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는 내운명 영화

영화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22-09-08 17:56:28
뒤늦게 무료라서 봤어요
오래된 영화고 유명한 영화라 제목이나 내용은 대충 알고는 있었구요
황정민이 청룡 남우주연상 이영화로 탄걸로 아는데요
음ㅠㅠ 이영화 내용 진짜 별로 아닌가요?
흥행 성공한것 같은데 중간중간 빨리감기하고 결말도 뻔한데
여주 성매매 하다 에이즈걸리고 시골 성실한 총각이 그런여자 끝까지 좋아한다 이런 영화가 흥행 했다는게 놀라워요
전도연 황정민 아니였음 3류 영화 취급도 못받고 비디오 영화로나 나왔을것 같아요
IP : 39.122.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8 6:04 PM (112.169.xxx.139)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거예요.

  • 2. ...
    '22.9.8 6:12 PM (58.79.xxx.138)

    실화바탕이라기엔..
    여자요구로 이혼했다고

  • 3. 실화는 참담
    '22.9.8 6:24 PM (115.161.xxx.9) - 삭제된댓글

    시골 노총각의 일방적인 사랑에 닳고닳은 여성의 탈출기.


    거기 시골총각이 자기 인식내에서 최고의 사랑을 하잖아요?
    그게 별로인게 중요해요?

  • 4. 윗님
    '22.9.8 6:28 PM (39.122.xxx.3)

    영화 내용이 별로던데요 전..
    님은 뭐가 중요해요? 영화자체가 별로던데 흥행하고 청룡상까지 받은게 의아하다 이생각이 들었어요

  • 5. 저건 영화니까
    '22.9.8 6:34 PM (115.161.xxx.9) - 삭제된댓글

    영화로만 말할께요.

    윤락여성인거 상관없이, 더군다나 마을주민 다 아는데도 결혼을 강행하잖아요? 음지에서 양지로, 법의 테두리에서 아무개의 배우자로 사는거구요.

    에이즈걸리고도 버리지 않아요. 병들었을때도 한 몸이라는 서약을 지키는거 보세요.

    인간도리를 지키는게 왜 별로에요? 단지 구질스러워서??

  • 6. ㅇㅇ
    '22.9.8 6:41 PM (110.12.xxx.167)

    너무 신파에 3류 스토리라 감동 하나도 없었어요
    창녀를 너무 미화
    같이 보던 사람들 눈물 콧물 짓길래 당황했던 기억이

  • 7. 워낙 오래전이라
    '22.9.8 6:43 PM (115.161.xxx.9) - 삭제된댓글

    가물거리지만 한인간의 밑바닥을 다보고도 사랑한다, 그 사랑을 지키겠다는 게 감동스럽지 않아요?

    현실적인 인간이면 애초 그런 결혼도 안했고, 몇번 들이대다 끝났겠지요. 에이즈걸린거 알았으면 병원치료받게 하고요.
    그게 뭡니까? 그게 우리 인간삶에 그런 묘사가 무슨 도움이 돼요?

  • 8.
    '22.9.8 6:48 PM (175.121.xxx.7)

    그냥 앞으로는 권선징악 스타일의 모범적인 영화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영화제 수상작 중에 그런 영화가 있긴 있나..

  • 9. 전남편이
    '22.9.8 7:11 PM (115.161.xxx.9) - 삭제된댓글

    찾아오는 장면이 너무 끔찍했던 기억나네요. 주인공 현실이 차마 거북해서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인간은 못생기고 찌부러진 배우자에게 예쁘다..고 말하는 남편이나 아내의 사랑에 부러워하고, 장애같은 고통을 겪는 대상에게 헌신하는 사람에게 감동받게 되있어요.
    인간은 정상범주를 뛰어넘어야 비로소 지켜보는 존재거든요.
    나중에 다시 한번 보길 추천할께요.

    나중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1832 시어머니 암 22 ... 2022/09/17 5,681
1391831 저희집 음식해주시는 이모님 10 ㅇㅇ 2022/09/17 6,275
1391830 슬픔이 바다처럼 밀려올때 6 ... 2022/09/17 1,704
1391829 스토킹 막으려면 여자가 여지를 주지 말아야한다는 남편 30 .. 2022/09/17 4,680
1391828 50에 테니스 시작 가능한가요 27 ㅇㅇ 2022/09/17 4,394
1391827 아침 햇살이 힘들거나 짜증나는 분 계세요? 8 우울 2022/09/17 1,028
1391826 카페 알바하려면 미리 바리스타 강의 들어야하나요? 9 .. 2022/09/17 1,794
1391825 누룽지의 기적~ 10 오호 2022/09/17 4,638
1391824 친구가 때리면 너도 때려라 20 ss 2022/09/17 4,453
1391823 주말 메뉴 정하셨어요? 3 주말 별로... 2022/09/17 1,004
1391822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죽고싶네요 12 천수를 다하.. 2022/09/17 3,984
1391821 노후 대비 국민 연금 만한것도 없는데요? 28 2022/09/17 5,398
1391820 오래된 em 용액, 잎차 등 활용할 수 있나요? 2 참나 2022/09/17 719
1391819 낙지젓갈 맛있는곳 좀 알려주세요 5 ㅡㅡㅡ 2022/09/17 1,066
1391818 허리안좋은데 필라테스하시는 분? 12 허니제이 2022/09/17 2,350
1391817 급급매로 내놔도…"서울 아파트 안삽니다" 17 ... 2022/09/17 5,019
1391816 머리전체 염색ᆢ미용실말고 샴푸 같은건 없나요? 5 궁금 2022/09/17 1,236
1391815 폐경될때 3 .... 2022/09/17 1,994
1391814 어머. 일론 머스크. 3 !!! 2022/09/17 3,219
1391813 나이 들어가는 감사함 5 ..... 2022/09/17 2,164
1391812 수시 다 쓰셨나요 8 .. 2022/09/17 1,603
1391811 카카오택시 블루 서비스라는 거 저만 횡포라고 느끼나요 29 .. 2022/09/17 3,003
1391810 꼭 좀 봐주세요 (갱년기증상 및 식물성호르몬제 추천) 5 ㅇㅇ 2022/09/17 1,222
1391809 저는 거실에 큰 테이블 있는집이 좋아요 19 2022/09/17 5,333
1391808 익명이니까.. 고도비만 분들. 왜 고도비만이신가요 45 2022/09/17 7,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