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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온지 두달인데 영어 잘 하는 손자

조회수 : 3,520
작성일 : 2022-09-09 09:29:43
어린이 집 간지 두달 남짓 다 알아듣고
문장으로 말해요.
생각해보니 한글 안지 몇년 안되었네요.
태어난지도 얼마 안되다보니
신기합니다.
특히 친구들 이름 발음할 때는 완전 원어민
IP : 211.118.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2.9.9 9:39 AM (119.202.xxx.149)

    아이들이 스펀지처럼 쫙쫙 흡수하더라구요.
    저희애도 우리나라 말만 할 줄 알았지 읽지도 못 하는 서너살때 유치원에서 서너시간 친구들과 있는 것 만으로도 엄청 늘어서 깜짝 놀랐어요.

  • 2. dlf
    '22.9.9 9:50 AM (180.69.xxx.74)

    유치원생은 빠르죠

  • 3. ㅇㅇ
    '22.9.9 10:1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들이 그렇더라고요
    공원에 앉아있는데
    외국아이가 와서 똑바른 발음 으로
    아줌마 강아지 만져도 돼요?
    하면서 말을걸어요
    된다하고 옆에 나란히 앉아 말을시켜 보니
    미국에서 왔고 지금 근처 유치원에 다닌데요
    그엄마는 한국어 안녕하세요 이런단어만하고요
    아이가 통역도 하더라고요
    온지 ㅣ년도 안된애가 한국어 거의 다해요
    심지어 여긴 지방인데 사투리까지
    너무귀엽죠

  • 4. 방법
    '22.9.9 10:12 AM (124.5.xxx.96)

    초반에 문장 몇 개를 듣고 외워 그대로 따라하는 거예요.
    단어 조합을 하는 거 아니고요.
    영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나 별로 아는 건 없습니다.
    우리 아이 보니...

  • 5. 방법
    '22.9.9 10:15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아줌마 강아지 만져도 돼요?

    이것도 영어로 생각하면 I가 빠진 거잖아요.
    한국어에서 주어 빠진 문장을 그대로 들어서 외운거예요.
    외국여행갈 때 그 나라 여행회화 주요문장 20, 30개만 외워가도 훨씬 잘하는 걸로 보여요.

  • 6. 방법
    '22.9.9 10:16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아줌마 강아지 만져도 돼요?

    이것도 영어로 생각하면 I가 빠진 거잖아요.
    한국어에서 주어 빠진 문장을 그대로 들어서 외운거예요.
    외국여행갈 때 그 나라 여행회화 주요문장 20, 30개만 외워가도 훨씬 잘하는 걸로 보여요. 살다보면 시간에 따라 100개 1000개 10000개됨.

  • 7.
    '22.9.10 7:17 AM (1.218.xxx.156)

    그렇군요.
    지운글인데 문장암기 하는거 좋은 방법이네요.
    두달후면 미국 가요.
    딸 손자 보러
    동영상 신기해서 써본거구요.
    오늘부터 문장암기 하루에 삼십개씩 해보려고
    일주일에 삼사일정도?
    일주일에 백개치고 800개 외어가려구요.
    잘되면
    의사소통되면 후기 쓰고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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