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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맏며느리 체질이에요

저희는 조회수 : 4,766
작성일 : 2022-09-05 19:13:04
지금 대학생인데요
매일 유투브로 요리보면서 집에 뭐 많다고 좋아해요 (제가 도구병있어서요)
어젠 명절에 쓴다고 토치 주문하고
오늘은 비뚫고 ssg 구경 간다더니 12만원 결제문자 왔어요 ㅠ
지난주 내내 전 부쳐먹자고 ㅠ(저흰 제사 명절 생일 없는집이에요)
작년엔 김장도 하자고 졸라서 절임배추 스텐다라이에 뭔 백령도젓갈까지 샀거든요
전도 열종류 부쳐보재요
이런 남편 수요있을까요 ㅎㅎㅎ
본인이 70%는 해요
장가보내려니 걱정이네요
IP : 117.111.xxx.16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위에
    '22.9.5 7:14 PM (118.235.xxx.218)

    그런 친구들 많은데
    살만 안 찌고 남이 한 음식만 잘 먹으면 인기 최고죠
    유튜브래도 됨

    근데 다들 하나같이 살찜 ㅜㅜ

  • 2. ㅎㅎㅎ
    '22.9.5 7:15 PM (117.111.xxx.30)

    살쪘어요
    고3때보다 더 쪘어요 ㅠ
    고기를 구워도 얘가 구우면 남달라요 ㅠ걱정된다 ㅠ

  • 3. 제가
    '22.9.5 7:17 PM (112.152.xxx.35)

    딸 있으면 사위 삼고 싶어요.
    하지만 현실은 아들도 없어요.
    저도 도구병 있고, 백령도 젓갈 주문해다가 김장 담가 본적이 있어서 저랑 코드가 아주 잘 맞...
    님 아들 너무 멋짐.집안 분위기도 완전 시트콤 같겠어요.
    제 이상형이 시트콤 분위기의 가정이라 님 좀 부러워요.

  • 4. 주위에
    '22.9.5 7:18 PM (118.235.xxx.128)

    운동도 따로 시키세요.....
    연봉 억 넘어도 뚱뚱하고 먹을거 좋아하고 그러니 식문화도 잘 아는 남자가 아니라 '식탐 많은 1인'이 되어요. 뚱뚱한 남자도 대머리만큼이나 인기 없어요....

  • 5. 먹는거
    '22.9.5 7:18 PM (61.75.xxx.81)

    좋아하면 요리 잘하더라고요. 요리 배워서 창업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6. +_+
    '22.9.5 7:19 PM (223.62.xxx.106)

    너무 귀여워요

  • 7. dlfjs
    '22.9.5 7:19 PM (180.69.xxx.74)

    맞벌이 시대에 인기있죠

  • 8. 울 남편
    '22.9.5 7:19 PM (223.38.xxx.192)

    백종원 방송 보고 요리 눈뜨여서 김치 담궈요.
    82쿡 노하우 보러 잘 와요.
    출장 잦은 승무원이나 3교대 간호사 맞벌이로 만나면 내조 잘하는 좋은 신랑감이죠.
    제가 퇴근하고 뭐 먹고 싶다하면 저녁 만들어놔요.
    남편이 퇴근 시간이 저보다 빨라서요.



    집밥 먹으니 결혼하고 삶의 질이 엄청 좋아졌구요.
    친정가면 친정 엄마랑 김치 담근거, 요리 한거 로 수다 나누고 친정 냉장고 정리도 도와줘요.

  • 9. 김장 사진
    '22.9.5 7:20 PM (117.111.xxx.90)

    찍었는데 넘 웃기긴 했어요
    수면바지 입은 딸은 누워있고
    아들은 비날장갑 김장용끼고 입이 귀에 걸려서 버무리고 있고
    저는 구석에서 쌈싸먹고 있고요
    내일 코스트코 상품권 당근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비온다고 걱정하고 있어요
    갈비찜을 토치로 한번 굽고 해보겠대요 ㅠ

  • 10. 인기 짱이죠
    '22.9.5 7:39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은 친구들 외에는 집에 아무 관심이 없어요.
    하숙생 키우는 느낌입니다

  • 11. ...
    '22.9.5 7:55 PM (123.215.xxx.126)

    맞벌이시대에 1등 신랑감 아닌가요.
    어떤 처자인지 복도 많네요.

  • 12. ...
    '22.9.5 8:09 PM (220.75.xxx.108)

    디저트만들기에 특화된 대딩 딸래미 있는데 혹시 관심이 있으실지 ㅋㅋ

  • 13. 대학동창이
    '22.9.5 8:13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4형제 중 막내. 당시 어머니가 아파서 살림을 대신 했어요. 장보고 요리하고 만든거 갖고오고.
    MT가서 빈대떡을 얼마나 잘하는지..
    같은 과 동기와 결혼했는데 동기가 자기 살림이 못마땅하다고 주방 못들어오게 한다고 하소연했어요.

  • 14. 엄머!!!
    '22.9.5 8:17 PM (117.111.xxx.26)

    사부인을 여기서 뵙네요!!!

  • 15. 우왕
    '22.9.5 8:40 PM (106.102.xxx.187)

    딱 라면만 끓여먹는..달걀은 그나마 넣을줄도
    모르는 아들만 있는데...
    부럽습니다앙~~

  • 16. .....
    '22.9.5 8:49 PM (175.117.xxx.126)

    김장하고 전부치는 남자 대학생과 디저트 특화된 여대생 조합 넘 좋네요 ㅎㅎㅎ

    저희집에 날씬해가지고 자기는 샐러드랑 빵 정도만 있으면 되는 여자 중딩이는 어쩌죠 ㅠㅠ
    남편이 쟤는 큰 일이라고 ㅠ
    뭐 지 입에 넣으려면 요리할 필요가 없는데 어떻게 하냐며 ㅠㅠ

  • 17. ㅇㅇ
    '22.9.5 8:50 PM (110.12.xxx.167)

    제 2의 백종원 만드세요
    먹는것도 좋아하고 만드는것도 좋아한다니
    맛도 있다니 딱이네요

  • 18. ..
    '22.9.5 9:00 PM (118.235.xxx.244)

    대단하네요. 직업도 그런쪽으로 가지려나요?
    ㅎㅎ뒷정리까지 잘하면 최고죠.

    제 친오빠가 좀 그런과에요.
    어릴때부터 빵 만든다고 수선피우고...암튼 관심이 많았어요.
    고지식한 엄마 때문에 (요리쪽 일하면 큰일나는 줄)
    지금은 그냥 공무원하는데요.
    바쁜 올케 언니 대신 칼퇴근하는 본인이 부엌담당해요.
    퇴근하지마자 쌀 씻고
    애들 데리고 초콜릿푸딩 이런거 만들고
    서해안 어디 맛집에서 명란 주문하고
    여름이면 매실짱아찌 만들어요.
    자기 바쁠 땐 냉동실에 소불고기 재서 봉지봉지 얼려둬요
    부인이 애들이랑 편하게 볶아먹으라구요.ㅋㅋㅋ
    쿠키 만들어서 와이프 직장 갖다주고..
    저희 가족 놀러가면 한식 한상 차려주고 설거지도 본인이...
    올케언니는 진짜 요리 자신 없어하는데 서로 잘 만남

  • 19. 그런
    '22.9.5 9:14 PM (38.34.xxx.246)

    남편 좋죠. 부인이 얼마나 편할까 좋겠어요.

  • 20. 심지어
    '22.9.5 9:21 PM (117.111.xxx.78)

    전공도 약간 그쪽이라서
    방학에 조리사쪽 자격증을 딸까 생각중이래요
    군대가서도 취사병 지원나가면 스카웃제의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ㅋㅋ
    댓글보니 결혼수요가 있는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 21. 흐뭇
    '22.9.5 10:01 PM (118.235.xxx.144)

    야무져서 잘 살겠네요

  • 22. ㅇㅇ
    '22.9.5 10:08 PM (125.180.xxx.21)

    와... 제가 스무살만 어렸어도 ㅋㅋㅋㅋ 예쁜 아드님이네요. 시어머니도 좋아보이세요.

  • 23. ...
    '22.9.5 10:18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능력있는 누나에게 간택당하겠어요ㅎㅎ
    이런 사위 넘나 좋아요.
    처가에서도 사랑받을 사윗감입니다.
    요즘에는 아드님같은 남자들이 장가를 잘가요.
    제딸이 능력녀일수록 이런 사위 찬성입니다.

  • 24. ㄹㄹㄹ
    '22.9.6 1:15 AM (118.219.xxx.224)

    중3 딸래미 얼굴은 쬐끔 이쁘고
    먹는 거, 입맛 제대로 아는 아이있는데

    디저트 특확된 언니 한테 밀리겠죠~~

    아 아쉽다 ㅠ ㅠ

    이런 사위라면 마냥 이뻐해줄 수 있는데
    저희딸 좀더 특기를 살려보도록 할게요

  • 25. ㅎㅎ
    '22.9.6 2:33 AM (117.111.xxx.178)

    중3은 너무 어려서...저도 양심은 있어서요
    우리아들보다 오만배 착실한 배우자 만날거에요^^
    이넘이 제가 시어머니 노릇할것 같으면 결혼하고 통보한후에
    며느리 평생 안보여줄거래요
    에라이....

  • 26. 등뼈
    '22.9.6 4:17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사다가 감자탕 끓여먹는 오빠 있어요.

    새언니가 요리를 못하는건 아닌데 외국인이라 한국요리를 만들면 미묘하게 맛이 다르다고 어지간한 한국요리는 직접 다 만듭니다.

    최근에 들어본 것만해도 감자탕, 갈치조림, 갈비찜, 갑오징어볶음, 아구찜 등등 전업주부인 저보다 더 잘 만들어 먹는것 같아요. 본인 말로는 시간만 있으면 김치도 담그고 싶은데 절이는 시간이 길어 그건 못한다고.

  • 27. 그런 남매
    '22.9.6 8:29 AM (125.184.xxx.137)

    부모님 두분다 맛있는거 먹는거 좋아하시도, 아빠가 아침 담당 엄마가 저녁 담당이었어요. 특히 일식, 중식은 아빠 담당.. 이었던 부모 밑에서 자란 남매는 둘다 음식 잘하고 맛있게 먹는거 좋아해요. 전 육고기 위주로 남동생은 해산물 위주로 해먹어요.
    남편과 올케 만족도 높습니다.
    남편쪽 식구들 올케쪽 식구들도 모일때 외식이 아니라면 저랑 동생이 메뉴 준비해요.

    다 좋은대 남매는 비만이예요 ㅜㅜ

  • 28. 백점
    '22.9.6 11:59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맞벌이 시대 백점 신랑감이네요
    제 딸도 그런 남편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직 초딩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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