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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소통이 안되는 상사

123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2-09-05 05:19:56
회사 상사가

업무지시나 일상대화가

간접적이예요. 불명확해서 점점 힘듭니다.



창문닫으란 표현을 그냥 춥네 이러고

제가 가만히 있으면 저한테 화내고

여길 군대라고 착각하는지 말한마디를

혼잣말로 하고 부하가 혼자 알아듣길 바라더라고요.



이게 불편해서 점점 상사가 싫어지고

제 옆자리인데 상사의 숨소리가 들려와서 노이로제가

와서 정신과 치료중입니다.



상사한테 의사소통 방식이 힘들었다고

오늘 직접 말하려고요..

이미 제가 감정이 상한 상태이고 노이로제,

공황장애가 왔지만

직접 말이라도 표현하고 솔직하게 대해야

차라리 살 것 같아서요.


IP : 121.136.xxx.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5 5:26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구 말 사직서 내면서 하는 거죠?

    힘들었다 이러면 감정토로나 탓밖에 안 되고
    전혀 도움이 안 돼요
    좋게 말해야죠
    형식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늘 감사하다
    다만 업무 지시는 확실하게 말씀해달라
    예시 불라불라

    그리고 그 사람이 애매하게 말할 때
    그 말 받아서 ㅇㅇㅇ라는 뜻인가요? (웃음)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하세요

    그게 아니면 앞으로 최악으로 가죠
    속은 풀릴지 몰라도

  • 2. ㅇㅇ
    '22.9.5 5:27 A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그 말 사직서 내면서 하는 거죠?

    힘들었다 이러면 감정토로나 탓밖에 안 되고
    전혀 도움이 안 돼요
    좋게 말해야죠
    형식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늘 감사하다
    다만 업무 지시는 확실하게 말씀해달라
    예시 불라불라

    그리고 그 사람이 애매하게 말할 때
    그 말 받아서 ㅇㅇㅇ라는 뜻인가요? (웃음)
    정확히 말씀해주세요

    하세요

    그게 아니면 앞으로 최악으로 가죠
    속은 풀릴지 몰라도

  • 3.
    '22.9.5 5:30 A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남녀불문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 있어요
    직접 말안하고 알아서 행동하고 말하게 하는 사람
    사적 관계면 직접 말해요
    근데 직장이고 상사면 “손타쿠” 하게 만드는 스타일이고
    말해도 안바뀌긴 합니다
    그렇다고 들이받으면 더 심한 보복이 올 거예요
    길고 오래 퇴사해서까지 나쁜 소문으로

  • 4. 원글
    '22.9.5 5:30 AM (121.136.xxx.82)

    윗님 답글 감사합니다.
    지금 공황장애 상태라서
    웃으면서라도 이야기는 해야할것 같아요.
    사직서는 안내려고요

  • 5. ㅇㅇ
    '22.9.5 5:33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책임 안지려는 불명확함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ㅇㅇㅇ하라는 뜻인가요? 이렇게

  • 6. 원글
    '22.9.5 5:34 AM (121.136.xxx.82)

    말해도 안바뀌면 일단 그분과 거리를 둬야
    제가 살 것 같아서
    더 윗분께 말씀드리고 자리라도 바꿔달라고 하려고요.
    옆자리인데
    상사가 내는 혼잣말 숨소리 같은 소음이라도 안듣고
    맘편히 일할수있게.

  • 7. 원글
    '22.9.5 5:36 AM (121.136.xxx.82)

    창문닫으란 표현도
    상사가 창문닫으면 다른 옆직원이 싫어할까봐
    저한테 창문닫게 만드려 한것 같아요

  • 8. 글쓴이가
    '22.9.5 6:10 AM (121.186.xxx.28) - 삭제된댓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시면
    저런 상사 주무르기 어렵지 않을텐데요.
    과장님 추우세요? 창문 닫아드릴까요?
    로 시작해서 조금 지나면 그냥 과장님 창문닫으라고요? 그냥 말로 하세요 말로!!!
    창문같은거는 과장님이 좀 닫으세요!!!
    그냥 웃으면서 농담처럼 진담하실 수 있으면 저 사람 손안에 넣고
    혹은 원글님에게 의존하게되는 상태로 지내실 수 있어요.
    소심하고 욕먹기 싫어하니 대충 나서주든지
    미리 물어보면 속으로는 끙끙대어도 끌려오기 쉬워요

  • 9. 글쓴이가
    '22.9.5 6:11 AM (121.186.xxx.28) - 삭제된댓글

    그러지 못하고 그게 너무 거슬리면 자리 바꾸는 게 답이지
    왜 사표를 내나요?

  • 10. 일단
    '22.9.5 6:45 AM (220.125.xxx.85)

    자리를 바꿔보세요. 거리가 생기면 훨씬 맘이 편해질겁니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옆에서 저의 행동을 모두 스캔하다시피해서 제맘대로 자리를 옮겨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 자리 바꾼후 맘편하게 지냈어요.
    매일 씹을거리가 없어져 그랬는지 모함까지 했지만 믿는 사람이 없자 매일 위장약을 달고 살더군요.
    만만치않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자리를 바꾸면 일단 행동을 조심하며 눈치를 볼겁니다.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그럼 다른 희생자를 구할거고 그러다 망신한번 크게 당할 겁니다.

  • 11.
    '22.9.5 6:59 AM (121.133.xxx.137)

    사회생활하면서 내 입맛에 맞는
    소통방식을 가진 사람을
    얼마나 만날거라 생각하시나요
    상대가 위면 내가 맞출 수 밖에 없는겁니다
    말한다고 뭐가 달라질것같나요
    솔직히 말해서 회사생활에 적합한
    성격이 아닌 분으로 느껴져요

  • 12. 윗부
    '22.9.5 8:08 AM (106.101.xxx.14)

    윗분 그런 상사인가보네요
    요즘 누가 저렇게 눈치주는 화법씁니까
    제가 원글이라도 정신병오겠어요

  • 13. ...
    '22.9.5 8:16 AM (125.178.xxx.184)

    원글이 댓글 보니 상사 혐오스러운 사람이네요.
    창문 닫고 싶은건 나인데 창문 닫고 불편한 사람한테 욕먹는건 다른 사람향하게 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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