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받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안 하는 지인
평상시 지인이 나 그거 사주라하고 농담조로 말하던 것이 있어요
추석이라 겸사겸사 보냈더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음
그동안 이래저래 저한테 자질구레 부탁하고
옛정이 뭔지 큰일아니니 들어줬는데
저렇게 나오니 맘이 급속도로 식어요
1. ㅇㅇ
'22.9.9 4:32 AM (222.234.xxx.40)그 지인 참 무심하고 못됐네요
지금 명절 치르느라 바빠서 인사가 없을까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전화한통화 못하나요2. ㅎㅎ
'22.9.9 4:38 AM (122.34.xxx.30)니맘이 내맘이겠거니 해서 고맙다는 말 생략하는 사람들 있죠.
그게 서운하면 앞으로는 베풀지 않으면 돼요.
근데 친구에게 이것저것 사달라는 사람, 유아틱해서 저는 가던 정도 멈추던데~3. 글게요
'22.9.9 4:43 AM (218.237.xxx.150)고맙다는 말 한마디
잘 받았다는 말 없는 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어이 없어서 잘 받았냐고 말 한마디 없냐고 하니
잘 쓸게하고 톡 하나 보내내요
엎드려 절 받았는데 나이 40에 참4. 50대
'22.9.9 5:08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제 주위에도 많아요
근데 저 사람들 다른 사람에게는 감사해하고 보답도 하고 그러더
라구요
결국 제가 밑빠진둑에 물 부운거죠
이젠 헛 짓 안해요5. 어머나
'22.9.9 6:28 AM (110.35.xxx.95)어머나 인성 참... 안좋네요.
그래도 연휴니 맛난거 드시며 기분푸세요6. 그런
'22.9.9 6:42 AM (218.153.xxx.49)인간에게 뭐하러 선물해요?
앞으로 선물하지 마삼7. 진짜
'22.9.9 6:46 AM (211.206.xxx.64)어떻하면 그리 고마움도 모르는 인간인지
이해가 안가요. 이제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8. 먼저
'22.9.9 7:04 AM (70.58.xxx.48)나 뭐 사줘하는 인간 치고 제대로 된 인간본적없어요.
전 누가 저한테 나 생일에 저거 사줘..나중에 나한테 선물할때 이걸로해줘하는 소리하면 그때 당장 손절합니다.9. 크흠
'22.9.9 7:14 AM (218.237.xxx.150)인간관계 유통기한이 있다더니
이건가봅니다
하아 씁쓸해요
이번 사건만이 아니라 전의 서운했던게
다 갑자기 생각나면서 정리가 되네요10. ㅇㅇ
'22.9.9 7:24 AM (116.42.xxx.47)스스로 호구하지 맙시다
추석이라 신경 쓸게 많은데
그런 친구는 안챙겨도 됩니다11. ...
'22.9.9 7:29 AM (103.241.xxx.52)이제 알았으니 안 챙기는걸로...
12. ..
'22.9.9 7:3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비싼게 아니라 그래요
명절에 이딴걸 보내다니(죄송)
기가 막혔나봅니다
가끔 돈들이고 인간정리 할 때가 확실해요13. 근데
'22.9.9 7:41 AM (124.54.xxx.37)딱 고마워 한마디 문자로 받아도 기분이 그냥 좀 그렇더라구요 넘 건조하달까..이선물이 맘에 안드나? 이런 생각도 들고..걍 안하는게 낫겠다싶었어요
14. ㅁㅇㅇ
'22.9.9 8:07 AM (125.178.xxx.53)왕싸가지...
15. ㅇㅇ
'22.9.9 8:09 AM (118.235.xxx.180)평상시 지인이 나 그거 사주라하고 농담조로 말하던 것이 있어요
ㅡㅡㅡ
그건 평상시 사달라는 거였지
추석 때는 추석 선물을 따로 받기를 원했나 보네요16. ㅇㅇ
'22.9.9 8:16 AM (106.101.xxx.234)안고맙나보죠
17. 네
'22.9.9 8:21 AM (218.237.xxx.150)비싼게 아니라 그런가보네요 ㅎㅎ
근데 전 그 지인한테 받은 것도 없고요
요즘 젊은 세대도 아닌 40대인데
무엇이든 받았음 고마워 한 마디는 하는 세대 아닌가요?
이제 다 잘 정리가 됩니디ㅡ18. . .
'22.9.9 8:36 AM (118.235.xxx.55)올케가 그런집도 많아요.
19. ..
'22.9.9 9:09 AM (114.207.xxx.109)저도 친구에게 참치 스팸을 많이 줬어요
제가 좀 많아서 먹을래? 일케 물어보긴했는데
고맙다 소리안하고 ㅁ생 가져가니 섭섭하긴하데요 이젠 안 나눠요 저도 쫌생이20. 원래
'22.9.9 9:10 AM (115.21.xxx.11)원래 지돈만 귀하고 받기만 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본인은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니
손절하셔요 천성 안바뀌어요21. dlf
'22.9.9 9:41 AM (180.69.xxx.74)이젠 선물이나 부탁은 끝인거죠
22. ...
'22.9.9 9:51 AM (116.125.xxx.62)기억하고 선물했는데 속상하셨겠어요.
마음이 가능대로 행동했는데 결과가 그러니
이젠 마음을 주지마세요.
평소에 뭐 사달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라 생각돼요.23. ..
'22.9.9 12:09 PM (125.250.xxx.225)받고싶지않는선물
24. 걍
'22.9.9 3:02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싸구리해줄바에는 해주지마세요
받는사람도 기분그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