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랑 저랑 둘다 확진이어서 아픈데 남편은 스크린치러 나가도 되냐고…
아이는 목요일 오늘 확진 되었어요.
저는 오늘 아침까지 죽을 만큼 아팠고
지금도 여전히 아파요 ㅠㅜ
아이는 오늘 학교 다녀와서 병원 다녀오더니
열이 38.7까지 올라
깜짝 놀라게 하더니
이제 좀 가라앉았어요.
이게 아까 오후 4시까지의 일이구요.
아이가 잠들고 나니
5시에 남푠이 동네 친구들이랑
스크린치러 나가도 되지? 이러네요…
하아…
1. ..
'22.9.8 8:15 PM (59.14.xxx.42)에효... 미운남편 기냥 너하고싶은대로 해라
하고 놔 버리세요!
그래야 님 속이 더 편해요.
저런 인간이다! 기대를말자!2. T
'22.9.8 8:1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하아.. 나쁜새끼.
3. ㅇㅇ
'22.9.8 8:18 PM (156.146.xxx.35) - 삭제된댓글확진자 가족 격리의무는 없지만
그래도 아내랑 아이가 아픈데 집에 좀 계시지 ㅠㅠ
아내 입장에선 엄청 얄미울 것 같아요
가족이 아픈데 놀러나가겠다니ㅠ4. ..
'22.9.8 8:19 PM (121.178.xxx.24)뭐라고 했더니
자긴 그냥 물어본거라거 합니다…5. 이기적
'22.9.8 8:22 PM (1.241.xxx.48)그냥 물어봤다니 원글님도 그냥 가지말라고 하세요.
6. ...
'22.9.8 8:22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그래~나갔다가 너때문에 나 코로나 걸렸다는 소리 들어^^해주시징!
7. ...
'22.9.8 8:24 PM (106.102.xxx.208)못가게 해야죠. 본인도 바이러스 잠복기일수 있고. 무엇보다 식구들이 코로나로 다 아픈데 챙겨줄 사람 필요한데 뭐하는 짓인지 ㅉ
무슨 사춘기 철부지 자식도 아니고!8. ..
'22.9.8 8:31 PM (121.178.xxx.24)게다가 그말 했다고 삐져서는 방에 쳐박혀서 자고 있어요.
아픈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고 ㅠㅜ9. 어휴
'22.9.8 8:34 PM (58.120.xxx.132)이기적이고 무책임하고
10. ㅁㅇㅇ
'22.9.8 8:39 PM (125.178.xxx.53)철없다 철없어 ㅉㅉㅉ
11. .
'22.9.8 9:06 PM (118.35.xxx.17)나가버리면 아픈 사람 식사는 누가 챙기라고요
12. 음
'22.9.8 9:09 PM (125.186.xxx.140)딱 우리집이네요.
지금 꼬라지도 보기 싫은 상황입니다13. 식사라뇨
'22.9.8 9:56 PM (172.56.xxx.232)남자란게 그렇죠
아프면 부인이건 뭐건 다 제끼는거지요14. 에휴
'22.9.8 10:25 PM (1.237.xxx.217)하나같이 애비란 인간들이...
울집 남편을 비롯 전에도 많이 올라 왔었죠
이게 한국 남자들이 유독 그런건지
다른 나라 남자들도 그런건지
식구들이 저렇게 아픈데도
제대로 챙기지도 않고
뭐 시키면 승질 내는게
궁금하네요
다른 나라 남자랑 살아 봤어야지 알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