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충북이에요. 그것도 속리산.
명절 다음날인 일요일에 엄마 모시고 동해안 영덕? 이쪽
바람쐬러 모시고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그냥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고 싶은데 서해든 동해든
다 2시간 이상이네요)
당일에 출발, 당일에 돌아오려구요.
도로 많이 막힐까요?
전 경기도 남부에서 대전이나 청주, 속리산으로만
늘 왔다갔다 해서 충북에서 영덕사이 왕복길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늘 산에 둘러싸인 동네에서 혼자 지내시는데
다리도 불편하셔서 거동이 힘드신편입니다.
바다 보며 답답한 기분 좀 풀어드리려구요
엄마는 차 많이 막힐것같다고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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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동해안가는 길 많이 막힐까요?
여행 조회수 : 820
작성일 : 2022-09-08 15:50:24
IP : 211.184.xxx.1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9.8 3:53 PM (175.223.xxx.30)막혀도 다녀오시죠.
이제 점점 더 다리가 불편해지실텐데요.
막혀서 힘들었던 것도 다 추억이 돼요.
좋은 경치 보시고
맛있는거 많이 사드리세요.2. ᆢ
'22.9.8 3:58 PM (112.144.xxx.3)식사 하지 말고 아침 일찍 출발하고 건식이나 차속에서 요기 할거 준비 해서 가세요
식사는 미리 검색해 놨다가 도착후 하세요
다른 사람 움직이는 시간에 같이 움직이면 차가 막혀요3. ...
'22.9.8 4:58 PM (220.116.xxx.18)어머님이 차막히는 걸 걱정하는 이유는 차안에서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서예요
젊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과 다른 차원이예요
답답한 거 시원하게 바닷가 구경하는 것보다 당장 오고가는 길에 차 안에서 힘들고 불편하고 아프고 괴로운 거, 그걸 걱정하는 거예요
누울 수도 없고 앉은 자리 자세 바꾸는 것도 쉽지 않은 차 안에서 오래있는게 싫은 걸 그렇게 표시하는 거예요
막히는 곳 말고 가볍게 다녀올 곳으로 잘 생각해보시길...4. ..
'22.9.8 5:02 PM (211.184.xxx.190)윗 댓글 님 말씀도 맞긴 해요^^
제가 궁금한건 충북에서 동해안 왕복길이
지방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차들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처럼 막히나..그게 궁금해서요.
그 정도는 아니겠죠?
조수석 넓게 빼드리고 쉬엄쉬엄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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