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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호박 샀다가 죽을맛이네요

조회수 : 7,870
작성일 : 2022-09-08 19:27:11
풋호박1개 애호박1개

애호박을 반잘랐더니 씨는 다 사라져있고 구더기들이 우글우글

소리 지르며 싱크대에 집어던지고 뜨거운물을 틀어놓고

덜덜 떨며 풋호박을 자르는데 반쯤 썰으니 몇마리가 얼굴을 드밉니다

또 소리를 지르며 집어던지고 집게로 호박들을 담아 바로 버리고 왔어요...


집에 와서도 혹시 도마나 바닥에 떨어진놈 없는지 멀찍이 떨어져서 기웃기웃...ㅎㅎ

노지호박은 두번 다신 못사겠어요
IP : 210.117.xxx.1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8 7:30 PM (211.221.xxx.167)

    저 단호박 샀다가 그런 일 겪었었어요.
    반 딱 갈랐는데 속이 노란게 아니라 하얗고 움직이는게......
    다행이 전 본능적으로 얼른 본지에 넣어 묶어버렸어요
    그 뒤로 20년은 단호박 못 먹었었잖아요 ㅎㅎㅎ

    다른 사람들 글 보니 그 구더기인지 애벌레인지가
    튀어오르기도 한다는데
    원글님 그 전에 처리해서 다행이네요.

  • 2.
    '22.9.8 7:32 PM (211.36.xxx.125)

    단호박을 반 가르니 저렇게 벌레들이 ㅠ

    그후론 단호박 사기가 겁났어요

  • 3. ㅇㅇ
    '22.9.8 7:36 PM (211.231.xxx.229)

    저도 경험있어요. 둥근 애호박인데... 반 갈랐더니 벌레가 꾸물꾸물.. ㅜㅜ 그 뒤로 길쭉한 마트표 애호박만 사요

  • 4. 카라멜
    '22.9.8 7:36 PM (125.176.xxx.46)

    헉 무서워요 ㅠㅠ 집에 단호박 많은디

  • 5.
    '22.9.8 7:37 PM (210.117.xxx.141)

    지금 저희집엔 친구랑 한상자 사서 나눈 단호박도 7개나 있답니다...ㅎㅎ
    통째로 쪄야겠어요.

  • 6. ...
    '22.9.8 7:37 PM (223.38.xxx.175)

    어머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마트에서만 사야겠네 ㅠ

  • 7. 초승달님
    '22.9.8 7:39 PM (121.141.xxx.41)

    그래서 미니밤호박도 살까말까
    브로콜리도 손이 안가요.ㅡㅡ

  • 8. ㅁㅁ
    '22.9.8 7:42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호박이야 다 노지죠 ㅠㅠ
    다만 전문 농사하는이들은 때맞춰 약을 하는거고 ,,,
    그래서 시골에서 호박준다하면 절레 절레

  • 9. 행복하고싶다
    '22.9.8 7:47 PM (116.39.xxx.131)

    으악 어휴 생각만해도ㅜㅜ 욕보셨네요
    소리지르며 덜덜 떨었을 장면이 그려지네요
    저도 그랬을거예요 으아

  • 10. 어머
    '22.9.8 7:51 PM (211.36.xxx.39)

    멀쩡한 호박이 그렇다는 거죠?
    어머나,
    호박 무서워요.ㅠㅠ

  • 11. ..
    '22.9.8 8:01 PM (39.113.xxx.153)

    마트에서 산 단호박에서도 우글우글 벌레들 나와서 봉지에 고스란히 담아 환불했어요

    한동안 단호박을 못자르겠더라는...ㅠ

  • 12. 으으
    '22.9.8 8:0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브로콜리는 실제로 열번 사면 대여섯번은 그 초록색 애벌레를 만나서 안먹은지 오래구요....

    호박벌레는 실제로 엄마가 경험하고 말해줘서 안 먹어요. 아예 반 갈라져서 손질된 건 사먹고요.

    저희 엄마 굉장히 강한 여자축에 속하는데 그 통통 튀는 벌레보고 아빠 불렀다고 하는 걸 보면 저같은 쫄보는 바로 인생 하직일 것 같아요ㅋㅋㅋ 막 튀어다닌다는데 대체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이해도 안가요.

  • 13. 어우
    '22.9.8 8:04 PM (1.241.xxx.48)

    우글 우글 ㅠ
    상상만해도 너무 무섭..ㅠㅠ

  • 14. ...
    '22.9.8 8:05 PM (175.117.xxx.174)

    늙은호박 얘기는 들어봤어도 쪼꼬만한 애호박이 그래요?

  • 15. 저도
    '22.9.8 8:06 PM (211.212.xxx.60)

    말만 들었지 다행히 경함은 없어요.
    근데 왜 벌레가 들어 있는 건가요?

  • 16. 윗님
    '22.9.8 8:09 PM (211.245.xxx.178)

    호박이 열매 맺을때 벌레들이 알을 미리 까서 그래요..
    저도 한번 경험...소름돋기는 해요.
    그래도 노지 호박이 참 맛있는지라...
    너무 놀라지마시고 그냥 버리세요..
    일부러 그런거 파는것도 아니고..ㅠㅠ
    자연의 섭리가 그런거라서요.

  • 17. 그게
    '22.9.8 8:18 PM (223.38.xxx.200)

    호박 아주 여릴때 호박 속에 알을 낳는
    파리인가 뭔가 하는 벌레가 있어요
    겉에서는 절대 표가 안나서 몰라요

  • 18. ㅠㅠ
    '22.9.8 8:20 PM (112.211.xxx.110)

    저는 가지요………
    가지 딱 자르면 이상하게 둥근 부분이 있는데
    첨에 그게 애벌레인지 모르고 계속 어슷썰기하다
    앞뒤로 어느 순간 안나오는거 보고
    아……… 그게 애벌레였구나 어느순간 깨달았어요
    그동안 암 생각없이 몇마리는 먹었지 싶어요ㅠㅠㅠㅠㅠ
    그뒤로 한동안 가지 안먹었고
    이제는 가끔 사지만 절대로 통으로 찌거나 안해요
    꼭 얇게 어슷썰기 해서 확인하고 먹어요

  • 19. 미적미적
    '22.9.8 8:31 PM (61.77.xxx.67)

    호박에 벌레라니....처음 들었어요

  • 20. 버선
    '22.9.8 8:41 PM (125.180.xxx.2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68558&page=2&searchType=sear...

    이 글이 생각나네요. 원글님 너무 생생하게 적으셔서 ㅠ ㅠ 너무 무서워요.

  • 21. 호박에
    '22.9.8 8:51 PM (124.49.xxx.12)

    벌레 처음 들어봤어요. 무섭네요ㄷㄷㄷㄷ

  • 22. 안녕하세요
    '22.9.8 9:17 PM (1.224.xxx.168)

    무슨 파리인지
    뽀족한 침으로 호박속에 알을 낳는다네요.

    표면에 노랗게 점이 있는건 그.파리가 알을 낳거나 즙을 뽑아먹은거예요.

  • 23. 쓸개코
    '22.9.8 9:19 PM (14.53.xxx.108)

    버선님 저도 이글읽고 링크걸려고했었어요. 짜증나면서 재밌는 글 ㅋ

  • 24. 곤충
    '22.9.8 9:22 PM (121.155.xxx.241) - 삭제된댓글

    "호박과실파리"입니다
    원래 폭죽터지듯이 터져나오죠.

    파리가 알을 낳는게 아니고
    구더기를 낳는
    난태생도 있는데
    쉬파리가 그래요.
    좀 크죠.

    애를 파리채로 잡으면
    배에서 구더기 쏟아져나와요.

  • 25. 메리
    '22.9.8 10:04 PM (115.139.xxx.17)

    와... 호박괴담 전 첨듣네요.

  • 26. 9oo9le
    '22.9.8 10:36 PM (116.40.xxx.232)

    단백질 보충 가즈아.

  • 27. 호박
    '22.9.9 7:55 AM (125.179.xxx.42) - 삭제된댓글

    안 그래도 노안 와서 칼로 뭐 썰 때 정확히 잘 안보이는데...
    제발 애호박은 아니라고 해주세요ㅜㅜㅜ

  • 28. ..
    '22.9.9 2:44 PM (94.207.xxx.23)

    호박살때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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