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형제자매끼리 지독하게 비교하고 차별을 했고 나중에는 친구나 친척 자식과도 그래서 평생 치를 떨었거든요. 전 제가 엄청 못난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살아보니 나름 괜찮은 면이 많은 존재였어요. 남을 부러워하고 열등감에 지칠 정도로 고비를 겪어봤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거에요. 기품있고 귀티나고 자기관리 잘하고 살면 더없이 좋겠지만, 전 평균 이상 갖춘것도 있고 욕심내지 않고 살아갑니다. 걱정이 있다면 큰 병에 시달리지않았음 좋겠어요. 애들도 적당히 이쁘고 남편은 내다버릴 정도는 아니라서 ㅋㅋ 살고 있습니다. 전 부치고 음식하시느라 고생하셨죠. 이번 명절은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냥 생긴대로 열심히 성실하게 살면 안되나요
별걸 다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22-09-09 22:37:40
IP : 112.161.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22.9.9 10:47 PM (211.105.xxx.223)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게 진정한 기품이 아닐까요. .2. 남 험담하고
'22.9.9 10:51 PM (112.161.xxx.191)끌어내릴 시간에 본인 인생이나 잘 살고 반성했음 좋겠어요.
3. 수영을 다니는데
'22.9.9 11:02 PM (112.161.xxx.191)구루병 환자이신 분이 매일 열심히 그렇게 수영을 하시는거에요. 언제 봐도 밝게 웃어주시고 상냥하신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4. ㅇㅇㅇ
'22.9.10 1:19 AM (73.254.xxx.102)저도 참 비슷해요
차별은 아니었지만 비교를 많이 당했고 집에선 늘 성격 이상한 아이였어요
그래선지 제 성격 좋아해주는 친구들에게 집착하며 살았고 그게 생존 방법이었죠
엄마와는 정이 많이 없어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는게 행복의 기본 요건인 것 같아요
그게 안되면 허공에서 시작하고 발 디딜 데가 없어 늘 불안하죠
행복하세요 원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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