아 일주일에 두,세번은 물리치료받고
집에서도 꾸준히 스트레칭해줍니다26. ...
'22.9.10 8:41 PM (58.234.xxx.222)전 2년 정도요. 서서히 나아지는데 100프로는 아니에요. 꾸준한 스트레칭이 도움 되는거 같아요
27. 이게
'22.9.10 8:53 PM (113.199.xxx.130)치통저리가라 할 정도로 아프더만요
잠도 못자요
그상태로 시간지나면 낫는다고 기다렸다간 사람잡아요
일단 약 주사치료 물리치료로 통증잡고 그다음부터
요가 고무줄? 그거 아무데나 매어놓고 당기고 올리고 내리고 늘리고 별짓을 다 해야 해요
원그리는 핸들같은 운동기구 도움이 되고요28. ㅇ
'22.9.11 12:43 AM (125.183.xxx.190)윗님 말처럼 엄~~~청 아파요
애리고애려서 잠을 못잘 지경인지라
이 병원 저 병원 막 다니게되요
이게 자연적으로 좋아지려면 3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긴있어요
그래도 용한 통증의학과 샘 만나면 더 빨리 좋아지긴해요29. ..
'22.9.11 1:13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통증이 어느 정도냐면 옆에 자는 사람이 잠결에 몸돌렸다 아픈팔에 살짝 부딪혀도 아아아 소리가 나오고 그 소리에 옆 사람이 미안 하고 말 해요
병원 잘 안 가는 사람인데 갔을 정도면 많이 아프다는 말이죠
6개월30. ..
'22.9.11 1:15 AM (175.119.xxx.68)통증이 어느 정도냐면 옆에 자는 사람이 잠결에 몸돌렸다 아픈팔에 살짝 부딪혀도 아아아 소리가 나오고 그 소리에 옆 사람이 미안 하고 말 해요
병원 잘 안 가는 사람인데 갔을 정도면 많이 아프다는 말이죠
6개월 견디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